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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종전선언만 해도 코리아 리스크가 확 줄어듭니다ㅡㅡ;;

    그건 정말 우리한테 좋은 일같습니다만
기념으로 3센티 짤라라할까봐서요~

북한은...교육이 잘되어있는 인력을 최소천삼백만명..정도 수급할 수 있는 나라이고...게다가..인건비는
베트남보다 훨씬 저렴한 나라죠....미국은 어찌보면 이부분에 주목할 겁니다..
이라크나...리비아가 붕괴될때...인권은 미국이 고려사항이 아니었죠..ㅎㅎ
북한에 미국이 직접 투자가 이루어 진다면...아마도 애플이 부칸으로 갈 지도...ㅍㅎㅎㅎ

    미국은 북한에서 드라큐라 피 뽑듯이
많은걸 뽑아 먹을 궁리를 할겁니다.

비핵화화부터 해놓고 인권문제등 시비를 걸어서 말 안들으면 제거하겠죠.그리고 친미정부 세울 겁니다. 김정은은 이게 두려운 거죠.

정은이가 몸이 달은 것처럼 보이는 건
지 권력 유지에 집착하기 때문이겠죠?

사실 미국은 북한 인권 문제 크게 관심 없어요.

인권 문제는 북한의 체제에 대한 약점으로 잡은 문제이기 때문에 북한이 개방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이슈 입니다.


남한과 북한의 관계는 종전 선언을 하게 되면 해결이 됩니다.

서로 국가로 인정하고 정상적인 수교를 하는거지요.


여지껏 정전 상태였기 때문에 서로 자신의 영토에 세운 괴뢰 집단의 지배 상태라고 해왔던 상태가 해소 되는거지요.

따라서 우리나라나 북한이나 서로 헌법을 개정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정은이가 싱가폴 가는거만해도 모험입니다.
정은이 말대로 미국이 들어갔던 이라크,아프카니스탄등이나 협상했던 리비아,우크라이나등 후세인은 잡아가서 사형시키고 다개판인데 돈이 쪼들리긴 하나봐요. 겁도나고 어캐풀어갈지 기대하게 되네요. 잘되야 할텐데 말입니다.

    칼자루는 트럼프가 쥐고 있고..정은이는
자존심은 지켜야하고...핵실험성공은
결과적으로 압박과 제재만 불러오고
북한내에서 지위 지키기가 버겁고...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요...

핵만 포기한다면 시리아처럼 지들끼리 내전만 안벌이면 체제 보장은 해줄 것 같습니다.
저는 북한이나 주변국 입장에서 골치 아픈게 북한 주민들의 엑소더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중동에서 유럽으로 넘어가는 중동 애들도 정치 난민이라기 보단 경제 문제가 크고, 먹고 살만한 멕시코에서도 선진국인 미국에 넘어 갈려고 난리인데 세계 최빈국인 북한은 안봐도 비디오죠.
주변국 입장이나 특히 한국 입장에서 북한이 한번에 붕괴되어 갑작스러운 통일 같은 사회 혼란이 일어나는 것 보다, 당분간 주민들을 통제 가능한 정부를 원할 것 같습니다.
그 정부가 도덕적으로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서요.

    맞습니다.붕괴는 한국도 데미지가 클겁니다

    거의 다들 그리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통제가능한 왕래.
통제안되면 문제 심각해지죠. 철망은 그대로 있어야겠죠. 군인도...

북한 국민들은 반미감정이나 자존심 하나는 세계적으로 강하다고 할 만할테니
현 정권이 무너진다 하더라도 쉽사리 친미 정권이 들어서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라크 보세요.
후세인 무너뜨리고 친미정권 세워봤자, 민주적 선거를 실시하니 다시 반미 정권이 들어서잖아요.

미국에 대한 뿌리깊은 증오는 앞으로 50년 이내에는 쉽사리 사라지기 힘들겁니다.
우리는 북한군에 당한 일을 부각 시켜서 북한인들을 늑대처럼 생겼다고까지 생각하게 세뇌 되었지만,
북한인들은 미군에 너무 처절하게 당했기에, 미국은 철천지 원수라고 교육 받아 왔잖아요.
미 육군이 너무 잔인하게 행동하면 국제적으로 인권 문제가 야기될 수 있으니
공군이 밤낮으로 폭격을 하여 한 도시를 깡그리 사라지게 만들어도 최전방이 아니니 드러나지도 않고
서방 사람들이 그 사실을 잘 모르거나 실감하지 못하니 인권 문제나 범죄로 인식하기 힘들죠.
적군이 쳐들어온다고 하면 피난이라도 갈 수 있겠지만, 하늘에서 폭탄이 도시 전체에 수없이 떨어지면
피난 갈 틈도 없이 몰살 당하는 거죠.
그래서 아마도 북한 국민들은 미국과 미군에 대한 증오가 엄청나게 클 것 같습니다.

625때 남한 민간인의 피해 원인으로 가장 큰 부분이 미군의 폭격으로 알고 있습니다
북한이야 말할 필요도 없겠죠

현재까지 북쪽의 기사를 요약하면
"비핵화는 하겠지만 전세계의 비핵화이다"로 보여 집니다

경제 발전이야 미국이 사기만 치지 않으면 남북은 세계 최고로 잘 살거라 봅니다

남쪽의 기술도 우수하지만 북한의 경우 100% 자체 기술로 인공위성을 성공시킨 나라입니다
남북이 합친다면 시너지효과는 엄청날 것이지요

    엉뚜한 발상이시네요. 625때 민간인 피해 원인은 북한의 남침이 원인입니다. 통일이 못된건 중공군의 개입 때문이고요. 왜곡된 조사활동에 따른 자료를 보신 것 같은데, 아래 사이트에서 이런 부분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식민통치나 625를 자력으로 극복못한 것은 우리 민족에게 빚으로 남았다고 봅니다.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830

    김영지님께. 625때 민간인 피해의 근본원인은 북한의 남침이 맞습니다. 그러나 정진원 님의 말도 맞습니다. 미처 피난가지 못한 많은 민간인들이 무차별 폭격으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는 우리 부모님에게 여러번 들었습니다. 특히 철도나 도로변에 사는 민간인 피해가 컸다고 합니다. 주 폭격 목표인데 아시다시피 융단폭격을 하다보니 민간인 거주지역까지 함께 당한 거지요.
거기에 보태 이승만 정권의 뻘짓도 한몫했습니다. 625때 보도연맹원 학살이나 거창, 제주, 지리산 주변의 양민학살, 그리고 국민방위군 사건이 그 대표적 사례입니다. 아직까지 일반인들은 이러한 진실을 잘 모릅니다. 실례가 될지 모르나 김영지님도 이런 사실은 잘 모르는 듯.
그리고 북한 역시 미공군의 폭격으로 멀쩡한 건물이 없을 정도라고 당시 호주의 언론인 보도도 있습니다. 그 결과 전쟁 초에는 유엔군 공군기가 추락하면 조난당한 조정사들을 북한주민들이 보호해주고 탈출을 도와주었지만 전선이 고착된 이후엔 너무나 극심한 피해에 분노한 북한주민들이 조정사들을 자발적으로 신고해서 포로가 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는 보고들도 있습니다.
또하나 평양 수복 당시 북한주민들은 통일이 되나 싶었는데 막상 수복하니 미국인이 평양시 감독관으로 부임하는 거 보고 무지 실망했다고 하더군요. 이건 팩트이니까 확인하시면 됩니다.
통일이 안 된거 중공군의 개입이 맞긴하나 맥아더의 정보분석 부재를 더 큰 원인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10월 초부터 중공군의 개입이 보고되었지만 맥아더는 이를 무시하고 대처를 안했지요. 성탄절이면 북한군이 완전 제거될 거란 환상에 빠진 겁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방한피복도 지급이 안되었고 점령지에서의 방어진 구축도 제대로 안한 게 원인입니다.
게다가 운산에서 무너지니까 대동강에서 방어하지 않고 신속하게 병력을 수도권 이남으로 철수시킨 것이 가장 큰 군사적 원인입니다. 이건 미국 종군기자들이 쓴 책들이 많으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