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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를 왜 빼묵었나요?

드리블은 펠레 보다 마라도나가 좀 더 위라 생각하는데요.

메시와 드리블만 놓고 비교할려면 펠레보단 마라도나가 더 적절할 것 같아서요.

제 갠적인 판단을 말해 보자면 펠레는 저 둘 보단 드리블이 좀 딸린다 봅니다.

펠레 당시에도 드리블은 가린샤가 역대 최고라는 소리를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조지 베스트가 드리블 잘한다고 유명했고

펠레도 조지 베스트는 인정했지요

대한민국이 미국의 한 주로 편입되길 바라시는 분이 오셨네요.

아직 미국 안가셨나요? 밀항이라도해서 난민 신청해보시죠.

1. 드리블 하는 선수도 힘들었겠지만 상대하는 수비수들 역시 뛰기엔 절대 좋은 조건이 아니었음.

즉, 메시를 마크하는 현대 수비수들 역시 뛰기에는 그만큼 좋은 환경임.


2. 펠레를 수비하던 다른 수비수들 역시 무거운 신발 신고 뛰어 댕겼음.


3. 이건 어느 정도 인정함. 대신 슛팅한 공의 궤적이 지멋대로이기 때문에 골키퍼의 선방도 그만큼

어려웠을 가능성도 있음.


4. 공이 무거우면 그만큼 반발력이 약해 속도가 느림.

그렇게 뇌 손상까지 입을 정도의 충격은 없으리라 봄.

파워는 속도에 크게 비례하는 걸로 앎.

그리고 느린 공 보다 빠르게 날아오는 현대의 공이 헤딩하기에 더 부적합하지 않을까 그래 생각함.

그런 걸로 따져본다면 호날두의 대가리는 역대급으로 인정함.


5. 디스테파뇨를 언급하셨는데 디스테파뇨는 펠레 한시대 앞 선수이고 바로 펠레가 넘진 못했음.

월드컵과 프로에서 커리어를 더 쌓은 한참 나중에 넘게 됨.


6. 당시 펠레의 시대적 핸디캡들은 나도 인정함.

지금보다 거친 축구를 펠레의 과거 영상들로 충분히 봤기 때문에.

그리고 포르투갈이 왜 약체팀인교?

2년 전 유로에서 우승한 팀이우다.

기본적으로 수비가 좋고 미들도 독일이나 스페인 빼면 나름 정상급의 팀임.

거기에 호날두라는 최고의 공격 옵션이 있는 것이고..

그리고 메시가 월드컵에 나오면 뭐라고라고요?

도대체 축구를 뭔 관점에서 보는지 모리겠는데 딱 보니 골이 다야 하는 분은 설마 아니겠죠?

호날두가 그간 나왔던 월드컵에서의 개인 퍼포먼스를 압니까?

얘는요.

월드컵에서 몇번인가는 모리겠는데 최악의 월드컵 베스트 포지션에 오르기도 했었습니다.

메시는 그래도 지난 대회에 그 썩은 아르헨을 결승까지 진출시키고 월드컵 MVP까지 묵었고요.

뭐 호날두가 이번 대회서 골 좀 넣고 팀을 구하고 하니까 그전 월드컵에서 날아 댕긴 줄 아는가 보네요.참, 어이가 없네요.

일단 요까지만 적겠습니다.

골도 아프고 손구락도 아프고해서 밖에 가서 한대 땡기고 다시 들어올께요.

메시가 2014월드컵에 보여준 걸로는 역대 최고 소리 못 듣습니다

16강 이후부터는 침묵을 했구요, MVP도 로벤한테 주는게 나았다고 하더라구요

메시는 월드컵에서 강팀을 상대로는 약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메시는 펠레 뿐만 아니라 마라도나도 못 넘을 거 같다고 말하는겁니다

제 생각에 메시가 호마리우와 같은 배짱이 있으면, 더 대성하겠지만

메시는 호마리우 수준의 배짱이 없는 거 같아요. 메시는 강팀을 상대로는 위축되는 선수죠

그리고 메시가 31살인데요...이번 월드컵에서 폼이나 민첩성을 보니 확실히 전성기가 지났더라구요

즉, 메시는 월드컵 Career에 있어서는 날 샌거죠. 호나우두보다도 못한거죠

    축구가 월드컵이 답니까?

그럼 독일의 클로제는 어느 급의 선수라 보시는지?

    메시가 월드컵에서 강팀 상대로 좀 헤롱헤롱한 건 인정합니다.

근데 경문님이 보시기에 메시는 뭔 포지션이라 보시나요?

참, 그 MVP 선정에 있어 약간 잡음이 있었다는 거 저도 좀 수긍은 합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메시는 바르셀로나 멤버 팀틀레이에 특화된 선수라고 비하를 많이 받더군요

    와~ 저기요.

2010년 맨유와의 챔스 결승 하이라이트라도 하나 보고 와서 그런 얘길 하세요.

진짜 말이 안 나오네.

선동열하고 박찬호하고 누가 더 나은 투수 같습니까?

장문의 글은 잘 보았으나 세월이 다르고 상대 선수가 다르고 시대 등 모든 게 다르기 땜시
비교 자체가 정답도 없고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마치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와 별 다름 없는 글

    그리 비교하니 이제 좀 정신이 드네요.

아니, 그냥 공차는 거 보면 딱 느낌이 바로 안 옵니까,

펠레나 마라도나, 크루이프 이런 위대한 선수들은 그냥 공차는 거 보면 다른 선수들과

확 다른 게 느껴질텐데.

설마 호날두를 저 사이에 끼어 넣으려고 이 글을 작성한 건 아니겠지요?

너무 나갔나? ㅡㅡ;;

메시는 가만히 보면

시야가 좀 별로인거 같아요. 내성적이고 여성적인 플레이

펠레 경기는 조금 봤는데 시야가 매우 넓고 경기 전체를 잘 지배한다는 평이 많더군요

    아니 그러니까 메시 하이라이트든 풀경기든 하나쯤은 보고 난 다음에 얘기 하라니까요!

현재 메시보다 시야가 더 좋은 선수가 누군지 함 대 보세요.

과거의 지단이나 사비 그런 앞 세대 선수들 빼고요.

그리고 강봉희님이

제 글을 좀 잘못 해석을 하셨는데요

펠레는 열악한 그라운드, 열악한 축구화. 열악한 공을 가지고 경기를 했으므로

메시보다 우둔한 플레이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주장입니다

1960년대 선수들 플레이가 전체적으로 2010년대 선수들보다 허접해 보여요., 당연하다는거죠

하하..참

현재 메시보다 시야가 좋은 사람이 펠레라고 많이 말한다니깐요

    메시보다 시야가 좋은지 나쁜지 판단해 볼테니 영상 하나 올려봐 주세요.

내성적이고 여성적인 선수가 중앙에서 4,5명을 뚫고 골을 넣고 그럽니까?

중앙 닥돌하는 선수는 과거 마라도나와 전성기 호나우도 딱 둘이 봤습니다.

물론 펠레의 영상에서도 몇번 봤고요.

제 말은

메시는 개인기는 좋지만, 경기를 지배하고 팀을 리드하는 능력은 없어요

메시가 아르헨 주장을 꽤 오래 한 거 같던데요 아르헨 주장으로서 하는 일이 없는 거 같아요

이런 것들이 결점이죠

    카리스마가 좀 약한 건 인정합니다.

원래 겸손하고 내성적인 성격 탓인 것 같은데 이건 뭐 타고나는 거니 어쩔 수 없는거지요.

팀원들을 휘어 잡는 맛은 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요.

펠레는 누구나 다 인정하는 상징성이 어마어마한 선수예요.

마라도나 또한 마찬가지고요.

허나 시대적 보정 이런 걸 다 떠나서 특히 드리블에 한해서는 메시가좀 더 낫다고 하는 부분이

뭐냐하면 지금의 과거의 축구처럼 공간이 잘 안 납니다.

공간 나면 호날두도 최고의 드리블러로 불리었을 겁니다.

호날두는 드리블이라기 보단 그냥 치고 달리기에 특화된 선수라 봐야 합니다.

공간 없으면 얘는 거의 백패스입니다.

그 없는 공간을 뚫고 들어가는 게 진짜 드리블러이고요.

이런 개념부터 좀 아시고 들어 왔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글이 슬 사람 약 올리는 쪽으로 흐르시는 것 같은데 뭐, 괘안습니다.

우리 봉진이 하고도 잘 놀았는데 경문님 쯤이야 뭐,

만약 펠레하고 마라도나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더라면 월드컵 우승 시킬 수 있었을까요?

결국 메이져 대회 메시는 별거 아니고 바르샤에서의 성적도 옆에 좋은 선수들이 있어서 나온거다.

뭐, 결론은 이런 거 같은데 맞나요?

    메시는 바르샤빨이다

이런 비난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 문제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리고 궁금한 게 또 있는데요.

호날두는 어느 급의 선수라 보시는지요?

    호날두는 여기 끼기 힘들죠

그런데 호날두가 대단한건 나이 33살인데 아직도 전성기를 구가하는 것으로 보아
체력 관리 측면에서는 역대 최고 수준인거 같네요.
33살에 Top 리그에서 저렇게 왕성하게 골을 넣는 선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레알에서는 경기당 1골 이상을 넣던데요

펠레 조차도 35살에 미국으로 갔지요....

참고로 호날두 라이벌인 웨인 루니는 이제 퇴물 되어서 미국으로 갔지요... 월드컵 조차 출전도 못하고...ㅉㅉ

    호날두 몸 관리 잘하고 악착 같은 프로 근성도 뛰어나고 해서 아직 나이에 비해 대단한 골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지요.

혹시 메시와 호날두의 통산 골 같은 거 아시나요?

둘이 2살의 나이 차이도 있고 프로에 입문한 시기랑 이런 걸 통틀어 국대나 프로팀에서의 골수 말입니다.

또한 어시스트, 경기 평점 이런것도 선수를 평가하는 척도가 되거든요.

경기당 골은 아마 메시가 더 높은 걸로 알고요.

통산 골은 호날두가 2년인가 먼저 데뷔하였기에 쬐끔 더 많은걸로 압니다.

경기당 평점과 어시스트 부분으로 들어가면 차이가 확 벌어지고요.

호날두 팬들이 갖다 댈게 없어서 맨날 저 골수로 비벼대는데 챔스 골수 빼면 별차이도 없어요.

챔스 그것도 호날두가 경기 훨씬 많이 뛰었지요.

당장 내년부터 그 유일하게 들이대는 골수가 확 떨어지면 메시에게 뭘로다 들이댄지 참 궁금합니다.

골 빼면 볼게 별로 없는 선순데..

자꾸 호날두를 걸고 넘어져서 좀 그런데요.

원래 내가 좀 찌질합니다. ㅋ

경문님, 인터넷에 떠도는 얘기들은 믿을 것도 왜곡된 것도 있고 뒤죽박죽입니다.

궁금한 건 내 눈으로 직접 찾아 보고 확인해 보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누가 카더라 보다는 내가 직접 보고 판단하는 게 어른으로써 당연히 지녀야 될 덕목이 아닐까 그래 생각합니다.

전 최소한 어떤 대상을 깔때 100% 팩트는 아니더래도 그에 준하는 타당성을 베이스에 깔고 두들깁니다.

공감을 얻든 말든 말입니다.

    그래서 이 글의 목적은

와싸다 회원님들 중에도 축구 고수들이 많으므로

의견을 널리 듣고 싶어서 입니다

펠레 vs 메시 비교에 대해 인터넷에서 고수들이 폭넓게 의견 교환하고 논쟁하는 글을 본 적이 없습니다

펠레 vs 메시에 대한 제대로 된 논쟁이 없지요

그래서 이 글을 쓴 겁니다

그리고.....제 두 눈으로 확인하는 것보다 여기 글 쓰는게 더 효율적일 수 있지요

제가 축구 경기 100경기 300경기 볼 시간은 없거든요

사족이지만....본문 글에도 썼지만 메시가 2014 2018 월드컵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고

실실 걸어다니고 빌빌 거리는 모습은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메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2014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메시는 충분히 아르헨을 우승 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문전 단독 찬스가 왔는데 그걸 못 살리더군요. 메시처럼 완벽한 플레이어가 그걸 골로 연결 못하느걸 보고

메시는 큰 경기, 강팀에서는 빌빌거리는 선수다 이런 뇌리가 남게 되었죠

솔직히 말씀 드릴께요... 2014년 독일 경기에서 메시?? 메시는 병신입니다. 그거 우승 하나 못시키고...ㅉㅉㅉ

경기 후에 MVP 받았지만...그거 심사위원들이 메시가 불쌍하니까 준거죠,.,.,사실상

2006, 2010에서도 잘 했지만 마찬가지였음...

참고로... 호마리우는 문전 골키퍼와 1대1 단독 찬스가 오면...가볍게 공을 띄워 올려서 골피커 머리 위로 넘겨서 골을 넣더라구요
호마리우는 골키퍼 1대1에서 가볍게 위로 넘겨 차는거 잘 하더라구요.. 여러번 봤습니다

메시가 왜 그런걸 못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월드컵에는 야망이 없는 모양이죠

그래서 월드컵의 메시 별명이

메슬렁입니다. 너무 안 뛰고 걸어다닌다고요

그리고 강봉희님 자꾸 2천몇년 챔스 경기 봐라 봐라 그러시는데요

펠레도 거기에 버금가는 다양한 경기 기록과 활약과 10년 이상 지속되는 꾸준한 지배력을 보여 줬습니다

아~ 자야 되는데 잠이 안 오네.

저.. 슛 정확도를 말씀하시나 본데 그 슛 정확도란 것도 체력이 뒷바침 안되면 빗나갈 확률이 큽니다.

골대 근처에서 어슬렁 거리다 찬스가 와서 슛하는거랑 미들에서 공 잡고 이리저리 뛰 댕기다

찬스가 나 슛하는거랑 누가 골문에 넣을 확률이 높을까요?

물론 이건 당시 결승에서의 메시 슛을 편들려고 하는 건 아니고요.

뭐 하나 물어 볼께요.

드리블하면서 뛰댕기는 거랑 그냥 뛰 댕기는 거랑 어느 쪽의 체력이 더 빨리 방전될까요?

    허허 참내

펠레는 체력 고갈되어도 슛 잘 때리더군요

1970 월드컵 결승 브라질 결승 보세요... 펠레 하는거

그러고 보면 펠레는 1962 1966 월드컵에서 극심한 태클로 다리 병신 될뻔했는데도

체력적으로 문제점을 잘 안 드러느내는 것으로 보아

체력도 메시보다 펠레가 좀 더 우월한 거 같네요

펠레의 전체의 축구실력을 폄하할려는 게 아니라 드리블 만큼은 메시가 좀 더 낫지 않냐하는 겁니다.

축구실력을 평가하는데 있어 드리블이 다는 아니지요.

다만 많은 요소들 중 가장 기본이 되고 제일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이라 그래 평가해 본겁니다.

    드리블은 메시가 역대 최강이죠

근데 마라도나도 드리블 상당하더군요

그리고 펠레가 지금 기준으로 드리블이 별로다라고 말하는 것도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거 같아요

펠레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스타일이라는데요

펠레의 스타일과 그 당시 그라운드 조건 등등 고려했을때

지금 기준으로 별로이므로 펠레의 드리블이 별로다 라고 말하는 건

좀 더 연구를 해 봐야 겠습니다

그래도 영광이네요.

축구황제 펠레하고의 비교라니..ㅎㅎ

아 참

메시의 드리블에 대해서 네티즌이 비판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강봉희님도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입니다

메시가 젊은 시절에는 짧게 끊어 차서 이상한 발동작으로 다람쥐 챗바퀴 도는 스타일로

드리블을 했습니다. 그게 메시의 주특기였죠

그런데 그게 말이죠.... 현대의 뛰어난 축구화와 그라운드 조건에 특화 되었기 때문에

그게 가능하다네요

제가 본문 글에 쓴 거 처럼 옛날 맨땅에서 열악한 축구화로 그런 식으로 드리블하는 건 어렵답니다

그래서 메시의 그러한 드리블이 마라도나의 드리블보다 더 우월하다... 이렇게 말할 수 없다는 겁니다

마라도나 시절만해도 지금보다 그라운드, 축구화, 경기 규칙 등 여건이 열악했다고 합니다

내용을 더 추가하면... 요즘은 축구 규칙이 엄격해져서 위험한 태클은 경고 대상이죠

펠레 시절에는 태클에 대해 파울을 불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살인적인 태클이 많았데요

펠레가 1962 1966년 월드컵에서 살인적인 태클을 당해서 제대로 뛰지 못했고

펠레는 더 이상 월드컵 안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태클에 대해서 반칙을 선언하는 규칙이 이것 때문에 생겼답니다

이 내용이 유튜브에서 펠레를 찬양하는 동영상에서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즉, 메시가 그렇게 자유롭게 마음대로 드리블 하는 배경은... 펠레 시절보다 선수들 태클이 덜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어느 네티즌이 주장하더라구요

    뭐, 그 부분은 저도 인정하고요.

근데 펠레가 지금의 현대 수비 조직력의 축구에서 메시만큼의 정교한 드리블이 통했을거라는

확신은 안 듭니다.

펠레 영상을 그리 마이 보지는 못했지만 주패턴은 그 뛰어난 특유의 상체 페인팅과 유연한 몸에서

나오는 탄력적인 테크닉 정도라 보는데 물론 축구화와 공이 무거워 메시만큼의 정교한 드리블은

불가능했으리라 봅니다만 과연 현세에 나타났다면 메시가 겪는 그 밀집 수비를 뚫을 수 있었을까?

모리겠습니다.

거기에 맞게 진화해서 뚫을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이건 뭐, 김두환이하고 케인이 쌈하면 누가 이기겠느냐 하는 어쩌구니없는 질문과

맥을 같이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지금 시대에 펠레와 메시가 같이 뛴다면 메시가 좀 더 우월한 개인기를 보여줬을 거 같구요

(그러나 경기 기록, 골 수, 지배력 등등 모든 면에서 비교는 누가 이길지 알 수 없죠)

펠레 시절에 펠레와 메시가 같이 뛰었다면...펠레가 더 우월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펠레가 체력과 내구성이 더 뛰어난 거 같거든요... 펠레는 어릴때 가난해서 밥 제대로 못 먹고 축구 했더라구요
메시는 어릴때부터 잘 먹고 특별 훈련 받고 성장한 선수죠

메시가 어릴때 바르샤에 스카웃 안되고 나이 17살까지 아르헨 촌동네에서 밥 굶어 가면서 축구했다면 아마 지금처럼 잘 하지 못할겁니다

    펠레의 체력과 내구성은 뭐 인정합니다.

롱런 하는데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지요.

그리고 바르샤에 13살 때 스카웃 됐는데 만약 동네에서 공이나 차고 있었다면 지금의 키는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의사가 쟤는 아무리 커봐야 160도 안 될끼라 그리 진단했거든요, ㅋ

메시 드리블칠 때 따라오는 태클들 유심히 본 적 없지요.

그것부터 몇개 함 보시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과거의 태클들에 비해 얼매나 나약한 태클인지..

메시는요.

그 태클들을 미리 계산에 두고 피하는 게 많아요.

다른 선수들이었으면 그 타이밍을 못 읽어 다리 벌써 아작 났을낍니다.

메시는 그걸 피해요.

일단 어떻게 그런 악질 태클들을 피하는지 유튜브 영상 같은 거 몇개만 보고 오세요.

보고 있으면 좀 신기할 겁니다.

저걸 어떻게 피하지? 하는 생각이 들게 될 겁니다.

요즘은 신체 능력이 나이 때문에 마이 내려와서 자주 태클에 걸리긴 합니다.

    그런데 제가 메시의 전성기 초창기 영상을 좀 봤는데요

메시가 10살때부터 그렇게 현란하고 완전 무결한 드리블 한 거 아니더라구요

프로 데뷔해서도 초창기에는 드리블 미스가 간간히 보이더라구요

2006 월드컵 때도 좀 미숙해 보이던데요...기억이 잘 안네요... 영상을 다시 찾아 봐야 겟습니다

즉 나중에 완벽한 드리블로 완성된 거 겠죠

다시 말씀 드리지만 메시는 2006 당시 미숙한 상태였습니다. 그때가 19살

그러나 펠레는 17살에 월드컵 나가서 세계 최고 선수라고 인정 받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