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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에 부치는 지상 최고의 음악 예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5-29 20:52:41
추천수 1
조회수   1,733

제목

방탄소년단에 부치는 지상 최고의 음악 예술

글쓴이

장경문 [가입일자 : 2018-03-01]
내용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이 정도로 이슈가 될 정도로 대단한가요?

나중에 유튜브에서 들어 보겠습니다





1970년대, 우리나라 언더그라운드에서

Rock 3대 명곡이 있었습니다

 

1. Stairway to Heaven

2. Pink Floyd - Time (혹은 King Crimson - Epitaph이라는 썰도)

3. Don McLean - American Pie


이 3곡이 3대 명곡이라고 공인 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70~80년대 FM 라디오 방송에서 황인용 등 그 당시 DJ들이 Rock 3대 명곡 이라면서

돈 맥클린 어메리컨 파이,  Epitaph을 3대 명곡이라고 방송까지 했었죠

 

저는 그 말들을 듣고 실소를 금할 수 없더군요

아니, 이렇게 Rock 음악 제대로 듣는 사람이 없다는 말인가


그래서 1982년, 16살때 제가 몸소 Rock 4대 명곡을 아래와 같이 선정하였습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Rock, 클래식 매니어, 고수님들 많을 것입니다

제가 아래에 거론하는 작품들보다 더 위대한 작품들을 추천해 주시면

제가 형님으로 모실 것입니다

아마도 그럴 수 있는 분이 전세계에 한명도 없을 것입니다

 




 

1위. Renaissance - Ashes are Burning (Live at Carnegie Hall)

 







 


이 위대하고 완벽한 음악 예술을 아는 평론가는 지구상에 거의 없습니다

언론, 인터넷에도 거의 거론되는 바 없는 무관심 받는 노래이지요

 

그러나

23분의 연주시간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답지 않은 순간이 없으며

여성 보컬, Bass Solo, 합주, Keboard 카덴짜, 보컬 허밍 등 많은 다양한

내용이 완벽한 조각처럼 궁극의 아름다움을 이루고 있죠


 

특히 7분경부터 5분간 지속되는 Bass adlib이 하이라이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Bass 연주라고 할 수 있구요

 

1975년 카네기홀 라이브 실황이며, 라이브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주라고 저는 평하는 바 입니다

 

 

 

2위. Deep Purple - April

 




 

간단히 말씀 드려서, 흔히 거론되는

Stariway to Heaven,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 곡보다 한 수 아래 레벨입니다

 

사람들은 Stairway to Heaven, 보헤미안 랩소디를 항상 거론하지만

진짜 Rock의 큰 형님이 April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클래식과 Rock instrument와 Hard rock을 결합시킨 3부작.

맨 처음 오르간 소리도 인상적이며, 

2악장 클래식 파트에서 3악장 Hard Rock으로 넘어가는 그 대비가 깊은 심미를 불러 일으킵니다

 




 

3위. Pink Floyd - The Great Gig in the Sky





피아노 반주 위에 가곡 형태를 취하면서 voice instrument로 된 독보적인 예술로서 성악의 신기원을 개척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성악곡 중의 하나라고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아직은 아무도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지요)

전통적인 유럽 가곡이나 기존 대중가요에서 전혀 볼 수 없는 새로운 보컬 미학을 창시했으며 

그 미학은 시대를 초월하여 앞으로 500년이 지나도 빛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Clare Torry의 경이적인 보컬 선율과 창의성은 미래에나 가능한 음악을 현대인에게 들려 준 것으로서 

Clare Torry와 Rick Wright에게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롤링스톤지의 평론가가 1973년 당시 이 곡을 혹평했으나 

저는 16살때 이 곡을 딱 한번 듣고 영원불멸의 예술이라고 직감했으며

지난 30년간 최고의 반열로 경외해 왔습니다

 

길이가 짧은 것이 유일한 아쉬움일 뿐 완벽 그자체로서 길이가 짧다는 이유로 3위에 랭크된 거 뿐입니다

 




 

4위. Deep Purple - Child in Time (Made in Japan)

 

 




사람들은 이 곡을 쓰레기, 허접, 난잡, 3류 딴따라라고 혹평합니다

심지어 음악 꽤 들은 분들도 대부분 이 곡을 내용도 없이 시끄럽고 지저분하다고 욕을 하더군요

이 곡의 진가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16살때 이 곡을 딱 한번 듣고, Hard Rock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이라고 직감했으며

그 직감은 지난 30년간 1분 1초도 생각이 바뀐 적이 없습니다

 

이 곡의 중간 Guitar 연주를 난잡하고 의미도 없는 쓰레기라고 다들 말하고 있지만

Layla, 보헤미안 랩소디 따위 Guitar 연주는 이 곡 앞에 감히 비교 꺼리도 되지 못할 뿐더러

 

이 곡 중간에 담긴 Ritchie Blackmore의 놀라운 상상력과 그 완성미는 상상을 초월하여

인류가 들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Guitar 연주 내용은 이 곡라고 장담하는 바입니다

 

존 스코필드, 듀언 올맨 아무리 좋다고 해도 이 만한 레퍼토리를 개발한 사람은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이 곡의 저음 주제는 Jon Lord가 It"s a Beautiful Day의 Bombay Calling 라는 곡을 듣고 거기에 나오는 반복 주제를 가져와서

완전히 새로운 내용으로 독창적으로 예술로 승화 시킨 것으로써, 이것은 Bach, Beethoven이 들어도 놀랄 경지입니다

(Made in Japan 연주만 들으세요. 나머지 버전은 무시)

 

 

처음 Jon Lord의 소박하고 고요한 오르간 변주로 시작하는 그 놀라운 서정성과

Ian Gillan의 절세의 보컬, 그 후로 이어지는 광기 어린 샤우팅(비명)과

그 후로 이어지는 오르간, 드럼의 화려한 간주부와

그 후로 이어지는 Ritchie Blackmore의 완전히 광란의 5분간 Guitar연주는

초반부의 고요함과 중간의 광란의 분위기가 인류 역사를 대표하는 강렬한 대비의 구조로 아무도 도달하지 못할 에술의 경지

 

다시 말씀 드리지만, 이 보다 더 위대한 Hard Rock은 없습니다

 




 

 

여기에 베토벤의 최고의 명곡을 소개해 드리지요. 평론가들도 저보다 모릅니다

베토벤 최고의 명곡은  함머클라비어와 현악사중주 12번 2악장이다.....평론가들도 모르지요




 


베토벤 현악사중주 12번 2악장 (변주곡) Op. 127




 




NASA 사람들이 베토벤 Cavatina를 인류를 대표하는 심오한 예술이라고 1970년대에 보이저 탐사선에

그 음반 씨디를 탑재해서 우주로 발사했지만,




 


제가 말하는 현사 12번 2악장을 보이저 위성에 실어서 보냈어야 했지요




진짜 베토벤 후기 현사 중에서 알아줘야 할 곡은 Cavatina나 대푸가가 아니라

현악사중주 12번 2악장입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지구상의 70억 인구 중에서 불과 몇천명도 안될 거 같습니다


 

또한 베토벤 Cavatina는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그 유명하다는 후기 현사 중에 유일한 삑사리 음악입니다


 

지난 200년간 베토벤 - 현악사중주 12번 2악장의 위대함을 공식적으로 거론한 사람은

어쩌면 저 말고는 한 명도 없는 거 같습니다


 

우주 전체 10대 음악 예술에 들어갈 진정한 음악의 무릉도원입니다

 




 




함머클라비어 4악장 Op. 106


 

 


 




 


그리고, 보너스로서, 베토벤 합창 교향곡 4악장의 최고의 명반을 소개 합니다




 


사람들은 푸르트뱅글러, 아바도, 텐슈테트 앨범을 거론하지만




 


Ernest Ansermet의 음반이 거의 절대 지존이라는 걸 모르고 있습니다




 


Ernest Ansermet의 연주는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연주 뿐만 아니라




 


합창 4악장에서 테너, 바리톤의 보컬이 완전 무결할 정도로 인상적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베토벤 합창 교향곡 4악장  (Ernest Ansermet 지휘)




 







 




 




 




아래는 저의 자작곡 스케치(미완성)입니다


 

파트3의 초반 2분 동안은 엉망이기 때문에 무시하시고 그 후를 들으세요~~


 

 


https://soundcloud.com/5kids2feed/bramhall-fantasia-part3








https://soundcloud.com/5kids2feed/bramhall-fantasia-part4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orion800 2018-05-29 20:57:04
답글

이무송의 사는 게 뭔지가 그 4대 머시기 곡들 보다 훨 명곡임.

장경문 2018-05-29 20:59:32

    다음 번에는 Beethoven 4대 악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구상에 여지껏 존재 했던 어떠한 평론가, 어떠한 베토벤 평전도 언급 못한

나만이 언급하고 거론 하는 4대 악장을 소개해 드리죠

orion800 2018-05-29 21:07:54
답글

그냥 나는 이런 이런 곡들이 참 좋은데 사람들에게 덜 알려져서 좀 아쉽다.

이래 글을 올리면 안 될까요?

장경문 2018-05-29 21:16:50

    저는

선지자 세례 요한
음악의 성인(Saint)
황금귀 중의 황금귀

제 귀는 Bach, Mozart, Beethoven과 동급이며, 이분들의 환생입니다

제가 만일 Mozart, Beethoven처럼 어릴때부터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았다면
지금쯤 저는 동양의 Beethoven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Beethoven에 버금가는 순수 예술 작품 10곡은 이미 완성했을 것입니다

현재도 저 혼자서 쓰는 곡이 있습니다. 그런데 음악 조기 교육을 못 받아서
피아노도 못치고 화성학 대위법도 모르고 순전히 삽질로 작곡하고 있죠

저처럼 196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음악 조기 교육은 커녕
피아노 건반 한번도 못 눌러 본 사람들이 90% 입니다

그리고 제가 학교 다닐때는 공부 안하고 Guitar 친다고 하면 야단 맞고
절대 Guitar 못 치게 부모님들이 말렸습니다

음악하면 집안 말아먹는다고요.. 이랬죠

장순영 2018-05-29 21:12:38
답글

아이고 요즘 아이돌음악은 고작 한두달의 생명력을 갖고 있는데요 뭐
비교불가죠

orion800 2018-05-29 21:12:49
답글

혹 씽씽밴드라고 아시나요?

문충근 2018-05-29 21:14:48
답글

어이없지만 재미는있네요~ㅋㅋ

orion800 2018-05-29 21:25:01
답글

봉진이도 이렇게 까진 안 했는데..

성덕호 2018-05-29 21:35:59
답글

제게는 벗들인 레밴드의 음악이 최고같아요...ㅎㅎㅎ

근데 유튜브 영상나오게 하는법좀 누가 가르쳐주세요..^^

정태원 2018-05-29 22:22:46
답글

무슨 노래를 돼지고기 등급 매기 듯이
서열을 정한다라는 게.. 좀
밑의 집 아주머니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 이 노래 환장하시던데
걍 자기가 좋아하면 그게 광땡 아닌지
4대 명곡이니 3대 명곡이니 하는 게
네티즌들이 말하는 군산에 복성루 어쩌구 하면서 전국 4대 짬뽕이니 5대 짬뽕이니 하는 것처럼
지극히도 주관적인.. 정답도 없는 내용들이라
무슨 명곡리스트들이 뭔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김승수 2018-05-29 22:44:25

    @@;; 울집위에 사세요? 우리 오양이 젤 좋아하는 노래가 야야야인데 .. 가끔 자옥이 얘기도 ^^;;

정태원 2018-05-29 22:47:08

    오씨도 아닌 오양이신데
오양이라는 분이 호칭이 양치고는 연식이 좀 되시나 보네여 :: 333=33=

박헌규 2018-05-29 23:16:57
답글

그냥 방탄아이들의 미국차트 1위 호들갑이 갓잖타 정도로 이해하겠습니다
선곡의 취향이 독특하시네요

박종은 2018-05-30 00:37:09
답글

'주관의 객관화'

최창식 2018-05-30 08:31:16
답글

방탄 뭐시긴가 걔네들은 이름도 맘에 안 들고 아무 관심도 없지만,

이런 자뻑과 독선으로 가득찬 글은 우습기 짝이 없을 따름입니다.

혹시 사람들 웃기려고 일부러 유머코드를 집어넣은 건가 싶었는데

끝까지 읽어봐도 진지하게 쓴 글인 것 같아서 실로 어처구니가 없네요.

아니 무슨... 당신이 명곡이라고 하면 그냥 모두의 명곡이 되는 겁니까?

전 국민이 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컴퓨터를 하나씩 들고 다니는 시대에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잡음 지글거리는 구닥다리 모노녹음 붙들고

나는 70억분의 1이야 하는 우물 안 개구리 꼴이 참으로 안쓰럽습니다.

성낙영 2018-05-30 09:09:22
답글

1. Stairway to Heaven
2. Pink Floyd - Time (혹은 King Crimson - Epitaph이라는 썰도)
3. Don McLean - American Pie

이 3곡이 3대 명곡이라고 공인 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일단 이 대목에서 실소를,,,,,

박진수 2018-05-30 10:18:31
답글

음악을 들으면서 형식을 따지고 줄을 세운 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음악은 사람이 느끼는 감정과 감성을 소리로 표현하기 위한 것이거늘..,
형식을 따지고 줄을 세운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인간이 만든 음악으로 자연이 울부짓는 웃는 모습의 얼마를 표현할 수 있단 말인가..

형식을 따진다는것..

사람에게.. 넌 "우왕" 하고 울지말고 "응애" 하고만 울라는 식인데..,
이 어찌 우스꽝스럽지 않을수 있으랴.. ㅡ,.ㅡ^

orion800 2018-05-30 10:43:21

    오~

오늘의 댓글로 선정되셨으니 나중에 좋은 거 하나 올려주시기 바랍니다.ㅡㅡ;;

김해강 2018-05-31 22:07:12
답글

명곡이라..........그 명곡을 ..유치원생이 들으면 어떨까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으면요..

음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살마이 들으면요...

모든것을 서열화하고 등급을 매기는 것은 그냥 그들만의 리그라 생각합니다.

그냥 내가 좋으면 그게 명품이고 명곡이고 그런거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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