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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빠 문파들에 대한 통렬한 비판 김갑수씨 발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6-18 01:02:03
추천수 2
조회수   2,252

제목

문빠 문파들에 대한 통렬한 비판 김갑수씨 발언

글쓴이

이기철 [가입일자 : 2006-03-22]
내용
크게 공감하며 들었습니다.



팟캐스트 (방송)중에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라는 프로그램에



김갑수씨가 출연해서  이재명을 찍을바엔 남경필을 찍겠다며 이재명을 강력 성토하던



일부 극렬 문빠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하더군요



저 역시   문빠라고 자칭하고 다니는 사람임에도  방송 내용이 거슬린다기 보다



역시 김갑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머리속에서만 엉크러져 있던 생각들이  논리 적으로 보다 명료해지더군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갑수씨의 주장과는 반대로  이재명은 역시 비호감이긴 합니다.



충분히 그사람이 살아온 환경을 다 감안해서 이해한다고는 해도  제 스타일이 아니라



별로입니다.  그래도  경선을 통과 한다면,,,  그땐  이재명에게 투표하길 망설이지 않을겁니다.



다만  경선때 내게 기회가 온다면  그 사람에겐 절대 투표하지 않겠지만...



암튼 김갑수씨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일청을 권합니다.



http://www.podbbang.com/ch/16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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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800 2018-06-18 01:23:41
답글

갑수형 원래 누구편을 들고하는 편파적인 분이 아니죠.

모두가 인정하는 주류의 흐름에도 소신껏 자기 편도 까대는 이시대에 몆 안되는 쓴소리꾼이라 생각합니다.

일부인지 대세인지는 모리겠지만 이재명에 반기를 심하게 드러내는 우리 문빠들에 대한 일침은

시의적절했다 봅니다.

허나 그런식의 반응을 보이겠끔 원인을 제공한 이재명의 그많은 의혹들이나 반대파들을

대하는 태도에는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군요.

큰그릇의 사람이라면 저런 대응 방식은 나올 수가 없는거죠.

여기 와싸다 게시판에서도 이런 부류의 회원들은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자기가 내세운 견해에 토를 다는 사람들에 대하는 자세를 보면 바로 알 수 있지요.

뭐, 저역시도 그런 류의 인간이고요.

그래서 여기 진짜 양반같은 분들이 좀 계시는데 그분들은 자기 글에 누가 기분 나쁘게 토를 달아도

절대 품격을 잃거나 멘탈에 휩쓸려 경솔한 실수는 하질 않죠.

그런 게 글빨이나 지식의 정도에 관계없이 그사람의 참된 그릇이라 보고 있습니다.

내쪽이든 저쪽이든 양쪽을 다 품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전 좋아하고 지향하고 있지요.

김봉길 2018-06-18 07:57:40
답글

김갑수 씨의 토론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 개인적으로 호감이 갑니다. TV조선에서 어느 땐 외롭게 고군분투할 때도 보면 특히 그렇습니다. 시류에 휩쓸려 곡학아세하지 않는 지식인이란 생각이 듭니다.

김승수 2018-06-18 08:57:11
답글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신 돌디의 원래 이름도 갑수 .. 그래서 평소에도 많은 관심을 두는 인물

그리고 결정적으로 부러운면은 클래식음악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오디오콜랙션의 숨은 대가.

김종태 2018-06-18 09:06:59
답글

와싸다 회원이시기도 하죠. 거래할뻔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orion800 2018-06-18 09:14:04

    오~ 그래요?

그분 글은 한번도 못 본 것 같은데 함 오시면 좋겠네요.

시비 좀 걸어 보게! ㅡㅡ;;

김승수 2018-06-18 09:18:34

    총론이던 개론이던 들이대다간 , 개털림 주의하시삼ㅡㅡ;;

orion800 2018-06-18 09:21:05

    에이~ 말이 저렇지 제가 설마 그리 하겠습니까?

저 아무한테나 그리 안 하잖아요. ㅋ

김지태 2018-06-18 10:02:11
답글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거의 다 했네요. 한가지 빠졌다면 소위 손가혁을 비롯한 이재명빠에 대한 언급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싶군요.

중요한건 문빠건 이재명빠건 정작 둘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돼는 존재라는거 그런데 그거를 모르고 있다는거, 무슨 계기로 등 돌릴때는 가장 먼저 둘의 등에 칼꽂을 인간들 이라는거 이미 노무현을 통해서 목격한 사실이고 그때와 지금과 달라진 점은 그래도 노무현때는 순수한 팬심으로 이들이 작동했지만 지금은 순수한 팬심에 오염된 사심까지 섞여 있다는거 그래서 더 위험한 존재들 이란거.

해바라기도 아니고 제발 한 정치인만을 보고 그러지말고 대승적 관점에서 보고 지지하는게 필요하다...마 이래 늘 생각하고 주장합니다. 그런 근시안을 가지고 있는자 제발 정치에서 관심을 끊어라 이래 말하고 싶슴다.

요즘은 김경수 지사를 차기 대권주자로 몰고 가려는 움직임과 이재명을 다음 대권주자로 몰려는 각 빠들간의 움직임이 있던데 제발 쓰잘데기 없는 짓 하지말고 아닥하고 가만히 좀 있어줬음 좋겠다는 염원을 원기옥 맹키로 대퇴부를 지나 전립선을 지나 늑막의 진동을 극대화 시켜 성대로 기를 모아 강렬하게 외치고 싶슴다.

조영석 2018-06-18 10:39:26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누구를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겠지만,
그가 잘못하면 마음 아플 수 있겠지만,

무슨 행동을 하든 지지하고,
다른 사람 눈에는 분명 비행으로 보이는데

(사소한 실수를 비난해서는 안되겠지만) 지지한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걸 덥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극렬한 지지자가 생기면 반대로 극렬한 반대자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기철 2018-06-18 10:41:37

    김지태님의 의견처럼 김갑수씨의 말에는 손가혁을 비롯한 이재명 열혈 빠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정치인들의 열혈 빠 스러운 팬심에 대한 경고에는 이재명 빠만 빠져 나갈 구멍은 없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았다고 타박 할수는 있으나 그 타박이 적확하다고도 할수 는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그런 타박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은것은 저 발언의 목적이 김갑수씨가

자신이 모두 까기의 달인임을 증명하거나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이낙연씨가 대통령이 될만한 충분한 자질이 있다고 이낙연의 훌륭한 점들을 이야기 할때는

이낙연씨가 대통령이 될만한 자질과 자격이 있다는 점만 이야기 해야지 더 설득력이 생기지

난 공평한 사람이다~를 강조하기 위해 이낙연씨의 약점까지도 다 이야기해 버리면 자기 발언의 목적을 스스로

망치는 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설마 김갑수씨 정도의 인문학적 소양을 가진 사람이 손가혁들이 행동을 모르거나. 또는 그것이 잘못된 일임을

판단하지 못할거라고 보지 않기 때문에..

김지태님의 말씀이 맞으나 꼭 맞았다고 말하기 쉽지 않네요~

175.223.***.102 2018-06-18 14:00:53
답글

사람의 됨됨이, 윤리 보다는
능력이,
정치인의 판단 근거가
되어야 한다. 라고

김갑수 논객이 말씀하셨군요.

경제 살린다라고,
bbk, 도곡동 눈감고, 이명박을 뽑아,
현재의 구속수감을 겪고서도,
이런소리가 가능한지요.


안희정의 선의,
연장선상 같은 발언이지요.

정두언, 원희룡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김갑수 논객...

김진태, 조원진, 김문수도 반성하면은,
민주당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로도 들립니다.


물론 문빠가 잘못판단한것도 있을테지만,
그랬다고 , 사생팬으로 매도....

문빠의 팬심이 과도할수는 있으나,
그것의 근거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문프는 꼭 지켜주리라
결심하는거죠.

이런 마음을 단순이, 팬심에 의한
사리사욕을 채운다라고,
평가를 하시고,

박근혜 극렬 지지자들과
동급으로 취급..


문빠 입장에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이재명은 도덕적으로
너무 결함이 많아서,
도저이 신뢰가 , 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물론 표현이 과격하다해도
마음은 선하고 , 좋은분들 , 계시죠.


그런데, 이재명은
표현은 동영상으로,
그의 속중심은,

혜경궁 김씨 , 트위터글로
모두 알려졌다는 거죠.


문빠 입장에서,
좀 과격한 표현을 빌리자면,

이재명은 겉다르고,
속다른, 인간이죠.






김두신 2018-06-18 14:02:27

    이이디가 김두신 인데,
안나왔군요.

박헌규 2018-06-18 14:15:10
답글

선명성 논쟁이라는게
친이계 다툼이나
친박들의 선명성 경쟁에 친박 감별사라는 코메디까지 보고서도
우라에게는 적용될 수 없는 저열한 무리들의 일이라고만 생각해선 안됩니다.

마이너 비쥬류일 때는
비밀결사처럼 성분과 선명성이
대의이면서 또한 생존의 문제였지만

우리뿐만이 아니라
우리와 반대되는 이들까지 다 책임져야 할 위치에 올라선
집권여당이 된 지금은

큰 틀에서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이면
느슨한 조직의 틀에 적극 받아 들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장순영 2018-06-18 18:52:05
답글

이분이 탈레만을 듣는 새벽...쓰신 분이죠?

orion800 2018-06-18 20:40:14
답글

좀 전에 대충 방송을 다 들었는데 갑수형의 거시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자세는 마, 높이 평가합니다.

갑수형의 전체적인 견해에 대해서는 지도 고개가 여러번 끄덕끄덕 했습니다.

다만 위에 두신님이 대신 말씀해 주셨는데 사생팬들이 경수형을 차기 대선 주자로 민다는 것과

외연 확장을 위해 밖에 썩은 낙엽처럼 이리저리 굴러 댕기는 쒸레기들도 받아 들이자하는데..

이건 뭐, 민주당을 개박살 내자는 것도 아니고 안 그래도 저번 공천 문제로 당원들이 아직도

그 분노가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도대체 현민주당이 얼매나 자체 정화력이 막강한 집단으로

내다 보는지 참, 알다가도 모리겠네요.

물론 각 계파간의 힘 균형이 적절히 조화만 잘 된다면 별문제없이 긴시간 정권을 이어갈 순 있겠죠.

지금 이재명 하나 때문에도 이 난리인데 그런 쒸레기들까지 다 떠안자?

그렇게나 분탕치는 문빠로서 한 말씀 올리자면 경수형은 잘하면 차차기나 우찌 함 노려볼 사람이고..

그리고 꼭 경수형 아니래도 됩니다.

딱 봤을 때 리더 다운 격이 느껴지는 사람이면 꼭 친노친문이 아니더래도 우린 괘안타 입니다.

일부 극문인가 머시긴가 하는 사람들의 흐름만 꼬집어 내서 전체가 다 그런냥 일반화 시키기엔

좀 억울해질라네요.

그냥 우리를 무쉰 밴댕이 소갈딱지로 맹글어버리네.

사람을 뭘로 보고.. 참나.ㅡㅡ;;

125.180.***.214 2018-06-19 00:54:44

    봉사마님....

우리를 뭘로 보고,,,,에 우리는 어떤 카테고리의 분들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을 찍을수 없으니 차라리 남경필을 찍겠다~ 라고 했던 혹은 실제로

그렇게 투표했던 분들은 문재인을 위한다거나 혹은 노무현 정신을 이야기 하기에 부족하다는 갑수형의

지적을 통렬히 받아드리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노대통령이 말씀하셨고 유시민이 몇차례 그 말씀을 언급했던 점은

큰강 큰물 에는 이런 강 저런 물들이 모여들수 밖에 없다고... 큰 뜻을 펼치려면 큰 강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씀

그럼에도 제 그릇이 작아서인지... 민주평화당 찌끄래기들 받아들이는건 반댑니다.

지금 추세 기세 다 살려서 지금 지방 조직 활성화 된상태로 총선을 맞이하면 180셕 자력으로 확보 가능할수도

있으니,,, 좀만 더 잘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211.36.***.170 2018-06-19 08:13:48

    갑수형의 일침이 아예 수긍이 안 되는 건 아니고요.

다만 이 맴이..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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