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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때 심야방송서 masters of puppet을 듣고 혼절할 듯한 충격이
잊혀지지 않네요. 여태도 garage days re revisited 앨범을 듣고 있으면
마냥 20살인 듯 합니다.
앨범 컨셉 하나하나 빅밴드 다울 때가 그득...
그래도 마이 늙었네 들......

    사운드가 다시 회춘한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커크의 섹시한 기타 리프도 싸라 있고 한 30년을 거슬러 올라간 듯 한 젊은 메탈리카가 느껴집니다.

아직도 짧지만 강렬했던 건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는 있지만 메탈계의 지존임은 지도 인정합니다.

메탈리카 최고였죠
처음 접할 때부터
모든 앨범의 모든 노래가 다 좋더군요
96년인가 97인가 로드, 리로드 앨범 떄부터 맛이 가긴 했지만요

    ㅋㅋ

정통 메탈 키드님들은 전부 저 앨범들을 싫어 하시네요.

난 살짝 리듬감이 있어서 좋던데..

이 형님들 아주 오래전에 서울 명동 골목 (오래된식당) 식당에서 식사 하시고 주인
아주머니와 같이 사진 찍은걸 식당 주인이 걸어 놓았었는대... 밥 먹다가 그 사진 보고 뿜은 적이 있었습니다!
메탈리카가 골목 떡복기 집 같은 여기서..식사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진 형님들이시내 우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떡볶이, 오뎅, 순대 이런 우리 고유의 음식을 무시하는 검꽈? ㅋ

Enter Sandman은 안 듣고 살 순 있어도 떡볶이 없인 단 하루도 못 살지라 ㅡㅡ;; (공갈 쪼매 보태서..)

    공감합니당~

근데 커크형은 갈수록 김씨 닮아가는 것 같지 않나요?

젊었을 땐 억수로 섹시했는데 어쩌다가 김씨? ㅠㅜ

    전인권씨 닮아가지 않아요? 썬그라스 끼시면 딱이시던대..ㅋ

게리무어 전설으 그리니 레스폴을 커크가 10억인가에 사서 가지고 있습니다.
스피디한 코드 다운 피킹의 창시,백킹 기타 기타 톤을 중음은 다 줄이고
저음 고음은 풀로 올린 메탈 백킹 톤을 만든 선구자라 봅니다.

저는 국내에 백판 나오기 전에 지인으로 부터
베터리,를 처음 들었었는데 이게 뭐지! 충격 받았었습니다.

메탈 풍뎅이들이 날아다니는 것 같더군요.

    기타에 대해 잘 모리지만 예전부터 커크형의 기타 톤과 B'z의 마츠모토 기타 톤을 참 좋아합니다.

일단 둘 다 묵직해서 지가 듣긴 딱좋더군요.

누가 더 잘 튕기고 이런 건 모리겠고요.

듣는 사람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드는 기타가 장땡이라 보고 있습니다.

다른 대가들도 많지만 그형들의 톤은 좀..삘이 잘 안 옵니다.

테크닉 요런 걸 떠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