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두나무 원목 2단 오디로랙으로 위아래 대리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때는 펄펄나는 20대라 혼자 번쩍 번적 들었는데 지금은 허리가 너무 않좋아서 옮길라치면 질질끕니다.
족히 30키로는 넘을듯 합니다.
세월을 못이기고 약간 벌어진 틈도 있지만 같이 나이들어 간다는 생각에 더 정감있고 좋습니다.
2. 호두나무 원목 1단 받침 입니다.
이 것도 원목이라 상당히 무겁습니다.
그 당시 3만원대 구입한거 같은데...지금은 십수만원 주어도 이정도 원목 재질의 제품은 못사리라 생각됩니다.
3. 호두나무 원목 리모콘함입니다.
그 당시 15,000원 준걸로 기억 하는데..지금은 10만원은 주어야 이 정도 원목 가질수 있을라나요?
오늘 하루 종일 오디오 바라 보면서 음악을 들었는데 랙이 계속 정감있게 눈에 들어 와서 남겨봅니다.
그렇져..예전에는 평생 쓸 요량으로 물건을 만들었다면, 요즘은 딱 1년에서 2년만 버티면 되죠. A/S기간만..
이해는 가요.
냉장고도, TV도, 핸펀도..예전에 갖는 장인정신으로 만들었다면 지금 기업을 다 망할겁니다.
아마도 30년 후에 지금 나오는 오디오 기기들이 빈티지란 명목으로 살아 남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