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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피해는 없으신지...바람이 그렇게 불고 비가 그렇게 내리더니 모든게 깨끗해졌네요.
산길은 발써 말라서 흙먼지 날리더라구요. 강풍피해는 예전에 집 지붕 날아가는 경험을 해서...ㅜㅠ 지붕을 단단하게 붙여놓아서 괜찮았습니다. ^^*
경치가 좋네요... 산인가요?
예. 심학산 입니다. 높이가 나즈막해서 산행으로 좋습니다. ^^
요즘은 예전보다 날씨 좋은 날이 많이 적어진 느낌입니다.
올라가는 와중에 나무로 가득차서요. 숨을 들이마셔보면 공기가 정말 좋습니다. 도시 외곽의 시골이어서 이런 혜택이 다있네요. ㅎㅎ
오늘은 대기가 좋군요. 저번 글에서 최근 건강이 좀 안 좋다 하셨는데 산에 오르는 이유가 그때문인지요? 예전에 갑자기 불어난 몸 때문에 가끔 산을 오르기도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안 가게 되더군요. 자주 오르니 다리가 아파 와서..
살이 많이 쪄서요. 양복 바지 맞추다가 38인치라는 말에 쇼크받아서 열심히 오르려구요. ㅜㅠ 얼굴 아토피로 눈과 입술이 갈라져서 진물이 나오던데 산행을 해서 땀을 흘리니 많이 좋아지는 듯 해요. 군대있을 때는 26인치였는데 지금 친구들 만나면 얼굴은 그대로인데 배만 볼록 나와서 이상해보인다고 합ㄴ다. ㅜㅠ
ㄴㄴ현존의 기쁨을 맛보셨겠네요~ㅋ
현존 마지막 수업에 멈춰있습니다ㅜㅠ 이제 다시 읽고 또 읽어보려구요. ㅎ 산 정상에서는 현존과함께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들이쉬고 그랬습니다. ^^*
하늘 맑기가 돌디 가슴속 같네요ㅡㅡ;;
일찍올라왔으면 자전거도 타는데 이제 날이 저무는 관계로 아쉬웠습니다.
근자에 드러서 저파기 애러운 하늘여씀돠. 마음도 말가 져씀돠~ ㅠ ㅠ
오늘도 올라가보려합니다. 저희집 깜미를 데리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