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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는 모르겠구

흙수저로 태어난게 서러운건 확실합니당
ㅡㅡㅋ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흙수저로 태어나면 서럽죠. 경훈 님도 흙수저여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것도 아주 질이 나쁜 흙수저로 .....

    경훈 님은 금수저 같이 생겼어요. 이것으로 위안이 될까요?

    절대 금수저 처럼 안 생겼습니다.

수저 계열이 아닌 삼국지에 나오는 장군상이십니다.

예전에 19금 얼쉰을 몰래 사찰했던 적이 있어서 제가 잘 압니다.ㅡㅡ;;

돌디는 녹쓸고 구부러진수저ㅡㅡ;;

    승수 님도 흙수저 출신여요? 근디 여자로 태어난 게 서러운 일인지 물었는데 흙수저 얘기가 나옵니다.

여권 신장이 대폭 확대된 현싯점에서도 여자들의 불만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집사람과 같이 동물의 왕국을 가끔 볼 때가 있는데 거기 나오는 숫사자를 억수로 경멸하더군요.

힘들게 암사자가 사냥해 온 거 배깔고 누 자다가 와서 맛있는 부위 혼자 독식하고

그리고 실컷 뜯어 묵고 배 부르니 또 누 자고..

숫사자의 삶을 단편적인 이런 일상으로만 보면 안 되잖습니까?

성장기와 저거 아부지한테 라이벌로 비춰져 몇대 뚜디리 맞고 강제 추방.

그리고 독고다이로 생존.. 등빨 좀 커지면 번식 본능이 발동해 좀 만만해 보이는 아무대나

기웃거리다 목숨을 건 아저씨들과의 패권 쟁탈전.

설령 늙은 아저씨를 힘으로 몰아내더라도 몇년 뒤 똑같은 처지가 되는 건 자연의 섭리. ㅠㅜ

이런 부분을 우리 마님들은 잘 안 보는 것 같더군요.

표면상으로 드러나는 것만 보려 하니.

치열한 생을 사는 우리 숫사자들아!

이 형이 응원한데이~~ ㅠㅜ

옛날 상황에 맞던 말인데도
지금도 그 말을 이용하여
동정심을 유발하여 이득을 취하러고 그런가 봅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생에 어느 성별로 태어날지 선택할수 있다면 무엇을 선택하실 겁니까? 답이 나온다고 봅니다.

    전 남자 중에서도 마동석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아니면 우리 집사람과 몸이 바껴서 태어나든지..ㅡㅡ;;

힘들때도 불합리하다 생각들때도 있겠죠.. 하지만, 사는게 녹녹치 않으면 모든것이 핑계거리가
되는때도 있더군요... 그저 제 경험입니다..ㅠㅠ

남자입장이라면 ..군대 기간 서럽지 않은 남자들 있으셨나요? 전 밤마다 울프가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분 입장에서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이야기를 다 듣지 못해서 어느부분이 서러운지는 잘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군대에 있을 때에 서러웠습니다.

여자들과 이야기 해 보면 생각지 못한 어려움을 이야기 합니다.
여자라고 대놓고 무시당하거나 차별을 당하는 경우는 부지기수이고
골목길이나 인적이 드분 곳을 지날대 대부분이 공포를 느낍니다.

남자들은 언뜻 생각하기 힘든 부분인데
여자들은 사소한 행동하나에도 여러가지 고려할 부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는 말씀입니다.

위에 형들도 알게 모르게 했을수도 .. 아줌마 ! 집에서 밥이나 하지 길 맥히는데 차는 끌구 댕기냐고오ㅡㅡ;;

    여자로 태어 났으면 독댕이 할밤은쉰이랑
보리밭서 종다리알 주웠을지도 몰라유
ㅡㅡㅋ

여자로 태어난 사람들에게 물어봐야쥬.ㅡ.ㅡ
어캐 알갔습니까?

그런데 여자들한테 물어보면 대부분 여자로 태어난다 합니다

마누라랑 딸도 그렇다했구요

각자 자기 성별로 살아가는게 익숙해서일까요?

    우릴 공가는 맛으로 살기 때문에 그러잖아요. ㅠㅜ

다음 생은 꼭 체인지,,

    전 다음생이 있다면 다음에도 남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