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음악 = 50 : 50 인데, 영화나 음악의 소리가 좀 답답해서 앰프를 바꾸고자 합니다.
제가 느끼는 답답함이란,
영화에서는 각 채널간 분리도와 소리가 좀 뭉글어지는 것 같고 섬세하지 못함을 느끼고,
음악에서도 섬세하지 못하고 악기 표현력에 좀 부족함을 느낍니다.
아래는 누추한 저의 시스템입니다.
소스 : 데스크탑 PC(영화 BD, DTS, DTS-HD, 음악 BD, DVD, CD, FLAC, ASIO)
DAC : 사운드 카드 오디오트랙 HD2 24bit/96kHz 광출력사용(영화 48kHz)
앰프 : 데논 AVR-1910
스피커 7.1ch
front : jbl L-112
wide : bose 501-II
center : boston center
rear : kef coda70
sub : dali ikon-sub
zone2 : acoustic research AR17
예산이 100 이어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할지 모르겠어서 많이 고민중입니다.
짧은 경험에 다음과 같이 대안을 고민해 보았습니다.
1. 마란츠 sr7008
- 사운드가 매우 좋다하여 인티를 대신할 수 있을 것인가의 의문을 품고 도전할까 합니다.
- sr7008의 인티 성능이 마란츠의 인티 중 pm6005정도의 성능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2. 외장 DAC + 인티앰프 + avr1910
- 밸런스출력 가능한 DAC(뮤질랜드 MD30 등)과 밸런스입력 가능한 캠브리지오디오 840A 를 고려중입니다.
3. DAC내장 인티앰프 + avr 1910
- DAC 내장 인티인 pm6005를 추가로 들이는 것을 고려중입니다.
이렇게 대안을 마련해 보았는데, 경험이 없어 좋은 대안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앰프는 중고로 구매할 계획이고 되도록 중급기에 가까운 기기를 구매하고자 합니다.
옵션으로 향후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도록 밸런스 기능이 있는 기기들이 포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피커는 다채널 패키지보다 돌려가면서 음악을 듣고 있어서 지금의 북쉘프 조합에서 변경하진 않을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스피커 세팅에 더 좋은 의견있다면 충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험많으신 전문가분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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