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 1902년 창단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먼 옛날 카스티야 왕국이 다른 왕국들을 통일하면서 세워진게 스폐인 왕국
하지만 통합된 왕국들중 상업이 발달한 카탈루냐만은 민족적 자부심이 매우 강해 항상 독립을 원해왔었음.
그런 카탈루냐인들의 꿈과 같은 클럽이 FC바르셀로나였고
카탈루냐인들은 바르셀로나를 응원함으로써 독립의지를 불태움
반면 레알마드리드는
카스티아인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음은 물론
스폐인 정권에서도 적극적인 지지를 얻는
카스티야의 자존심과 같은 구단이었음
원래 유달리 독립의지가 강한 카탈루냐인들과 스폐인 측 카스티야인들에게서
엘클라시코는 역사적으로 단순한 축구경기 이상의 자존심 대결이었음
그러한 상황속에서 카탈루냐 내전이 일어나고 독재자 프랑코장군은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정권을 잡게 됨.
프랑코는 카탈루냐의 정치, 자치권을 박탈했으며
심지어 그들의 언어인 카탈루냐어를 금지시켰음.
그 당시 프랑코에게 레알마드리드는 전두환 장군의 3S 정책
( ㅅㅅ,스포츠,스크린 )과 같이
자신의 정책의 일환이었고 하나의 정권 홍보수단이었음.
1943년 스페인 국왕 컵 결승전에서 만나게 된 레알 마드리드와 VS FC바르셀로나
국왕컵 1차전 3:0 바르셀로나가 완승을 거둠
당연히 사람들은 바르샤가 2차전도 이길 거라고 예상했는데..
그런 대중의 예상속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컵 2차전
모두의 예상을 꺾고 바르셀로나는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11:1이라는 말도 안되는 스코어로 대패를 당하게 됨
이후 기자회견에서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경기직전 매수& 락커룸 협박당했다고 고백함.
퍼거슨 감독은 2008년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독재자 프랑코 장군의 클럽"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페인의 민주화 전부터 레알 마드리드는 독재자의 지원을 받아왔고 지금도 매수를 비롯한 더러운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며 맹비난
나치한테 군사지원, 무기지원 받고 국가전복해서 파시스트 정권을 세운 프랑코.
그 프랑코가 인기를 끌어보려고 지원한 구단이 바로 레알마드리드임
(프랑코 마드리드는 당시 챔스 5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달성)
아무튼 엘클라시코 락커룸 매수 협박사건에 대해
알아봤으며,
앞으로는 축구계에 이런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소망임.
지금까지 레알마드리드의 엘클라시코 역사에 대하여
알아 보았어요.난민을 수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