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프로듀스 48 프로그램을 꾸준히 보는 사람으로서 7회를 보면서 느끼는 바는 허윤진양은
차라리 리더에 욕심을 내는 게 옳은 선택이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야부키 나코양의 좋은 인성만 더 부각시켜 주는 효과를 가져왔고 그 반대 급부로 야부키 나코양
팬들의 개인 선택에서는 이제 허윤진양은 완전히 배제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시즌1 때의
유연정양이 어마무시한 실력으로 다시 만난 세계의 레전드로 남았었고 그래서 결국은 아슬아슬하게
데뷔했지만 허윤진양에게는 그런 모습을 찾기 어렵고 결과적으로 팀 전체적으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나코양이나 윤진양이나 아직은 어린 나이지만 나코양은 이미 아이돌 생활을 오래해서
프로다운 모습과 배려하는 마음이 자연스레 나오는데 누가 봐도 언니같이 보이는 허윤진양은 이번에
가장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시즌1 때의 김세정 같은 인성을 가지라는 말은 어렵겠지만 개인적
으로 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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