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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자였던 적이 없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5-25 07:49:39
추천수 0
조회수   1,509

제목

난 사자였던 적이 없다.:~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늙고 힘 빠지고 병든 사자가 초라해 보이는 건 젊었을 때 까불어서 대비가 되어서일까요? . . 참고로 전 이제껏 결코 사자처럼 살지도 못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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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2018-05-25 07:55:02
답글

자연의 섭리입니다.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염일진 2018-05-25 08:14:22
답글

어떤 유명 여배우가
늙어서 추해진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여
노년을 쓸쓸하고 우울한 은둔생활로 마감했다네요.
인간은 외모보다는 영혼이 중요한 진리를 모른채...ㅠ.

강성일 2018-05-25 12:13:19

    남의 얘기라 쉽게 말할 수는 있겠지만,자신의 입장이 되면 말처럼 쉬운 게 아니지요.
우리는 성인,군자가 아니라 그냥 보통사람인데,인생을 달관하는 게 그리 쉽게 되겠습니까?
정신,영혼이 중요한 것은 진리이지만,우리는 어차피 속물근성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껍데기를 완전히 무시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인생수양은 평생 필요한 거지요.

백경훈 2018-05-25 08:36:54
답글

그니까 짠지을쉰은
라이거로 사셨다구요?
ㅡㅡㅋ

염일진 2018-05-25 08:40:10

    당나귀처럼 산거 같아요.ㅋ

염일진 2018-05-25 09:13:05

    노새 비수무리하게 살았죠.

염일진 2018-05-25 08:37:07
답글

제가 보기엔 김지미가 곱게 늙어 가는 건 아니게 보이네요.
고등학생때 이상형었는데...

orion800 2018-05-25 08:40:47
답글

circle of life~

또람쁘가 함 봐야될 사진.

염일진 2018-05-25 09:12:38

    트럼프는 돈을 많이 모아놔서
노후는 끄떡없죠~

강성일 2018-05-25 08:42:10
답글

천하절세가인도 천하영웅호걸도 세월의 힘을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人生이 그러한데 하물며 獸生,畜生이랴!
젊다고 너무 만용을 부리거나 횡포를 일삼다가 늙어 볼품없고 초라해지면 누가 불쌍히 여기리?
젊어 德을 쌓아야 늙어 그 德이 자신에게로 돌아와 편안하고 화락하지 않을까....

염일진 2018-05-25 09:05:40

    사람이 많이 알수록 남한테 인정 받기 위해
노력하는 걸 그만두고 겸손해저더라구요.

김승수 2018-05-25 08:44:56
답글

사자의 앙상한 갈비뼈를 보니 .. 끄네끼 안끊고 버팅기면 안되갔구나ㅡㅡ;;

염일진 2018-05-25 09:11:35

    눼~

조영석 2018-05-25 12:19:28
답글

뉴스로 저 사진을 봤을 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우리의 앞날도 그렇겠구나....

일진 을쉰의 말씀대로 사자로 살아 본적도 없이 저꼴되면 참 거시기 하겠어요.

그래도 저 사자는 한 때 왕도 잡아 봤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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