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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번 조편성 억수로 안 좋았던 거 다들 알고 큰기대 안 했잖아요. 그냥 참가에 의의를 두고 닭다리나 뜯어 묵음서 일상에 전념을 다 하자구요. 그깟 공놀이 그게 뭔 대수라고..ㅠㅜ
독일과 메히코가 올라갈 거 대부분 알고 있었잖아요. 어차피 별 기대도 안하고 있었으니, 그냥 미친 척 하고 닥치고 공격 전술이라도 해봤으면 이렇게 욕 먹진 않았을 것 같아요. 박주호는 다음 경기에도 못 나올 정도로 다쳤나요?
박주호 부상 당한 줄도 몰랐습니다. ㅠㅜ 띄엄띄엄 봐서.. ㅡㅡ 그리고 그럴 배짱이 있는 감독이 아니므니다. ㅠㅜ
햄스트링은 최소 기본 2주라고 하네요. 뛰자마자 아웃 신태용은 명장입니다.
보통 햄스트링 당하면 한 2,3주 걸리는데 이게 또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서 완전한 복귀도 미지수입니다. 뭐 일단 이것도 예선 통과부터 하고 난다음 걱정해야 될 문제 같으네요.
GS25 에서 BC카드 월드컵 이벤트 하니, 그거라도 챙깁시다 수입맥주 500ml 짜리 4캔에 1만원 하는거를, 8캔에 1만5천원에 판매 한다 합니다. 팔도 도시락면은 1+1 합니다. 치킨도 행사 합니다. BC신용카드랑 체크카드 해당되고, 청구할인 된다고 합니다. 신태용카드는 안됩니다. 어제 집앞 가게에 전화 해보니 전화문의가 폭주한다 합니다. 전화 하지 마세요. 저는 어제 8캔이랑 도시락면 1+1 건졌습니다.
준승 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피와 살이 되는.. ㅡㅡ;;
신한 엔페이체크카드도..될라나요?
어쩌면 박주호는 어제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완벽한 다운그레이드를 경험해야 하는 상황에 온 것 같습니다. 무리하게 체중을 실어서 헤딩하는 것은 좀 아니다 싶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비록 욕은 많이 먹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시작도 안한 경기에 처음부터 비관적일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결과가 뻔히 보인다 해도 긍정적으로 바라고 기대하고 또 응원하고 그런 분위기 속에서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던 의외의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경지였습니다. 동료가 동료를 골로 보내버리고 슛을 하랬더니 골대 앞에서 머리로 걷어 내고 골문 앞으로 열심히 달려가도 옆에는 아무도 없고 축협 해체하고 박지성이 니맘대로 해서 오대영으로 지든 말든 준승님 말씀대로 시원하게 나자빠지는 경기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린 신태용의 앞날도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지더라도 까딱까딱하게 져야지 닥공하다 예전 히딩크의 네덜한테 처럼 오대 빵 이런 결과가 두 경기 연속으로 나온다면 신태용의 미래는 우찌 될까요? 어차피 감독 경질은 뻔한데 저러코롬 개망신 수준의 점수차로 패배해 세계의 비웃음거리가 된다면? 만약 여러분들이 신태용 입장이라면 국민들을 위해서 에라~ 모리겠다. 깨지더라도 화끈하게 공격 축구나 함 해고 원없이 함 달려 보자! 이게 말처럼 그리 쉽게 되겠우꽈? 다음 밥그릇이이 걸린 이 중차대한 상황에 말입니다.
이렇게 조롱하면 좋으세요
위에 글들은 우리팀이 이겼으면하는 우회적인 표현이 아닐까요 .. 국대팀 힘 내길^^;;
자숙하겠습니다.
독일 멕시코보니 그걸 어떻게 이기라고. 잉글랜드 정도도 택도 없겠던데요. 잉글랜드는 프리미어 리그가 있는데도 삐리할까요. 월드컵 때만되면 우리 피파랭킹이 한 50계단은 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잉글 애들은 옛날부터 그랬어요. EPL 에서 잘 나가는 선수나 팀들을 자세히 보면 자국 선수는 별로 없습니다. 과거 아스날 같은 경우 스타팅 라인업에 자국 선수가 한명인가 한명도 없었는가 암튼 거의 외국 용병들 위주로 팀 운영을 마이 해요. 지금은 잘 모리겠지만요. 잉글은 어릴적 뭣도 모릴때 빼고는 한번도 강팀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축구팬들이 재미 없다고 외면하는 자국 프로리그 있는 나라의 국민들 기대치가 너무 높은것 같습니다.
그 옛날 , 비만오면 뻘밭이 되는 서울운동장 스타디움에서 이회택이 선수로 뛰던 박스컵 시합시절에 동남아시아팀들 불러다 하는것부터 봐온 돌디 생각은 .. 그래도 우리 선수들 기술적이던 체력적이던 많이 좋아졌다는 느낌임돠 . 유럽쪽선수들과 붙었다하면 펑펑 나자빠지고 형편없이 깨졌었던 기억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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