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더운데 시~언한 경치나 구경하세요^^
한 번쯤은 구경할 만한 곳이데요?
그나저나 하노이 호안끼엠 주변에서 벌어지는 주말 야시장은
그야말로 엄청난 인파가 몰려서 그것 자체가 하나의 구경거리였습니다.
아마도 200만명은 나온듯 합니다.
매주 일요일 5시부터 열린다고 하니
하노이 가시면 함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롱베이는 중국 광시성과 맞닿아 있어
석회암 지대입니다.
그래서 계림의 산들과 매우 흡사 합니다.
즉, 물위에 떠있는 카르스트 지형의 경치라고 해야겠지요.
단지 중국 제1의 관광지라 그런지
수백척의 유람선이 있고 상업적 마인드가 매우 심합니다.
하노이에서 약 4시간 가량 육로로 이동해야 하는데
도로가 개판(?)이어서 평균 50km~60km밖에 못달립니다.
그리고 희한한 것은 도로의 중앙선이 전혀 없고
전부 점선으로 그어져 있어
모든 차량이 수시로 추월을 반복하기 때문에
아찔~아찔한 상황이 시시때때로 발생합니다.
물론 베트남 사람들은 이골이 나 있는지 아무렇지도 않게 다니긴 합디다 만.....
마치 90년대 중국과 싱크로율이 95% 이상으로 보여 집니다.
그것도 여행재미라면 재미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롱베이 참 볼만하죠
그런데 똑같은 하롱베이를 다녀왔는데
이 정석님과 제 사진을 비교해 보니 전혀
다른곳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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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석
2018-06-23 13:50:55
뭐 저도 사진 전문가는 아니지만
사진 찍는걸 좋아합니다.
사진은 똑같은 사물이나 경치를 촬영해도
구도를 맞추지 못하면 좋은 장면을 얻기 힘듭니다.
아마도 그런 경험이 있을 겁니다.
똑같은 곳을 찍었는데 사진이 전혀 다르게 보이는 것을요.
그래서 사진 잘 찍으려면 가장 먼저 구도 설정에 대한 기본적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어쨌거나 캐논 오두막삼 메고 갔는데
워낙 무거워서 나중엔 귀찮기까지 하더라고요.
그래서 갤럭시 노트8로 찍은 것도 많습니다.
노트8 카메라가 깊은 맛은 전혀 없는데
똑딱이로 찍기에는 큰 무리가 없더라고요.
좋은 점은 사진의 크기를 원터치로 조절할 수 있어서
자동 파노라마같이 찍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고....^^
우리 옥희씨.
요즘 아픈 무릎을 끌고 고추밭에 풀매고 계십니다요.
이번에 내려가서 오이 잘 타고 올라가도록 말뚝 박아서 그믈 쳐드렸고요.
토마토 말뚝도 튼튼하게 박아서 지지대 만들어 드리고 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관점에는 문제점이 보였는지
지팡이를 짚고 오셔서 미주알과 고주알을 몇됫박 쏟아부으셨습니다^^
그래서,
OK~OK~
옥희씨 뭐 또 해드려?하고
살살 달래고 장모님이 주문하시는 모양대로
완벽?하게 공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제 길쭉길쭉한 오이와
뽈고족족한 토마토만 맛나게 따먹을 일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