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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쇼핑내역입니다. 금액은 55,630원 나왔습니다.

계란 2판, 바나나 한송이, 카레맛 가슴살 치킨 너겟, 두부 4모, 국산햄 한덩어리, 셀러드용 양파크림소스

저는 걸어가거나 자전거 타고가서 사옵니다.
차 몰고가면 금액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코스트코는 외제 과자와 와인이 저렴합니다.
우리집에서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마트입니다.

코코넛음료한박스,(요거 집에 아직 남아 있을때는 유기농 아사이베리음료1통), 바나나, 냉동블루베리, 견과류(아몬드나 호두)

파인애플(잘라서 바로 먹기 좋도록 손질된거 )키위, 양고기,등등...보통 20만원 전후 나오더군요.

하리보 젤리, 곤약젤리, 세제, 옷....
하리보 젤리는 제가 좋아합니다. 서너 봉지 까 놓고 껌 대신 질겅질겅 씹으면 맛나고 스트레스 풀려요.

막상 뭘 사러 가는지 생각해보면 딱히..ㅋㅋ

그냥 습관처럼 간 것 같습니다.
언제가 부터 동네 홈플러스는 집에서 먹을거, 코스트코는 명절때 혹은 큰거(?) 사러 갈때....

몇달전부터는 회원비 없는 트레이더스를 더 자주 가는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소불고기보다 트레이더스 소불고기가 더 맛있는것 같아서요. ^^

10여년전 처음 다닐때는 몇만원이면 됐었는 데..
애들이 크니까 점점 늘어.. 가면 2~30만원은 쓰게 되네요..

영양제, 계란, 초코바, 꿀, 냉동과일, 소고기패티, 굴비, 연어, 행사맥주등과...
커클랜드 상표로 나오는 가성비 갑의 제품들 여러가지....등을 사게 됩니다..

아파트 옆에 농협이 있어서 걸어가서 손으로 힘들지않게 들고 올 정도만 사옵니다. 그러니 5만원 정도가 평균 구매액, 쌀같은 무거운거 살때만 차 갖고가는데 어쨋든 차를 가져가면 10만원 넘깁니다. 이 글 쓰고나서 추석꺼리 뭐뭐 있나 정찰하러 갈겁니다. 이번 추석선물은 마님이 받은 문화상품권이 꽤 많아서 옥션에서 문화상품권으로 전부 구매해서 이번 추석은 큰 돈 들지 않을 것 같슴다.

대형마트는 안 봤으면 안 사도 될 만한 것들을 공연히 사게되고, 코스트코는 특히 대량구입 등으로 구매비용이 항상 많이 나오더군요..큰 마트에 가서 카트에 이것저것 담다보면 마음이 풍요로와지고, 애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며 흐뭇해하는 이상한 경험을 하게되는데..결과적으로는 싸다는 명목하에 지금 필요하지 않은 것들도 사게되는 폐단이 있어 계획경제에 차질이 빚여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동네 소형 생활마트에가서 필수품만을 위주로 사다보니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안사게 됩니다.

저는 오늘 험버스트 판매했고, 그 돈으로 코스트코로 와인사러갈겁니다.
원래 계획경제 신봉자인데, 왠지 와인이 먹고 싶네요^^

예전 코스트코 호주산이요? 졸라 맛없습니다. 그거 솔직히 싸니까 먹었죠.


지금 파는 미국산 프라임등급 은 정말, 한 번 안드셔보셨으면 말을마세요..

한우는 확실히 맛에서 밀립니다.


현재는 가격대비 맛에서 미국산 프라임 등급이 짱입니다.


미국산 초이스 등급은 호주산이랑 비슷하니 드시지 말고요. 싼거 찾으면 드시거나요.

    맛이야 딩연히 사료먹인 소가 짱이라는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요.
저 무지 싼거 좋아 하는데 문제는 광우병도 문제고 검역권이 문제라는 겁니다.광우병이 의심대도 수입금지를 먼저 못하고 미국에 통보하고 미국이 OK해야 수입금지 조치 할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는 전 알고는 미국소 안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