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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사절.
전립선은 평소 호박씨및 아연섭취로 튼튼하나
부고환이 땡기네요.

와싸다 왜 그러냐.... 빅리그행 이겠구만요 로 정정합니다.

어제 유일하게 클라스를 증명한 건 골킵이더군요.

좀 더 지켜 봐야하겠지만 야는 싹수가 보이더만요.

    벌써부터 리버풀팬들이 트위터로 조현우 영입하라 난리랍니다. 한번만 더 선방쇼 보이면
이눔을 위한 월드컵 이겠어요.

    리버풀이 오랜 기간 지대로된 골킵이 없긴 없는데 만약 현우가 대활약을 펼치더래도

일단 언어에서 문제가 좀 생길 겁니다.

유럽 진출을 욕심내고 있다면 틈틈히 공부 좀 해야 됩니다.

경기 중 키퍼하고 수비들 사이에도 커뮤니케이션이 마이 필요하거든요.

    유럽갈 일 없을 걸요 ㅡㅡ
맥시코 도길에게 학살각

    근데 또 선방쑈 해서 2대0. 이하로 막으면...

공갈 좀 보태서 잘 나갈 때의 데헤아 보는듯 했음.

    멕시코전서 선전해서 그들로부터 호르헤 캄포스의 재림 소릴 듣길 바람다.

예전에 골키퍼가 항상 골치였죠 한국은
최인영이 조금 과장해서 두 대회나 말아먹었었죠
86년은 오연교던가.. 그도 무쟈게 못했고요
가정이란 없지만 오연교 최인영 대신 침착한 골키퍼가 있었다면
한국의 성적이 훨씬 좋았을 겁니다 16강 진출도 가능했을 듯

십수 년을 명찰 까고 댔글 쓰다가
명찰 없이 이야기하자니 적응 안 됨
무슨 예전 피씨통신 하는 느낌 ㅋㅋ

부폰도 예전에 한 경기에 3골 4골 준 적 많아요.

부폰의 명언이 있죠.

못 막는 건 난 안 막는다.

대신 넘들이 종종 하는 실수는 난 거의 없다.

골킾의 평가를 골수로만 볼 수 없심다.

수비가 좋으면 고딩 키퍼 앉혀 놔도 몇골 안 주고 조기 축구 수준의 팀에 부폰이나 야신을 갖다 놔도

대량 실점은 하게 됩니다.

선방 능력도 중요하지만 골킵의 최고 덕목은 안정감이지라.

잔 실수 잘 안 하는 것~

    명찰이 없어서 누구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골키퍼 보는 안목은 탁월하시네요.
안정감이 최고죠.

케인은 벌써 두골... 손흥민은....흥민아 군대가라!
조디마지오.테디윌리암스 2차세계대전 때 한참 이름 날릴 때 참전합니다. 윌리암스는 두번 가서 한국전에도 참전했었고..
지나라도 아닌데도 참전하는데...
썩어빠진 것들 무슨 아프리카 후진국도 아니고 쪽팔리게 꼼수로군대를 빼주는...
2002년 김대중 대통령에게 군혜택 달라는 홍명보 보고 실망이...
후배들 군면제 브로커 자처하던 이승엽 박찬호를 보며 싸구리가 어린이들 영웅임이 안타까웠습니다.
흥민아 넌 자원입대 해라. 넌 골 못 넣는다.

    손흥민이 어제 못 한 건 아니었습니다.

미들이 전체적으로 워낙 개판이어서 그렇지.

축구를 골만으로 선수를 평가하면 안되무니다.

물론 공격수이다 보니 어쩔 수 없긴 하지만서도..

팀 공격에 얼매만큼 기여를 하느냐 또는 위협적인 찬스를 스스로 맹글어 내느냐 이런 걸루다

종합적인 평가가 있어야 되지요.

어제 우리팀에 호날두가 있었다면 3골씩 막 박고 했을까요?

기회가 그만큼 안 생기는데요?

뭐 한 골 정도는 박았을지 모리겠죠.

축구는 미들 싸움에서 거의 판가름 납니다.

모든 경기가 다 그리 흘러가진 않지만 미들이 강하면 자기 공격수에게 그만큼 기회가 많이 생기니

확률상 골 넣을 찬스는 마이 오게 되죠.

우야튼 어제 흥민이 경기력은 괘안았다 평가 내리는 바입니다.

    최용수나 안정환은 지들이 맹글어 넣더만요.
물론 일본애들 하고 할 때지만서두....

ㄴ 최용수는 그 정도 레베루가 안 되고요.

전성기의 안정환이라면 어느 정도 납득은 되네요.

어제 첫 경기일 뿐이고 나머지 두 경기가 아직 남았으니 기다려 보죠.

선수 마다 팀 마다 경기 싸이클이 다 달라요.

첫 경기 부터 날아 댕기는 팀이나 선수는 토너먼트가면 빌빌대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반대로 첫 한 두 경기는 별시리더라도 컨디션이 그 다음 경기때 부터 맞춰 올라오는 팀이나

선수들도 있고요.

첫 경기 부터 결승까지 계속 대단한 퍼포먼스 보여주는 선수나 팀은 거의 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요.

국대의 현실을 보면서 맥주 피쳐를 두병이나 마셨더니 아직도 속이 니글거립니다.

손흥민이 달리는데 국대 중에 손흥민 따라가는 놈이 한 놈도 없는걸 보면서

아...이게 우리의 현실이구나 싶었고 기성용이 중앙에서 애들 막으랴 뛰다니다

안보이네 싶으면 수비 최종라인까지 내려와서 몸 날리는걸 보면서 맘이 쨘 했습니다.

    기성용이가 그렇게 까지 뒤에 빠져 있으면 안 되거든요.

물론 맨 뒤에서 부터 원할한 볼 흐름을 계산하고 그리한 거 같은데 암튼 감독이 x맨 입니다.

성용이 바로 앞 선에서 볼 조율해 줄 선수를 이미 찾았어야 했는데..

마, 그냥 가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조에서 우리 빼고 제일 약한 스웨덴한테 저리 밀릴 정도면 뭐,

유럽에 골키퍼로 뽑혀서 가려면 최소한 사리체프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발로 손도 신격은 되어야 갑니다. ^^
조현우는 아직 발재간이 덜 따라줍니다.

    사리체프를 아시는것 보니 국내리그에 관심 꽤나 가지신분 같습니다.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가서 김남일만 델고오면...기성용이 공격형 미들로 공격조율..
김남일이 수비형미들로 수비진 직전 커팅맨(볼란치) 역할을 해주면 되는데 말이죠..

그럼 느림보 김신욱같은선수를 쓸필요없이 황희찬하고 손흥민하고 투톱세우면서
스웨덴의 느린 수비진을 쉽게 헤집었을거 같은데유..

기성용이 수비형미들에서 공격형미들까지 소화하려니 일단 잠그기모드에서 속공이 전혀 안되죠.
손흥민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에릭센이나 델리알리를 귀화시키는 수밖에 없을듯 하네요.

    거의 공감되는 말씀인데 기성용은 몸이 둔하고 전진 드리블이 안 되기 땜시 공격형 미들로서는 좀 그래요.

현 위치가 제일 잘 맞아요.

공격형 미들쪽은 상대 압박이 엄청난 곳이에요.

또 가끔 사람들이 윙포워드들이 사이드에서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 선수 한 두명 제끼고 골 넣으면

와~ 따봉! 이러잖아요.

사이드 쪽은 왠만한 발재간과 스피드만 있으면 살아 남죠.

근데 그 애들 중앙으로 오면 그런 돌파력 절대 안 나옵니다.

중앙은 공간이 너무 빡빡해서 그렇지요.

그래서 사이드쪽 보다 중앙을 돌파해 골 넣는 선수가 진짜 대단한거죠.

중앙을 닥돌해서 골 넣는 선수는 과거 마라도나, 전성기 호나우도, 그리고 메시 이렇게

딱 세명 봤지요.

대표팀 실력은 저~어기 서울 변두리 조기축구회 아저씨 들 수준 보다 쬐금 잘하는 정도 인데...(뭐, 몇몇 선수는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국민 들 께서 축구를 보는 안목은 분데스 리가,프리미어 리그,...기타 세계적 리그 선수 들이 뛰는 것 이상의 안목을 갖고 있으니.. ㅊㅊ .. 뭐, 어차피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갈때 욕먹을 각오 하고 하겠죠...ㅋㅋ.. 히딩크 정도라면 모를까..너무 비난하지 맙시다... 열심히 해도 않되는걸 뭐 어쩌겠습니까...?

협회의 무능력도 한 몫합니다.
4년 전 알제리를 만만하게 보고 1승 제물 어쩌구 했지만
결과는 참담했죠 알제리가 스코어, 경기내용 우리를 거의 가지고 놀았었죠
이 말은 협회란 사람들이 정보나 능력, 파악 없이 일반인 수준의 그냥 국가 네임벨류에 의한
알제리란 나라는 걍 못 할 것 같다.. 이런 수준..
이번에도 마찬가지.. 스웨덴 삽질, 멕시코 강려크.. 이런 정보가 없이 뚜껑 열고 나서
엇,, 이게 뭐야.. 지금 이런 수준 아닌가요?
파악이 되었다면.. 참가에 목적을 둔 게 아니라 16강을 노린다면..
어제 스웨덴 전은 공무원축구를 할 게 아니라 트릭으로 김신욱을 선발기용하고 이런 거 말고
맞불을 놨었어야 (승부수를 걸었어야)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 되면 선수들 멘탈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