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육체적 존재가 보여지고 만져지고
느켜지므로 절대적인 실체같은 착각이 들지만...
태어날 때 부터 지금 까지 육체의 변천을 보면 그건 아닌것 같고
무엇보다 인간은 누구나 다 죽어 육체가 분해된다는 만고불변의
이치를 보면 더더구나
절대적인 건 아닌것 같은데도
평소에 이 사실을 까마득히 잊고
영원히 살 것같이 착각하는 이유는 뭘까요?
인류의 발생시부터 있어 온 무의식적 습관이라네요.
너무나 깊이 뿌리 박힌 습관....
그래서 공즉시색 색즉시공이란 게
그리 실감나게 와 닿지 않나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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