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는 아니고요 ㅎ
페어플레이 점수 반영에 대한 것보다는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보이지도 않는 다른 경기장의 다른 팀에게 자기의 운명을 맡긴 채 공을 돌리고
수십 분의 허송 세월을 보낸, 세계의 축구팬들을 개무시에 농락한 니뽕팀의 마인드를 더 이야기하고 싶네요
역시나 축구란 종목은 감독의 역할이 중요하단 걸 느낍니다. 이런 건 감독의 그릇이나 스타일 또는 마인드가
들어가 있는 거니까요
전혀 페어플레이스럽지 않은 똥망 경기의 팀에게 페어플레이가 좋다며 2라운드에 진출시키는.. ㅎㅎ
니뽕의 전 게임 세네갈 전에선 전범기 흔드는 족발이 관중이 열받게 하더니
오늘은 니뽕 감독과 선수들이 열받게 하네요
승점 골득실 다득점 승자승.. 이거 말고 다른 우열을 가릴 게 그럼 또 뭐가 있을까요
당장 내일부터 16강전인데 둘이 재경기라도 해야 하나요
사실 승점 골득실 다득점 승자승.. 이것 만으로도 충분히 우열을 가릴 만큼 가린 것이라고 봅니다
페어플레이 점수까지 같으면 추첨이라잖아요 ㅎ 추첨보단 그나마 페어플에이 점수가 낫겠지요
그나마 귀에 걸면 귀걸이라고 경고 적게 페어플레이 한 팀을 위해주는 게... 또는 페어플레이가
피파의 입장이기도 하니까요
말씀대로라면 권투의 심판 판정 점수, 김연아피겨, 체조, 다이빙.. 이런 종목은
스포츠의 범주에도 끼지 못 하겠네요
하긴 김연아 전성기 때 심판의 사심이 들어가는 종목에 그놈의 국뽕떔시 연신 세계신기록이라고
우기는 기레기에 짜증이 나기도 했었네요
개인적으로 스포츠에서 기록이나 신기록이라는 건 사람의 주관적인 머리에서 나오는 점수가 아니라
자, 저울, 시계... 등의 기기가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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