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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위가 한풀 꺾이는 거 맞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8-10 11:43:52
추천수 0
조회수   1,325

제목

이제 더위가 한풀 꺾이는 거 맞나요?

글쓴이

황준승 [가입일자 : 2001-10-24]
내용
여기 부산은 이번주 부터는 좀 견딜만 해 졌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점심 때 직장 현관 나서서 20미터만 걸어가도 땀이 났는데,



이제는 낮에도 바람이 불어오고 열기도 누그러져서 다닐만 합니다.



그제 부터는 밤 9시 넘으면 에어컨 끄고, 10시 되면 창문 활짝 열고 선풍기 회전 시켜놓고 잡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한낮이 되어서야 에어컨 틀었어요.



어제밤에는 개 끌고 아파트 단지 내 산책도 몇달만에 했어요.



날씨도 자주 흐려지고, 밤에는 비도 잠깐씩 내린 것 같아요.



설마 부산만 이런 건 아니겠죠?



이제 정말 더위가 물러나는 것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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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형 2018-08-10 11:44:58
답글

설마 강아지 산책을 몇달만에 처음으로 하신 것은 아니지요???

송수종 2018-08-10 12:17:36
답글

네. 분명 한풀 꺾였어요. 제가 잠잘때 밤새도록 선풍기를 켜 놓고 자는데, 2.3일 전부터는 새벽에 끄네요.

김승수 2018-08-10 12:30:59
답글

간혹 이례적인 경우가 있지만, 우리네 선조들이 만든 24절기는 절묘하게 맞습니다^^;;

황준승 2018-08-10 14:07:03
답글

강아지 산책은 거의 한달만에 한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아이들이 시켰는데, 지금은 캠프 가고 없거든요.
제가 직접 시킨 건 두달만인 것 같습니다.
개 몸무게가 3키로 정도 되는 작은 개라 평소에는 제가 거실에서 운동 시킵니다.
[감자 잡아라!] 하고 쫒아가면 개집에서 식탁까지 힘차게 달려가고,
또 식탁에서 개집까지 온 힘을 다해 도망갑니다. 한번 할 때 20회 정도 하면 꽤 운동이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아침 저녁으로 운동 시킵니다.
바깥에 데려 나가려 하면 무서워서 벌벌 떱니다. 막상 나가면 또 곧잘 적응 하지만요. 다음날 또 무서워해요.

어제부터는 계속 흐려서 제 사무실에서도 손님 없으면 에어컨 자주 끄고 선풍기 틀고 지냅니다.
뉴스에서도 이제는 폭염 기록경신이니 하는 말은 들리지 않네요.
퇴얼마전부터는 퇴근시간에 도로에 그늘이 져서, 차 내부도 에어컨 약하게만 틀어도 덥지 않아요.

권태형 2018-08-10 17:53:55

    강아지가 산책을 싫어한다니 부럽기 짝이 없습니다. ^^
저희집 강아지는 아침 저녁으로 산책 안나가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요.ㅠ.ㅠ
산책 안나간다고 뭐라고 혼을 내요.. 허참...
비가 오면 비 한번 맞고 들어와야지 집에다 오줌을 쌉니다.

황준승 2018-08-10 18:25:08

    습관을 그렇게 들여서 그렇겠죠.
또 개들은 원래 흙과 풀을 좋아 하잖아요.

우리 개는 너무 소심해서.... 현관문 밖에 나가는 것도 무서워해요.
장난치다 제 손을 저도 모르게 살짝 깨물고도 놀라고 당황해서 핥아 줍니다, ㅎㅎ

이종호 2018-08-10 20:59:39
답글

울집 강쥐는 상전임돠...ㅡ,.ㅜ^
델꾸나가는 건 존데 목깐시키는게 전쟁이라....

방문호 2018-08-10 21:10:32
답글

황갑부님이야 단열 잘 되는 비싼 집에 사시니 그렇죠.

달동네 사는 저는 날마다 더워 죽습니다.

박진수 2018-08-12 09:34:18
답글

매미울고 귀뚜라미 울기시작하면 꺽인거에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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