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이제야 겨울 인가 봅니다.
회원님들 감기에 조심 하시고 신년엔 하시는 일들이
만사 형통 하기를 바라 옵니다.

요즈음 선재 자작의 재미에 푹빠저 있는 저에게 어떤 회원님 말마따나
잠복 대기 하다가 사용하다 장터에 나오는 제품을 잡으면
비용절감에 효과가 있다고 조언을 주셨읍니다.
당연히 옳은 말씀 입니다.

그러나 저렴한 비용으로 자작하여 듣는 재미도
저에게는 하나의 큰 기쁨이 되니 구입하여 듣는
재미와 자작의 기쁨은 다르시다는걸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할 따름 입니다.

여러 선재의 인터선과 파워선 멀티탭 여러 모양 다양한 선재들
하나씩 만들어 가며 듣는 재미도 오디오 제품을 하나씩 구입 하여
듣는 재미와 별반 다르지 않읍니다.

오디오에 대하여 전문적인 지식도 음악에 대한 지식도
전무한 저로서는 그저 무작정 귀로 들어 오는 소리 하나 좋아서
하는 이짓을 아무도 이해를 아니해 주어도 그저 좋아서 하니
이것도 하나의 병이지만 좋아서 하는 짖이니
그저 좋을 따름 입니다.

서두가 길었읍니다
제목에 있듯이 플러그와 멀티탭 제가 몇가지 구입해서
안을 들여다 보았을때 요사이 많이들 장터에 나오는 제품들
(이건 무식 단순한 저의 소견입니다) 외제 단자와 국산과 별반 다르지 않다
입니다 어찌보면 메이드인 코리아가 더좋다 입니다.
(비용에 대한 메리트가 따라옴)

단지 틀리다는 것은 디자인 입니다
플러그나 멀티탭 내용물이야 누구나 알고 있듯이 동(구리) 입니다
저가격대라해도 국산의 최고는 몇십배(100배 이상) 최저라해도 십배 정도는
차이가 납니다.

고가격의 제품은 비용 때문에 구입하여 안을 들여다 보지는 않았지만
기본 소재는 저가격의 국산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틀릴수도 있읍니다) 기본 소재야 단순하게 생각해도
속에 선재를 물리는 볼트 암볼드 숫볼트 순수한 동이나 은을 쓴다면
선재 체결에 문제가 올수 있지 않을까요.

전기는 체결 부위가 약하면 합선의 우려는 불보듣이
뻔하니 당연히 강도를 높일려면 합금을 해야 되지 않을까요
그럼 고가의 제품이나 저가격의 제품이나 다른점이 무엇일까?
제품들의 속을 들여다본 저의 생각은 도금과 제일 중요한
디자인 인것 갓읍니다.

제가 저가격의 외국 제품과 단돈 천원짜리 플러그를 구입하여
(그래도 가격차이는 최하가 10배 정도 차이) 자작하여 들어본바 음질에서는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입니다.

그래도 아주 고가격의 오디오와 아주 숙련된 민감한 청감을
가지신분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부분일지 모르지만
보통의 청감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국산 제품도 신뢰할만한
수준의 제품들 이란걸 요사이 많이 느끼고 체험하고 있읍니다.

이제는 소규모 자작 오디오 제품들과 전장품들은 국산 제품도 신뢰할만한
수준에 올랐다는걸 많이 느끼고 있읍니다.
이제는 오디오 자작품들은 국내제품이 더좋다 입니다.

조금 개선 되어야 될 부분은 디자인과 도금만 보강 되면 국내 제품들도
정말 어디에 내어 놓아도 빠지지 않는 제품들이 될거라 믿읍니다.

고가격의 제품들로 업을 하시는 분들한테는 아마 만나면
몽둥이로 두둘려 맞을것 같아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체험과 느낀것을 적은것이니
이해와 용서를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