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장난감 신고합니다!!(b-3)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7-17 23:54:40
추천수 0
조회수   1,705

제목

장난감 신고합니다!!(b-3)

글쓴이

임향택 [가입일자 : 2004-10-06]
내용
요즘 옆옆 동네가 좀 뜨거워...
관심가지다가 ... 우연찮게 제 손에 들어왔네요.

국산 칼라스 B-3 입니다.
시어스 7인치 동축 유닛을 장착한 이래뵈도 3way 입니다.
스펙상으로는 저음이 무려 25Hz(-6db)입니다..... (헉 KEF R300보다 작은 크기인데 가능한가...)

아시다시피 칼라스에서는 네트워크 크로스오버 튜닝으로 유명(?)한데요...
최근 'ITM' 튜닝을 완성했나봅니다. 새로운 소리의 패러다임 같은데요...
이 모델도 최신 ITM 이 적용된 모델입니다(봉사마님 방가워유~방긋)

일단 밤 늦게 집에 오자마자 물려봤는데.... (밤이라 볼륨을 못올립니다만)
상당히 소리가 세련(?) 되었네요..쉽게 비유하자면 꽃미남 스타일입니다 완전.....
그리고 이건 프리앰프의 이득을 많이 본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마크 326s)
초초저음량에서도 무너지지 않는군요.   

그런데 아직 숙제도 많네요...
판매자 집에서는 중역의 질감이 상당했는데...
막선, 막케이블의 영향인지 아니면 DAC의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소리의 두께감이 한참 모자르네요...
큰 숙제네요 -.,-; 


한 동안 이제 이넘과 사투를 해야할까봐요 ㅋㅋㅋㅋ
국산이라고 홀대할게아니라 이젠 냉정하게 소리로 평가해보려고요...
브랜드도 벗겨놓으면 다 알몸아닌가요...

재밌는 놈 손에 들어와서 와싸다에 신고합니다!!

(사진은 어플의 필터를 적용하여 실사와는 좀 다릅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찬석 2018-07-18 00:11:03
답글

국가 기밀을 누설하셨으니 큰일 났네요.

나주라 군단이 몰려 올 듯 합니다.
나주라 총수님이 가장 먼저 카드를 꺼냅니다.
그것도 옐로우가 아닌 레드 카드를 꺼내며 이렇게 외칩니다.

퇴장!
의정부 수락산 총수집으로 ~~!!



축하합니다.
즐거운 감상의 시간으로 힐링하십시오. ^^

orion80 2018-07-18 11:11:22
답글

다른 스핔은 마이 안 써봤는데 이 사이즈에 이 정도의 소리라면 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ITM 튜닝 저도 받았는데 기존의 소리보단 좀 더 굵어지고 유닛의 기본 특성을 살리는

튜닝쪽으로 돌아선듯 하더군요.

그전까진 튜닝으로 유닛을 좀 강제했다면 지금은 유닛이 내는 소리에 살짝 보좌만 해주는 느낌,

그런데 희안하게 메인 악기들 소리뿐만 아니라 섬세한 약음들도 살짝 더 도드라지더군요.

오됴 내공이 딸려 정확히 표현하기엔 좀 무리가 있습니다만..

기존의 4차 필터 위주의 칼라스 스핔들은 소리가 좀 섬세하고 깔끔하기는 했었지만

기본 소리의 두께가 좀 얇았던 것 같습니다.

악기 수가 좀 많은 곡들에선 이게 분리도가 좋아 장점으로 다가오기도 했지만 소편성이나 특히

재즈나 보컬 위주의 곡들에서 진득한 느낌이 좀 모자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제는 잘게 부서지는 4차 필터 보다는 유저들이 원하는 저차 필터로 돌아 섰습니다.

뭐, 시장이 알아서 판단을 내리겠지만요.

사실 전 이번 튜닝에서 갠적으로 쬐끔 안 맞는 부분이 있어 재튜닝차 칼라스에 B3를 보냈습니다.

거기 칼라스 카페 사람들은 이번 튜닝을 거의 극찬하던데 전 이번 튜닝에서 쬐끔 걸리는 게 있었거든요.

사람마다 소리의 취향이 다 다르다보니 그런 것 같고 암튼 전체적인 소리의 스케일이나 해상력,

두께감 등은 확실히 진일보 했습니다.

더 좋은 시스템에 물려 봤으면 좋겠는데 빈자이다 보니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국산이라고 대충 앰프, 대충 소스기에 물리고 소리가 왜 이래 이러는 과오는 없었으면 합니다.

카시오페아든 힘사운드든 다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이건 향택님 한테 드리는 말씀은 아님.)^^

임향택 2018-07-18 14:44:36

    와우 댓글 반갑습니다.
또 재튜닝을 맡기셨나보네요. 제가 느낀 것도 약음들의 해상도가 상당하다고 느꼈습니다. 옆에 멘토6는 이미 판매가되어서 사신분이 나중에 찾아가겠다고 맡겨둔 상태인데 2.2평에서는 부밍을 어쩍할 수가 없네요. 이게 저음 부밍이 아니라 음 자체가 공간이 좁으니 팽창을 못하고 겹친다는 느낌(?)의 특이한 부밍입니다...
그래서 북셀프 중에 가성비로 승부를 보려고 찾은게 이넘인데 어쨋거나 예전에 봉사마님이 언급안했으면 영원히 몰랐을 수픽이라 좀 더 애착이 가기도 하네요 ㅋㅋ

참고로 그기 판매자님 댁에 칼라스 북쉘프가 한 조 더 있더라고요(상급기) 특주했다던데... 덩치가 다인 스페셜25보다 훨씬 크던데 소리가 예사롭지가 않았어요. 다인25 중고가보다 높은 가격인데, 스픽 이름이 뭐라뭐라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솔직히 그 소리 듣고 어라? 칼라스? 괜찮은데???? 요렇게 수식간에 인식전환이 오더군요 ㅋㅋㅋ

일단 제 시스템에선 소리결이 좀 가늘어 일단 이게 큰 숙제입니다.
기기빼고는 전부 막선에 막탭 막전원선인데 이넘들부터 좀 갈아치워야 할까봐요...
간만에 또 매복과 모니터링의 사투에 활기가 찾아오네요 -.,-;;

orion80 2018-07-18 15:52:33
답글

선재는 이흥덕님과 상의해 보심이..ㅡㅡ;;

달리 위에 저렇게 놓지 마시고 정식 스탠드에다 놔 보세요.

제가 쓰는 방법인데 B3 밑단에 부엌에서 쓰는 얇은 고무 받침대를 양면테이프 크기로 잘라 붙여 보세요.

두께는 아마 한 2~5미리 사이 쯤 될 겁니다.

면적은 1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로 해서 스파이크 대용으로 쓰면 소리가 마이 정갈해지고

도톰해질 겁니다.

사실 이것 칼라스 사장님이 갈촤 준 거거든요. ㅋ

웬만한 스파이크 보다 낫다고 함서..

근데 2평 좀 넘는 공간에서 부밍이 좀 날 것 같군요.

전 스핔 뒤 양모서리에 책을 지그재그로 쌓고 뒷벽에다 박태진님이 갈촤 준 다있소사의

하아엔드 튜닝재로 극복을 했습니다만..

아니면 B3 사용자들이 많은 칼라스 카페에 와서 선재 튜닝에 대한 질문 글 같은 것도 던져 보시고요.

저같은 경우는 그리 비싼 선들은 아니고 전부 8년 전쯤인가 몰아서 샀던 골든스트라다로 통일해

쓰고 있는데 현재의 사운드에서 딱히 모자라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약간 허했던 중역도 이젠 마음에 들고 해상력은 뭐 이 정도면 더 바랄 것도 없고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