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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 에어컨 어떤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7-23 22:20:45
추천수 0
조회수   7,539

제목

창문형 에어컨 어떤가요?

글쓴이

홍지성 [가입일자 : 2009-01-31]
내용
와싸다닷컴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홍지성입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에어컨이 없이는 정말 힘드네요.

더운 날씨에 신경이 민감해져서 성격마저 버릴거 같아요.



냉풍기다 이동식 에어컨이다 알아봤지만 성능이 별로인듯 합니다.

외국에서는 아직까지도 수요가 지속적인 창문형 에어컨이 계속 나오더군요.

그렇다고 직구할 생각은 없습니다. 국내와의 전압 차이로 인한 성능 차이도 있다나봐요.



국내에서도 종종 사용되지만 찾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대기업에서는 일찍이 단종이구요.

거실과 안방에서 사용하는 에어컨은 집이 주택이고 전기세 (누진세) 때문에 마음 놓고 사용하지 못합니다.

하루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3평 남짓 방구석에서 사용할 목적이라 아무래도 창문형 에어컨이 딱이구나! 싶더라구요.



성능도 좋지만 전기세도 착해서 하루 6시간 사용해도 2~3만원. 하루 10시간 이상 사용해도 5만원. 나온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소음인데... 실외기와 일체형으로 만들어져 어쩔수 없는 콤프레샤 소리와 팬소음은 감내해야겠지만 그래도 더운거 보다야...

설치만 요령있게 잘하면 소음도 정숙하게 만들수 있을듯한 기대감도 있어서... 제가 무엇 하나 붙들고 성취하는 그런거 참 좋아합니다.



문제는 사용하신 분들의 포스팅을 보면 칭찬일색이라 단점이 소음 말고는 없을지요...?

중소기업 신제품이 좋을지... 기존의 대기업 중고품이 좋을지... 제대로 알아야 할텐데요.



창문형 에어컨을 늦어도 주중에는 들여놓고 설치할 계획인데 조언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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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석 2018-07-23 23:15:03
답글

안녕 하세요...
창문형 에어컨을 생각 하시는듯 함니다.
분리형과는 장단점이 있슴니다.

가장 먼저는 기기 가격 설치비 그리고 전기요금 그리고 소음 등등이 잇을듯 함니다.
금액대비는 좋다고 이야기 할수는 잇슴니다만
그리 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슴니다.

설비비 이야기 하지만 창문형은 기본적으로 앵글비가 들어가며
설치후 창문틈에 남은 여백을 막아줄 기타 자재값을 생각하면 분리형이나 그기서 그기 임니다.

분리형은 앵글비가 들어갈수도 안들어갈수도..
실내기와 실외기 거리가 멀다면 추가 배관값이...

소음문제는 조금이라도 예민하다면 창문형은 패스...
분리형 이라도 시코로팬 소음이 있슴니다.

요즘 분리형 6평형 중고 정도면 30만원대(설치비 5만원 추가 정도..) 일듯 함니다만...
왼만 하시면 분리형 6평형 중고 저렴한곳으로 알아보심이 좋을것 같슴니다.

겨울을 생각하면 창문형은 실내 실외 밀봉이 힘들어 찬바람이 휭 ~~~~~~~ 들어 옴니다
어찌 막을 방법이 없어요..

홍지성 2018-07-24 14:19:28

    김창석 회원님 조언의 말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에어컨이 그렇게 고가의 가전도 아니고 전기세 (누진세) 때문이죠.

조립식 알루미늄 앵글로 견적을 맞추니 비용이 저렴하네요. 생각해놓은게 있습니다.

실용적인 부분과 비용적인 여건상 아무래도 창문형 에어컨이 최선이라 생각됩니다.

설치하기에 따라서는... 구형이나 신형이나 어느정도 소음은 갖고 있는거 같습니다.

조언의 말씀을 참고해보니 확실히 창문형 에어컨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황준승 2018-07-23 23:23:31
답글

중고가 30만원이나 하지는 않을거예요.
저도 장마철 지나고부터는 제습기는 엄두가 안나서 창문형 에어컨 고민 해봤는데요
설치하기 애매하면 그냥 방문앞에 두고 써보세요.
합판 밑에 바퀴 달고, 그 위에 에어컨 놓으면 이동 가능하고요.
가장 큰 문제는 배수일텐데, 요령껏 물 받아내고요.
방문틀에 블라인드나 커텐 설치합니다. 에어컨 윗면까지 늘어뜨려지게 길이 맞추고요.
냉기가 바닥에만 고여있을테니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로 냉기를 위로 불어내는 겁니다.

이상 헝그리 에어컨 설치방법입니다.

홍지성 2018-07-24 14:19:44

    황준승 회원님 괴짜같은 발상의 조언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할 방구석 방문을 열면 바로 복도고 거실이라...ㅎㅎㅎ

예전에 살던 진짜 단독주택이라면 뒤뜰로 연결된 방문이라서 조언해주신대로 했을겁니다.

창문형 에어컨 들어갈 자리로 문짝에 구멍이라도 뚫었을텐데... 상당히 아쉽게 생각됩니다. (진심)

성원우 2018-07-24 07:25:01
답글

겨울없이 여름과 봄날씨만 있는 외국은 좋을지 모르나....
한국은 겨울이 있어서 단열이 중요하지않나요.
에어컨 주변부를 결로없이 잘 막을수 있을까요? 그리고 에어컨기기자체에서 외부 찬바람이 들어오지않을까 싶네요.

홍지성 2018-07-24 14:20:02

    성원우 회원님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전용으로 나온 커버가 있더군요. (만들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단열은 이보드나 폼보드를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오르내리창이 모티브...

창문이 또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118cm x 118cm) 다방면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차진수 2018-07-24 08:35:36
답글

그냥 벽걸이 에어컨이 정답일듯 합니다. 한밤에 25도 맟춰놓고 자면 수면의 질이 아주 좋더라구요.

홍지성 2018-07-24 14:23:44

    차진수 회원님 뽀송뽀송한 의견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은은한 시원함 보다 이불을 덮어도 추운게 좋아요. 저는 열이 많은 체질입니다.

주어진 여건상 벽걸이 에어컨은 거추장스러워 안타깝고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기호 2018-07-24 09:04:58
답글

대우 창문형에어컨 사용중인데요(직구품)
소음만 감수한다면 매우 경제적입니다.
시원하고 전기료 폭탄 안나오고요 설치비 1만원 내외로 저렴합니다.
합판을 구해서 에어컨 밑면과 같게 자른다음 배수를 위해 15도 정도 창문밖으로 경사지게 하고
테이프나 철사 등을 이용해서 에어컨과 고정을 시킵니다.
에어컨과 합판을 창틀위에 놓고 창문을 닫은 다음 남은 공간을 스티로폼(5~10cm)으로 재단하여 막고 청테이프로 마감 처리하시면 별 비용없이 설치 가능하구요 겨울에는 철거했다가 다음해 다시 설치해도 됩니다.
(에어컨을 창문밖으로 15도 정도 기울게 해서 자연배수되게 해주셔야 됨, 후면 하단부분이 물에 잠겨있어야 냉방 효율이 좋다네요)
요즘 센츄리나 신일 등에서 창문형에어컨 생산하고요 상태 좋은 삼성 엘지 대우 중고에어컨도 고려해보세요

홍지성 2018-07-24 14:30:35

    이기호 회원님 체득에서 우러나는 조언의 말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앵글, 창문설치키트, 단열재, 차광망 이렇게 구상중입니다. (그늘지면 좋다네요.)

'하단부분이 물에 잠겨있어야 냉방 효율이 좋다'는 처음보는데 조언의 말씀 대단히 고맙습니다.

신제품 중고품 성능이나 소음이나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거 같아서 더욱더 흥미롭게 생각합니다.

김민관 2018-07-24 09:14:05
답글

체감이 잘 안오시면 이거 한번 보세요 손재주 없으면 도전 안하시는게 날겁니다.본인이 설치 못하면 이분처럼 됩니다. 설치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돈 절약 하는 거지만 못하면 배보다 배꼽이 큽니다..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review&no=38217

홍지성 2018-07-24 14:33:14

    김민관 회원님 참고할 게시물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참고할 게시물 내용에 소개된 것은 전문적인 설치네요. 참고하였습니다.

그런데 1~2년 사용할 것도 아니고 못해도 5~10년은 사용해야 뽕을 뽑을수 있을거 같아요.

개인이 할수있는 최선의 설치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다행히도 창문형 에어컨 자체가 고장이 없기로 잘 알려져 있더군요.

권태형 2018-07-24 09:50:08
답글

예전에 창문형들고 이사다닐때는 정말 전기료 걱정은 안헀던 것 같아요..^^

홍지성 2018-07-24 14:33:57

    권태형 회원님 현실적인 사용기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노리는 것도 다름아닌 전기세 걱정없이 시원하게 여름나기입니다.^^

이수영 2018-07-24 12:08:04
답글

신일에서 나온건 설치가 쉽습니다
그냥 창틀에 올리고 위로 쭉빼서 윗창틀에 끼운다음 나사 조이면 됩니다(중간이 자바라로 늘어나요)
이후에 에어컨 끼우고 나사 두개 손으로 돌리면 고정됩니다
리모콘도 있구요

엘지나 삼성에서 나왔던 중고제품이나 위니아에서 요즘도 나오는 사각형제품이 일반적인 모습인데요
이것도 창틀에 올리고 위를 박스같은걸로 막으시면 간단합니다.(비 안들어오게 박스를 비닐로 감으시면 되구요)
모양이 좀 안이쁘면 준승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커튼같은걸로 막으시면 되죠 (와이프가 해놨어요)

아이방은 이쁜 신일꺼 설치하고 안방은 엘지꺼 싼걸로 설치해서 사용중입니다
거실 에어컨 듀얼인버터 신형으로 바꿨는데 그래도 전기세때문에 잘때는 저거 키고 잡니다
말로는 한달 전기세 25,000원이라고 써있지만 누진세 적용되면 많이 나올거같아서요

홍지성 2018-07-24 14:36:06

    이수영 회원님 실용적인 사용기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일 창문형 에어컨을 보니까 창문설치키트가 있어서 좋아보입니다.

외국의 경우 오르내리창이 많아서 창문설치키트가 이를 대응하는거 같습니다.

오르내리창을 모티브로 여러가지 시도를 해봐야겠습니다. (신났음)

행복한 모습입니다. 좋은건 항상 자식에게 양보하는 부모의 마음을 엿보게 됩니다.

취침시간 동안 마음놓고 창문형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ㅎㅎㅎ

이이권 2018-07-24 16:45:28
답글

창문형에어컨을 10년전 사무실에서 썼는데, 물론 온도조절은 안됨, 강약정도,, 이게 4-6평 짜리는 나름 조용합니다.휘발유차 시동 걸어놓은 정도?, 그런데 그것은 20평짜리 초대형 창문형 에어컨인데, 철수할때도 애먹었습니다. 성능은? 세부온도조절이 없어서 무조건 강, 아니면 약이라서 무척 시원했습니다. 문제는 소음인데, 오래된 경유차 시동걸린소리로 종일 듣고 있으면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홍지성 2018-07-24 17:31:58

    이이권 회원님 흥미로운 이야기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보니까 3평짜리는 보급형이고 5평부터 고급형이라고 하네요.

성능적인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타이머 기능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평수가 커질수록 에어컨 소음도 덩달아 커지는군요. 초대형 창문형 에어컨 ㅎㄷㄷ

온도조절 온도감지 세부기능 바란다면 창문형 에어컨 사용하기 참 힘들겠구나 싶습니다.

외국에는 최신형으로 잘 나온게 보이던데 국내에는 최신형으로 나온게 디자인부터가 엘롱입니다.

이이권 회원님 조언을 끝으로 확신이 생겼습니다. 시간조절 되는 5평형 LG LW-050 중고로 선택했습니다.

이수영 2018-07-24 18:58:06

    시간조절되는 5~6평형하고 지금쓰는 3~4평형 두개를 같이놓고 비교해봤는데요

소음정도는 비슷합니다

다만 단점이 무게랑 크기차이가 엄청납니다... 특히 무게가요

여름에 몇달쓰고 겨울에 난방때문에 떼어내서 보관하다가 다시 설치해야하는데요

체감 무게때문에 작은놈으로 정착한거예요 ㅎ

10자 장농이 들어가는 안방정도는 그걸로도 춥다고 느낄정도로 냉방능력이 충분합니다

타이머 달아서 중간에 안 끄셔도 에어컨비 별로 안 나옵니다

작년에 밤마다 키고자면서 테스트한거라...

홍지성 2018-07-24 19:36:57
답글

이수영 회원님 상세한 사용기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너비랑 높이는 비슷한데 깊이가 50cm 정도 되는거 같네요.

무게가 무겁다니 저한테 무게는 상관없어요. (붙박이로 사용예정)

말씀처럼 이제보니 무게가 무거워서 배송비 차이가 2배 났었구나...

혹시 나중에 감당이 안되면 다시 팔던가 해야겠습니다만... 입금전입니다.

말씀을 듣고 보니까 이게 참... 선택을 어찌할지 또다시 더 생각을 해봐야 하는지...

알루미늄 앵글로 창문에 고정하면 튼튼하겠지요? 무거우면 진동 잡기에도 도움될거 같은데요.

이수영 2018-07-24 19:58:05

    작은넘도 충분히 무거워요

진동이나 소음은 모델보다는 오래된넘이라 관리상태에 따라 다른거같습니다

새거 구입하시는거 아니면 복불복인거죠

몇배 더 비싼 신일제품이 더 씨끄럽네요

그리고 온도조절 스위치가 볼륨처럼 조절되는거라 나름 쓸만합니다

홍지성 2018-07-24 20:14:20
답글

이수영 회원님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에어 컨디셔너가 컨디션이 좋아야 정숙하고 그런가봐요.

새거 구입하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네요. (진지)

새로 올린 게시물 사진의 제품이 딱! 제가 마음에 드는 좌우대칭 디자인입니다.ㅠㅠ

잘 아시겠지만 신제품 중고품 따질게 아니라는 것은 오디오 생활을 통해서 깨우치게 되잖아요.

그런데 온도조절 스위치가 볼륨처럼 조절된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아마도 조그셔틀 방식인듯? 고급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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