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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절대적으로 기계가 소모하는 전력이 1600W 인데 비해, 임시로 꽃으신 5A 퓨즈는 용량을 감당할수 없기때문에, 즉시 단선되는게 당연하고요, 원래 꼽혀있던게 15A 이니, 이걸로 교체를 해야 되겠습니다만, 혹시 모르니 10A 짜리같이 구해서 먼저 시도해 보시지요.. 10A짜리 마저 바로 끊어지면, 기계에 무슨 고장이 있는걸로 짐작을 해도 될듯해서요..
다행히 10A로 해서 정상 작동한다면, 원래 정격인15A 로 교체해 놓으시면 되겠습니다.

    아~~ 정말 감사합니다.
소모전력이 높으니 오디오용 5A퓨즈가 감당이 안되는것이군요
그냥 읍내 철물점(시골이라 좀 어렵습니다)에 수소문해보는 것이 빠르겠군요
A/S는 언제 된다는 연락자체가 아예 없군요
기다리다 곰팽이 필거 같아 혼자서 좀 버둥거려본 뒤에 A/S받도록 해야겠어요
아직은 더위가 기세등등합니다. 건강하세요

"짧은 순간 불이 들어오는것"이면 휴즈 일 가능성이 많네요.

빨리 교체하셔서 빙수도 한철인데... 물 들어올때 노를 저야죠^^

    빙수손님 몇 분 스무디로 대체 하거나
돌려보낸 뒤 읍에 있는 철물점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휴즈 용량큰거 몇개 구해놨다고.... 냉큼 달려가서 교체해 봤습니다.
두근 거리며 전원넣고 작동시켰는데 전원들어오고 돌아갑니다.
큰 주발에 한가득 받아서 불났던 오늘의 뜨거움을 식히고 있는 중 입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차단기는 안 떨어졌던가요?

    녜, 전원이 들어오지않을때 제일먼저 단자함 차단기부터 열어봤습니다.
각 기기별로 차단기를 달아 놨거든요
빙수기 전원은 20A, 커피머신은 30A, 기타 전등, 에어컨 등 벽체콘센트 별로 구분해서 20A
차단기를 달고, 메인 전원차단기는 50A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퓨즈 문제였네요
퓨즈갈고 일단 정상작동합니다. 예비용 휴즈도 구해놨고....
어쨌든 광복절 이후에나 온다는 20만원짜리 A/S(부품비추가될지도)는 안 받아도 될 거 같습니다.
가슴쓸어내리는 중 입니다.

    다행입니다.

정격 용량 휴즈 사용하시고, 또나간다면 기기점검 필수로 해야 합니다.

전기 많이 먹는 것들은 겁납니다.

예전 지인이 식당할 때 3000 W 튀김기를 사용하는데

전기 들어오는 선을 따로 잡았는데, 여름 되면 전기 선이 뜨뜬뜨끈하더군요..

천만 다행이네요...

에어컨 팬모터 고장이라 내일모레 오신다던 기사님께서 오늘 오셔서 교체했습니다 (3일전 접수)

수리비 35만원 들었지만 이틀 땡겨서 고친거로 만족합니다

더울때 매장 기기 고장은 큰일이죠

    아직 더위는 가실 줄 모르는데 고생하셨습니다.

목돈이 들어가도 에어컨이 빨리 조치된건 다행이군요

남은 더위 잘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빙수판매가 요즘이 피크일텐데,
그나마 빨리 해결하셔서 정말 잘됐습니다.
휴즈교체만으로 정상가동되었다니 글읽는 제가 다기쁘네요.^^

    감사합니다.

모두들 같이 걱정해주시고 조언해 주셔서 그나마 빨리 처리될 수 있었습니다.

마냥 A/S를 기다리고 있었다면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았겠죠

허, 카페하시다 이제 전기 기사역할까징...

전 컴을 자작하다 돈만 더 날렸어요.

    궁하면 통하죠

이 시골까지 한번 A/S기사 방문자체가 엄청 부담이지요 기사에겐 시간

제겐 고비용의 출장비 부담, 게다가 사실 업체가 영세해서 업체소속 A/S기사도 아니더군요

그러니 부르는게 값이죠

전엔 휴즈없어 급할때는 담배은박지로 감싸서 사용하기도하고 위험을 감수하고 휴즈없이 선으로 직결할때도 있었는데요 ...

    저도 그런 방법까지 생각해 볼 정도로 답답한 순간이었습니다.

어차피 내부 누전으로 과 부하 걸리면 빙수제빙기를 담당하는 차단기가 떨어질 테니까

고민했던 부분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