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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없는 집에서, 만사가 귀찮을 때 음악 듣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7-14 15:18:01
추천수 0
조회수   1,573

제목

에어컨 없는 집에서, 만사가 귀찮을 때 음악 듣기

글쓴이

남두호 [가입일자 : 2006-08-21]
내용
앰프도 아끼다 *되고, CDP도 아끼다 *되고..

라디오만 듣으려니 좀 지루하고...

그나마 돌아가는 앰프 켜서 열내기도 귀찮고,,

에어컨 배수 호스가 터져 교체를 한다는게 아직 미적거리고

아침에 마눌한테 잔소리 듣고 철물점 가서 호스를 사긴 했는데

손을 댈 용기가 안 나서 기냥 선풍기로 뜨거운 바람 쐬며 뒹굴뒹굴 하며

핸펀에 블루투스 연결해서 노랠 듣고 있는데

예쁜 딸이,
 
여름 노래는 "해변의 여인"이 좋지 하길래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을 틀었더니

"이게 뭐야~~!" 합니다.

"해변의 여인"은 쿨이 부르는 거랍니다..

아침부터 확실히 아재 인증 받고...



저는 이걸로 듣습니다.





얼마전 모 쇼핑몰 적립금이 날아 간다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구입한 것이데 정말 놀랍습니다.

정말 대륙의 실수란 말이 증명됩니다..

물론 비싼 제이비엘 이런거보다는 음질이 못한 게 사실인데

가격을 생각하면 말이 안 되는 물건입니다.

배송비 포함해서 2만 8천원 인데

소리 못들을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가격 대비 황송할 정도의 소리가 나고,

배터리도 겁나 오래 가고, 음량도 풍부하고..

테두리가 알미늄입니다.

재료비 유통비 빼면 뭐가 남을까 합니다..




근데 이넘은 세워서 유닛을 본인의 방향을 할 때보다

반대로 돌려서,
 
그러니까 뒷면을 본인의 방향으로 할 때 소리가 더 좋습니다.

물론 어는 정도 좁은 공간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눕혀서 스피커가 위로 향하게 들으셔도 좋습니다.

무지향성 유닛을 사용한게 아닌가 합니다..


오늘도 무쟈게 덥습니다..

밥은 드시되 더위는 드시지 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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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석 2018-07-14 15:37:09
답글

그래도 낫군요.

너무 더우니 만사가 귀찮고, 짜증만 납니다.

에어컨은 전기요금 아까비 켜도 못하고 있습니다. 한번 켜면 24시간 갈 것 같아서요. ㅠㅠ

덥네요. 더위 먼저 먹고 점심 먹었어요.

남두호 2018-07-14 16:57:58

    많이 드셨나요?

전 아직 점심 전이네요...

일거리가 있어 삼실 나왔는데 혼밥 하기가 싫네요..

이끄는 사람이라도 있거나, 책임지고 멕여야 할 사람이 있으면 묵을 텐데..

과자 부시레기하고 음료수만 묵고 있습니다..

권광덕 2018-07-14 19:46:24
답글

남두호 2018-07-14 20:11:34

    캬~~ 애껴도 * 안되는 알콜을 쟁여놓고 계시군여.

브랜디는 얼음 넣은 생수 마실 때 몇 방울 타서 묵으면 향이 좋았습니다.

근디 아직 젊으신가 봅니다.

날 덥고 습한데 츠자도 끈적하니 귀찮으요.

이런 날씨에 츠자하고 에어컨 하고 둘 중 고르라면?

당연 에어컨!

방문호 2018-07-14 21:24:07
답글

제품명 모델 좀 알려주세요.

남두호 2018-07-15 01:26:12

    샤오미 큐브박스 2세대입니다.

이종호 2018-07-14 21:37:17
답글

그거 나주라...ㅡ,.ㅜ^
제 경우 CDP가 읽질 못해서 포기 하고 냅뒀다 수 개월 뒤 다시 즌기 멕이니 살아났던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난 적도 있었슴돠...

이병호 2018-07-14 23:21:30

    음~ 역쉬 을슨은... CDP도 부활을 시키는군요.

존경합니다^^

남두호 2018-07-15 01:30:49

    시디피도 묵혀서 듣는 경지에 오르셨군요.

저도 묵혔다가 가을에 함 시도해볼게요.

이병호 2018-07-14 23:24:10
답글

에어컨이 없다기에 동지인줄 알고 들어왔더니 아니군요.

전 에어컨 있는집에 아직 살아본적 없습니다.

오늘부터는 너무 더워서 노숙을 시작했습니다.

남두호 2018-07-15 01:37:16

    이제 울 나라도 에어컨이 필수인 나라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대도시는 열섬 현상으로 밤에도 여전히 무덥습니다.

이참에 히나 장만하심이 어떠하올런지요.

전기료 무서워 맔이는 못 돌려도 넘넘 더워 잠 못 잘 정도가 되면

돌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박병주 2018-07-15 09:08:08
답글

파도는 장계현과 템페스트가 갑이 아닝가?
마아 이래 생각함뉘돠.
ㅠ ㅠ

이종호 2018-07-15 10:53:15

    파아도가 밀려오고 갈매기가 우울더언 나알..
나의 사랑은 그으러어케에~

축농쯩 장계현이부르던 그 노래 증말 조왔었씀돠...
옛날 애인두 생각나구....ㅠ,.ㅜ^
지금은 쭈그렁 할마시가 되었겠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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