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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받고 싶으면 직접 찾아오라는 업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8-04 21:08:32
추천수 0
조회수   2,106

제목

환불 받고 싶으면 직접 찾아오라는 업자

글쓴이

홍지성 [가입일자 : 2009-01-31]
내용
초기 배송비 8천 원 구매자 부담

반품 배송비 8천 원 구매자 부담



포장비와 인건비를 전체 환불 금액에서 제외하겠다는 판매자.

구매자는 그렇게 하시라 해서 만 원 제외한 금액 입금하기로 함.



판매자가 환불 금액을 입금하지 않아서 어쩐 일인가 싶어 방금 전화 통화를 했음.

매사 좋게 말해도 나쁘게 받아드리는 사람이 아닌가 싶은 쌍욕 남발하던 판매자.



천천히 입금하셔도 괜찮으니 정확한 입금 날짜라도 알려달라 이야기 함.

내년에 입금해줄라니까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또 욕짓거리 시전.



환불 금액을 직접 찾으러 오라는 판매자.

그렇게 할 이유가 없다고 대응한 구매자.



이차저차 전화를 먼저 끊어버린 판매자...(두 차례 전화 시도를 했으나 받지 않음.)

담배 한 대 태우고 냉커피 한 잔 때리면서 다시 전화 시도한 구매자. (전화 받음.)



앞서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다시 되풀이 되려 하길래 다시 차분하고 정중하게 화제를 바꿈.

내가 쌍욕까지 들어가면서도 좋게좋게 말하는 건 다 판매자 선생님을 위한 배려라고 알림.



그 어떤 부당한 일이 판매자 선생님께 돌아갈지 모르니 환불 금액 입금 날짜를 알려달라 함.

내일 입금해준다 함. (참고로 판매자는 ATM기기가 무엇인지는 아는데 CAD기로 알고 있음.)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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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8-08-04 21:17:00
답글

날 더운데 욕보십니다..저도 쓰레기업자에게 당한 기억이...택배비보다 가벼운 인간...ㅡ,.ㅜ^

홍지성 2018-08-05 00:34:13

    감정이 상하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토닥토닥

박종은 2018-08-04 21:30:34
답글

업자들은 어지간하면 안그러는데 똥 밟았네요.

위로 드립니다.

이종호 2018-08-04 21:33:58

    종종 회원을 가장한 악질업자들도 있습니다..ㅡ,.ㅜ^

홍지성 2018-08-05 00:34:38

    마치 기회주의자 같았어요. 말씀 고맙습니다. 이렇듯 위로 받을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것도 사람이라고. 별의별 인성을 가진 것들. 참 가지가지 있는거 같아요.

박태진 2018-08-04 21:44:52
답글

아이고~~ 고생하셨내요....제가 그런 경우면.. 그냥 전화 녹음 한거 사이버 수사대에 가서
고발 조치 해버립니다! 금전 적인 부분에서 아주 잘 받아주거든요..

홍지성 2018-08-05 00:39:24

    제가 당시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잘 참았다고 생각됩니다. 수년전 저였다면 진짜 환불 받으러 판매자 찾아 갔을거 같아요. 날씨도 덥고 피곤하니까 일을 만들지 않기로... (알려주신 내용은 위급시 잘 써먹겠습니다.)

이병호 2018-08-04 21:49:05
답글

날도 더운데 고생하십니다.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홍지성 2018-08-05 00:40:18

    말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판매자가 환불 금액 입금해주면 그걸로 땡입니다.

조용범 2018-08-04 22:32:38
답글

그런자는 이름을 공유해야 하지 않을까요.
쩝;;

홍지성 2018-08-05 00:42:05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만,

일을 더 만들고 싶지는 않아요...; (덥습니다.)

백경훈 2018-08-05 07:10:59
답글

환불 받으시면 이름을 공개 하시지요
그런 놈들은 앞으로 장터에 기웃거리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홍지성 2018-08-07 20:56:25

    그쪽 시스템이 가족 친지 지인 총동원

창고하나 놓고 차명업체로 영업하네요

조경미 2018-08-05 08:51:27
답글

특히 인천업자중.....

이종호 2018-08-05 10:18:19

    저는 대전과 인천쪽 업자에게...ㅡ,.ㅜ^

조영석 2018-08-05 10:04:25
답글

더운데 욕 보셨네요.

그리고 잘 참으셨네요.

그 어떤 부당한 일이 판매자 선생님께 돌아갈지 모르니 ...

신의 한수 같네요.

홍지성 2018-08-07 20:58:18

    말씀 고맙습니다.

되도록 불필요한 감정 소비를 피하게 됩니다.

손성필 2018-08-05 11:25:49
답글

저도 업자 1개. 일반사용자 1개 맞았는데요.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에게 맞은게 더 뼈아프더라구요.

홍지성 2018-08-07 20:59:34

    ...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고 하더군요.

성덕호 2018-08-05 22:19:37
답글

여름인데 건강챙기셔요....화이팅

홍지성 2018-08-07 21:00:51

    말씀 고맙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네요...후덜덜

손은효 2018-08-05 23:03:57
답글

급 흥분 날 더운데 뻗칠만 한데
차분하게 잘 대응하셨군요. 배울 만한 자세입니다.
그래도 얻을건 얻고 더 잃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홍지성 2018-08-07 21:03:44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장순영 2018-08-06 17:03:00
답글

어째...다짜고짜...욕지거리...딱 제가 당한 케이슨데..;;;

그인간이 아닌가 싶네요...(-.-)ㅋ

저두 솔직히 욱...하긴 했는데...걍 똥 밟았다 생각했어요...;;;

그럴 수 있는 인간이면 더한 것도 할 인간이고 상대 할 가치가

없는 인간인거죠...우선 상식이 안 통하잖아요!

홍지성 2018-08-07 21:05:41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정신세계가 참으로 신기합니다.

하승범 2018-08-06 19:58:53
답글

소리전자에서 5998(WE421 동등관, 쌍 삼극관)이라는 진공관이래서 샀더니만...온 것은 전혀 다른 5933(6L6 비슷한 807계열 꼭지달린 5극관)

그래서 5998이 아닌데요? 그랬더니

1차로 맞다고 우김

설명을 해줬더니

2차로 옆의 누군가에게 물어보는 듯한 웅얼거림과 함께 보내주세요 그러더니만...(FAKE같았지만, 뭔 업자가 그런 걸 또 물어보겠냐...)

3차로 받고나서 택배비 빼고 관값만 돌려줌...

택배비 5000원 선불 줬던 건 어쩌라고?

4차로 (저에게) 당신 지금 착불로 보내지 않았느냐!!!
당신이 잘못 보내지 않았느냐? 그랬더니 택배비 받고 싶으면 오라네요.
니 쳐먹고 부자되라고 욕을 해줬어요.


그 이후로 그자식과 거래 안합니다.

부천 사는 여자 이름 판매 업자...

이종호 2018-08-06 21:35:06

    부천이면 저도 그쪽 업자에게 당했는데 여자이름은 아니었습니다...

홍지성 2018-08-07 21:39:41

    장사일 하는게 무슨 벼슬도 아닌데

자기가 무슨 상전인줄 알고 착각하는

사주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쪽 업계에서는 무슨 계급이라도 있는듯

경비원을 종놈이라고 하던 병신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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