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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ㅔ

오~ 그랬군요.

그럼 시간을 두고 좀 기다려 보겠습니다.

이 틈새를 노리고 이간질하려는 무리들이 있을 수 있을텐데 우리가 저들을 지켜 줘야겠군요.

모르고 지나쳤을 내용인데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강추천~

그럼 이번 월드컵에서 선수 선발과 감독 선임은 잘못(학연 라인)이 없는데
감독의 능력부족과 판단미스인 건가요?

    권창훈(윙어, 공미) : 권창훈 부상으로 손흥민이 윙어로 가고 스트라이커 자리를 김신욱이 들어와 버림..ㅠㅠ
권창훈에다가 이근호도 본선가기직전에 부상으로 자빠졌죠...권창훈과 이근호가 스피디한 공격자원입니다.
김진수(윙백) : 김진수 부상까지는 박주호가 메꾼다 치는데, 박주호까지 부상당해서 김민우가 들어와버림
김민우는 원래 미드필더이지 수비수가 아니죠. 수비 기본기는 약하다능
김민재(센터백) : 대회 직전에 리그경기에서 김민재 부상으로 그자리를 장현수가 차지해버림...

각 경기에 들고나오는 전술은 감독의 재량입니다.
그러나 팀웍을 다져온 전술적완성도가 땜빵으로 완전하게 구현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잘못이야 이곳저곳 털면 더 있을수 있겠지요..저도 몰랐던 내용이라 만나는 사람들마다 축협욕하고 했었는데
선수들 욕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상선수들, 그리고 빠진선수들 보고나니
그나마도 최선을 다하고 멘붕하고 있을 선수들이 안타까워 격려의 메세지라도 보내고 싶네요

    진정한 축구 전문가는 내가 아니였어, ㅠㅜ

    핵심
선수 선발 하려고 선수들 경기 보는것은 감독이지 말입니다.

저 내용을 뒷받침할 만 한 납득이 가는 자료를 제시 해야는게 축협이쥬

    일단 협회 예산을 감안하면 해외유명감독은 절대 못데려옵니다. 혼자 움직이는게 아니고 전술코치 피지컬 트레이너 등 팀 단위로 움직이니 못해도 1년에 100억 이상을 줘야 될걸요.. 그래서 실적도 없는 슈감독이 선임되었고 결과는 아시다시피... 그나마 의무감이라도 있는 국내 감독들중에서 실적있는 신태용감독이 선임된거죠. 길어야 4개월정도 주어진 상황에 전력의 60%정도만 가지고 큰 시합을 치르는게 애시당초 무리죠

어제 콜롬비아 경기보니 그 큰 경기장이 온통 콜롬비아 사람들이더군요.
콜롬비아 뿐 아니고 별로 잘 살지도 못하는 나라들에서
비싼 돈들여 비행기 타고 와서 보더군요.

우리할때 텅빈 관중이 성적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실력이 안되는걸 선수들이 장기판 졸도 아니고
월드컵때마다 비난이 너무 심합니다.

그러니 선수들이 얼어서 몸이 굳어있는게 보입니다.
히딩크가 안오길 정말 잘했습니다.

그리고 이해 않가는게
저런 상황을 축협 갈아 엎어야 한다고 작년부터 말이 많았는데
왜 이제와서야 공개를 하는건지?

네이버 축사국 카페 회원들이 작년부터 축협 앞에서 시위도 하고 그랬는데

저런 내용을 성적이 저조하자 이제서야 말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쥬



거기에 오늘 축사국 카페에 가봤더니

축사국 내 게시판에 올라가 있었던

"김호곤 거짓말 사건 증거자료" 게시물을

오늘 누군가 지웠습니다.

게시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말이죠



오늘 저글도 올라오고 많은게 이뤄?졌습니다.

    축협 쉴드쳐주려고 하는 건 아니고요. 어느 레전드선수도 얘기했지만 지금상황이 모든 축구인의 책임이다라고 그러던데 그 선수도 지금 축협임원이거든요. 축사국 카페에 가본적이 없어서 무슨 내용이 오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문 커뮤니티니 심도있는 내용이겠지요. 그렇죠? 전 단지 일반팬들이 막연히 욕하는 것보다 내용을 좀 알고 욕할 건 욕하고 요구할 건 요구하자 뭐 이런 겁니다.

    넵 성욱님 뜻은 알지유..

근데 오늘 이상한 것 들이 이뤄져서요

중요한 글이 강제 삭제되고

때 맞춰 저 글이 동아에 올라오니..흠..

ㄴ 19금 얼쉰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이건 또 이 정의의 용사가 약간 움직여 봐야 될 상황이

아닐까 마, 좀 조심스럽고 걱정스럽습니다.

재벌가에 무식하고 폼만 관심있는 정몽규는???

저두 몰랐던 내용이네유.. 좋은글 감사 합니다..

( 또 하나의 시선입니다.)
월드컵은 국가가 엄청난 자금을 투자해서 하는 큰 장사입니다.
한편으론 2만 5천명 관중이 와서 응원하는 스웨덴과 1500명 응원 규모의 대한민국 중 어느 나라가 흥행을 선도할 지 고려해 보시죠. 대형 국제 경기는 흥행이 성공의 열쇠이고, 그 돈으로 서로 나눠 먹고 살아야 하니 흥행의 성공 요인은 여러모로 감안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 보셔야 한다고 봅니다. 즉, 국가의 경쟁력, 국민의 경쟁력이 대표팀의 위상과 대외적인 지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다른 한편에서 보자면 흥행의 최고 카드인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클레이 코트의 이레귤러 바운드와 부상을 이유로 클레이 코트를 마다하니,각 나라의 테니스 경기 중 클레이 코트였다가 잔디 코트로 바꾸는 도시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와 같이 프로 스포츠는 관광과 흥행 수익의 흐름을 무시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2002년 월드컵 당시에 저개발 국가의 경기나 흥행 요소가 떨어지는 경기를 관람하려는 우리나라의 관중 숫자와 다른 나라의 관중 숫자가 너무 적어서 관중석이 비어 있던 기억을 떠올리시면 좋겠습니다.

국내리그 얘기를 안할수가 없군요.
국대축구가 제대로 성적을 못내는것이 국내리그가 활성화되지 않아서 그렇다고 얘기합니다.
그럼 많은 사람들은 국내리그 무시하고 그냥 해외진출 많이 시켜서 해외파 위주로 국대팀 꾸리면 되지 않느냐고 하죠.
이번에 일본대표팀 보면 대부분 해외리그에서 소소하게 활약하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면 타당한 주장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 일본대표팀 해외파들의 근간에는 탄탄하고 관중많은 J리그가 뒷받침 된 결과라는 사실은 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더군요.
우리 K리그 클래식 한번 볼까요.
관중이나 중계를 시청하는 시청자들 수는 참 일본리그에 비해 많이 모자랍니다.
그럼 뭐라고 하느냐면 재미가 없으니 안보는거지 재미있게 하면 왜 안보냐? 합니다.
물론 K리그의 수준은 유럽의 3대리그에 비하면 많이 모자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말만 되면 EPL등 해외리그의 중계가 쏟아집니다.
많은 축구팬들이 유럽리그의 현란한 카메라웍과 훌륭한 중계기술, 그리고 선진축구선수들의 기술과 퍼포먼스에 매료되어 있지요.
그래서 K리그는 수준이 낮아서 못보겠다 합니다.
그럼 이웃나라 J리그는 수준이 엄청 높아서 관중이 넘치고 리그 저변이 탄탄한가요?
AFC챔스의 우승팀이 K리그가 J리그보다 많고 AFC에서는 성적이 거의 독보적입니다.
하지만 이제 서서히 중국 C리그이 거대자본력에 밀려나고 있지요.

평소에는 국내리그에 관심도 없으면서 심지어 국내리그를 폄하하는 사람들이 절대다수인데 꼭 국가대항전만 하면 우리 국대가
세계랭킹 20위안에는 반드시 들어야 되는것처럼 승부에 광분하고 기대와 다를때는 또 스스로 아시아 변방국가일뿐이라고 자기학대를 일삼습니다.

자국리그가 국민들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이상 이와 같은 패턴은 반복될뿐이라는것을 알아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