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뜨거운 햇살도 이제는 한 풀 꺾임을 실감하는 날입니다.
둘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전자기기 코너를 둘러보았습니다.
로봇 팔이 쉴새없이 커피를 탑니다.
구경하는 아이들이 우와 하네요.
순서대로 정밀하게 버튼 누르고 컵 집고 컵 옮기고 그러더라구요.
이게 무언고 하면은 삼성 냉장고 입니다.
AKG의 최첨단 음향 기술이 들어간 냉장고라니...
실제 사람 목소리가 나올까 했습니다.
가방형태의 턴테이블을 파네요.
의외로 이런 형태의 턴테이블이 많았습니다.
아날로그가 끈질기게 살아남는 군요!
가격이 착한데 무려 삼만원 대였습니다.
그냥 쓰다가 반값에 팔아도 되겠어요.
연휴 끝낸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인지 굉장히 번잡했습니다.
저는 자반고등어 세 마리 팩에 들은 거 사왔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