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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지 못하는 것도 병이라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5-19 21:58:45
추천수 0
조회수   1,821

제목

버리지 못하는 것도 병이라지요??

글쓴이

홍현근 [가입일자 : 2001-09-02]
내용
88.9.22에 무슨일이 있었기에 이런 기기에 검색필증이 붙어있을까하고 검색해보니 부산에서 올림픽기간중 축구경기가 있었네요. ㅋ 그때는 푸릇푸릇한 총각이었는데.....   30년이나 지났는데 바테리를 넣으니 라디오가 잘 나오네요. 그래서 버리지 않았나 봅니다. 지금은 손톱만한 라디오가 나오는 시대인데 손때묻고 정이 든 물건이라 지금도 버리지 못하네요. ㅠㅠㅠ
TV 음성도 나오는게 신기하네요. 테잎은 작동이 잘 안됩니다. 하지만 fm 성능은 엄청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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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근 2018-05-19 21:59:48
답글

폰으로 열심히 글을 썼는데 사진만 보이네요. ㅠㅠㅠ

홍현근 2018-05-19 22:04:28
답글

이것 저것 정리하다보니 30년이나 된게 있네요. 스티커가 뭔가 했더니 88올림픽때 부산에서 이탈리아하고 축구한 날이네요. 뭘 이런것 까지 다 검색했을까요? 손때묻고 정이 들어서 버리지 못하고 있네요. 아직도 FM 성능이 아주 좋네요.

정태원 2018-05-20 07:43:01

    팔팔올림픽 부산 경기라면 소련 전일 겁니다. 한국은 이태리랑 같은 조가 아니었어요
아마 소련 미국 아르헨이었을 겁니다
소련 전에 최강희가 중거리슛 날리고 아까워하던 게 기억나네요
영대영으로 비겼던 기억이네요

홍현근 2018-05-20 08:57:31

    찾아보니 상대가 아르헨티나였군요.

권광덕 2018-05-19 22:06:37
답글

줄서 봅니다.

박병주 2018-05-19 22:10:50

    앍5~
느전눼유~
ㅠ ㅠ

홍현근 2018-05-19 22:16:01
답글

죄송합니다. 줄서도 소용없습니다. 정들어서 못 보냅니다.

권광덕 2018-05-19 22:21:45

    가끔 입맛 다시게 하는 게시물이 올라올 적 마다 고이는 타액으로 말미암은 소화효소 만으로도 감사할 적이 있슴다.
추억의 물건 장물 일지라도 모두들 지속적으로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이수영 2018-05-19 23:08:30
답글

어릴적 집 짓느라 잠시 세살았던집에서

주인집 아이가 문을 따고 몽땅 가져간 기기들 생각이 나네요

소니, 아이와, 샤프 등등 초소형 카세트 몇개랑 라디오

그때도 힘들게 구했던것들인데요

국산 마이마이 막 나올때 절반 두께에 크기도 훨씬 작아서 용돈 모아서 하나둘 수집한것들.... ㅠ.ㅠ

이수영 2018-05-20 08:09:02

    그집아이가 불량기가 있어서 팔아서 유흥(?)비로 썼을겁니다

부모님 잘못이 아닌데요 뭐

자기 부모하구도 자주 투닥거렸습니다

조용범 2018-05-20 22:13:59
답글

한번씩 싹버려야 합니다.
쌓여가는 물건.ㅜ.ㅜ.

김영지 2018-06-06 17:51:18
답글

요즘은 미니멀리즘이 유행이지만, 미국 영화보면 시골골방에 자식들 자랄때 갖고놀던 장난감까지 모두 쟁여놓은걸 보면 부럽기도 하더군요. 초등학교 1 학년때 저의 그림일기장이 몇번 이사하니 사라졌던 기억이... 여담으로, 우리 몸속 유전자도 한번보유했던 유전자는 절대 버리지 않습니다. 슈도진으로 꺼놨다 나중에 혹시... 이런건 식물이 더 심하고 인간보다 유전자도 많습니다. 도망가지 못하니 잔뜩 쌓아두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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