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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번 월드컵이 그렇게 재미없는 대회였을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6-29 17:37:18
추천수 1
조회수   1,071

제목

과연 이번 월드컵이 그렇게 재미없는 대회였을까요?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일본의 좀 치사한 경기에 실망했을 전세계 월드컵 팬들에게 보내는 어느 선수의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메세지~

"월드컵 시청률은 내가 사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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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규 2018-06-29 17:42:13
답글

살-신-성-인

메시 아니면 할 수 없는
달리면서 허벅지로 볼받고 떨어지기 전에 다시 툭 차는
그런 멋진 플레이가 펼쳐지는 경기들을 보고 싶습니다.

이제 편파적이고 일방적으로 응원해야 할 팀도
사라진 마당에 ㅠㅠ

orion80 2018-06-29 17:46:48

    아! 그 트래핑의 진가를 아시네요.

예전 98 월드컵에서였던가 네덜란드의 베르캄프가 메시의 저 트래핑에 버금가는 기술적인 트래핑으로

상대 수비 하나 제끼고 골 넣은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이었을 것으로 추정.

베르깜프의 그것 보다 이게 더 고난도의 기술인데 이걸 알아 보시네요.

앞으로 헌규님 글엔 웬만하면 토 안 달겠습니다.

박헌규 2018-06-29 17:58:43

    축알못인데
메시의 그 간결하고 완벽한 트래핑이
진심 멋있었습니다.


orion80 2018-06-29 18:40:42

    전 축구 이외의 종목에서 그런 아트한 플레이를 찾자면 NBA의 마이클 조단에게서 보게 됩니다.

골도 마이 때려 박았지만 드리블이나 상대 선수들을 농락하는 그 멋진 페이크 동작들..

그리고 같은 덩크라도 뭔가 조던만의 우아하고 파괴적인 맛.

이런 맛을 다른 선수들에게서는 안 느껴지더군요.

요즘 보니 스테판 커리 하고 르브론 제임스가 대세던데 얘네들에게선 뭔가 사람을 확 끌어 댕기는 그런 맛은 없더군요.

과거 코비 브라이언트도 마찬가지였고..

조던이 제 눈을 뵈려 놨기 때문인지는 모리겠지만 암튼 웬만한 재능으로 날아 댕긴다는 애들

눈에 한개도 안 들어 옵니다.

축구도 마찬가지인 듯 하고요.

메시 최전성기 때(맨유와의 2010년 챔스 결승 보신 분들은 알 겁니다.)중앙에서 4,5명 제낌서

골 넣는 걸 마이 봐왔기 때문에 개인기 좋다는 네이마르 그리고 살라 이런 애들 아무리

설치고 댕겨도 눈에 안 들어 옵니다.

전 골도 중요하게 보지만 구기 종목의 포인트는 공을 다루는 기술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농구든 축구든 공 다루는 기술을 더 높게 평가합니다.

마라도나가 뭐 골을 마이 넣어서 절대 지존이 된 게 아니듯이요.

요한 크루이프 역시 같은 맥락이고..

그래서 각팀의 리더들은 미드 필더에서 많이 나오죠.

orion80 2018-06-29 19:08:27
답글

요즘은 호날두가 발롱도르도 좀 받고 하니 축구 실력도 메시보다 위라는 여론도

종종 보이던데 그냥 기가 찹니다.

성덕호 2018-06-29 19:28:45
답글

메시의 트래핑이 사람의 트래핑인가싶어..
\내눈을 믿을수가 없어서 느린그림으로 다시보니
볼을 터치하는 순간엔 두발이 허공에서 움직이더군요...

도저히 믿을수 없는 트래핑이었슴다.

orion80 2018-06-29 19:35:52

    앞으로 덕호님 글에도 절대 토 다는 일 없을 것입니다.

박태진 2018-06-29 20:52:34
답글

독일은 지금 줄 초상집 일지도.....

orion80 2018-06-29 21:11:40

    세상사가 원래 싸이클이 다 있잖아요.

정점에 좀 있다보면 군기도 좀 빠지고 동기 부여도 잘 안 되고 그러다 보면 자만에 빠져 내려 오게 되고

그 틈에 딴 넘이 그 자리 인계 받고..

뭐 그런거지요.

독일은 금방 또 일어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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