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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탕질러는 멀리 있는 게 아니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5-15 14:57:09
추천수 1
조회수   1,450

제목

분탕질러는 멀리 있는 게 아니었다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한 며칠 자게를 한바꾸 쭈욱 돌아 보니 제가 완전 분탕질러가 돼 있더군요.

 

살다 살다 내가 요런 짓을 또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물론 예전엔 상태가 좀 안 좋았을 때의 얘기고..)



그래서 연타로 자숙의 긴시간을 가져 보기도 했는데 아침에 눈만 뜨면 그 놈의



상판때기가 떠올라 내 의지를 자꾸 뭉개버립니다.



큰 그림의 틀에서 보자면 다수의 여러 횐님들 판단에 머리로는 동의하게 됩니다만



가슴이 도저히 못 받아 주네요.



같은 쪽에 서있는 사람들끼리 왜 이래야 하는지 가심이 답답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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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2018-05-15 16:33:19
답글

같은쪽? 하하 절대 아니죠. 같은쪽 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큰강을 건넜지요. 이미 오래전에...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다른길을 걷고 있었죠. 처음엔 자기들은 위에 당이 있다며 왜만드냐고 지랄하다

민노당 만들어지니 들어가서 개판쳐서 지금은 지들끼리 이상한당 만들어서 설치고 있죠.

촛불때도 그들은 주한미군 철수와 이석기석방에 올인했고 실제로 단상에 올라가서

그런 소리를 주요하게 발언했죠.

아주 오래전부터 헤게모니를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집단이죠.

orion800 2018-05-15 16:41:12

    그 손구락 놈들 말고 우리요.

염일진 2018-05-15 16:46:09
답글

세상사 너무 진지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좀 여유가 필요하고 릴렉시하고 유머스러운 것도
정신위생상 좋죠~

orion800 2018-05-15 17:54:56

    제 인생 자체가 코메딥니다.

밖에서도 요래 살고요.

근데 한번씩 이래 꽂히면 빠져 나오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이런 내가 나도 너무 버거워 사람 돌겠습니다.

저도 그리 둥글게 둥글게 살고 싶은데 태생 자체가 싸구리라 그런지 그게 잘 안 되네요.

역시 혼자 때우는 자숙 보단 어른들의 한 가르침이 제겐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염일진 2018-05-15 18:01:31
답글

제가 요 밑에 쓴 드라마란 글에..인생은 환상이다..라는 주제가

담겨 있습니다~

orion800 2018-05-15 18:27:00

    방금 읽었는데요.

아직은 제 나이가 그리 심오한 글을 깨우칠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단지 좋고 나쁨에 있어서 내 감정을 충실히 쏟아 붓고 돌아오는 결과가 어떻든 하나 하나

경험해 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 가려합니다.

어린 아이가 사춘기 과정을 건너 뛰고 똑바른 어른이 될 수 없듯이 제겐 더 많은 경험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시면 안 됩니다.

염일진 2018-05-15 18:28:54
답글

경험에서 배우는 것..좋은 말씀입니다.
삶은 나의 스승이고
나는 삶의 학생이다..책에 이런 말도 있습니다.

orion800 2018-05-15 18:44:20

    최근 몇년을 뒤돌아 보면 책(제대로 땐 책도 거의 없음)이나 밖에서의 경험 보다는 와싸다에서의 활동이

제 삶에 더 큰 영향을 준듯 합니다.

물론 좋은 쪽으로요.

눈으로만 참여하던 게시판에 손가락 몇개만 올렸을 뿐인데 크나큰 변화가 있었던 건 아주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시간을 다스리는 힘은 다 다르겠지만 전 좀 더딘 것 같네요.

김도범 2018-05-15 19:29:22
답글

그래도 자아비판 하시는 봉사마님이 그들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그럼 가끔 봉사마님 줄서서 가던 저는 뭡니까.

줄 잘서려고 너무 눈치볼 필요가 없습니다.
분탕질이든 합탕질이든 자기 소신이라면
후회할 것 없다고 봅니다.

orion800 2018-05-15 19:39:25

    다른 줄 알아 보세요. ㅠㅜ

김도범 2018-05-15 19:51:06
답글

요즘 기력이 없어서 때 마침 줄질 하다가 쓴겁니다.
초코파이 박스로 식은 땀을 부채질 하다 쓴겁니다만
싸구려 줄에 날이 닳아 잘 안깍이네요.

진짜 다른 줄 알아보려 했는데 대단하십니다.
날 어둡기 전에 줄질 마치러 가야겠네요.

orion800 2018-05-15 19:56:05

    지가 뭔 사람들을 이끌 그릇이나 됩니까,

실은 제가 도범님 라인이라고 스스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러시면..ㅡㅡ;;

김승수 2018-05-15 20:28:37

    은제는 일편단심 돌디라인이라더니ㅡㅡ;;

orion800 2018-05-15 20:48:31
답글

ㄴ 그땐 술 묵고 글을 쓰다 보니..

죄송하게 됐습니다.

김승수 2018-05-15 21:06:52

    男兒一口二言하면 , 꼬치가 두 개ㅡㅡ;;

orion800 2018-05-16 19:40:59

    아부지!

그 한문 좀 안 쓰면 안 되겠습니꺼?

그 일일이 다음에 가서 붙여넣기 하는 거 진짜 피곤합니다. ㅋㅋ

성덕호 2018-05-15 23:32:00
답글

봉사마...양다리 들켰..ㅋㅋㅋ선의의 양다리라 믿숩니다.

orion800 2018-05-16 19:38:40

    오늘도 혼자 맥주 한캔(기네스 맛도 없군요) 하고 있는데..

승수 얼쉰께 또 선의?의 립싸비스를 날릴까 무척 "우려" 스럽습니다.

이재철 2018-05-15 23:34:53
답글

조금 기분나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평소 전혀 모르는 제 3자입장에서 봉희님의 글을 볼때, 다분히 그런 성향을 느끼고 있긴 합니다. 그렇긴 해도, 이리 자신을 뒤돌아보고 자책하는 성숙함이 보이기도 합니다.

orion800 2018-05-16 19:33:01

    이런 걸로 그리 기분 나빠하지 않습니다.

진짜 기분 나쁜 건 글에 자신의 감정을 배제하고 교묘하게 이쪽도 아이고 저쪽도 아이고

철저히 속내를 감추는 사람들 입니다.

물론 뭐 이런데서 다 까발릴 필요까지야 없겠지만서도..

김도범 2018-05-16 00:23:42
답글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059251&s_no=1059251&page=1
분탕질러 글이 있네요.

orion800 2018-05-16 19:34:11

    쪽지 좀 봐 봐요. ㅡㅡ;;

어제 보냈는데 이때 까지 보지도 않고..

orion800 2018-05-16 21:13:02

    이제사 그 글 봤는데요.

누군가에겐 분탕질러의 글일 것이고 다른 누구가에겐 찬사를 받을만한 심금을 울리는 글이겠지요.

지가 한 며칠 날뛰면서 딱 한 개 깨닳은 게 있다면 우리의 눈 높이가 너무 높아진 건 아닌가?하는 깁니다.

축구를 예를 든다면 아시다시피 전 메시가 17살 때 1군에 데뷔할 때 부터 쭈욱 봐왔었지요.

근 15년을 얘 기량을 보고 응원해 왔기에 다른 아무리 날고 긴다는 선수들은 솔직히 눈에 한 개도 안 들어옵니다.

호날두도요. ㅋ

골게터로선 역대 최강의 선수라 인정합니다.

갑자기 또 호날두 까는 글 같아 좀 조심스럽습니다만..

얘는 그냥 예전에 70년대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국대의 전설적 스트라이크인 뮐러의 현대 버젼일 뿐입니다.

축구사를 뒤져보면 그런 골게터들 좀 있습니다.

축구는 골이 다가 아니죠.

그렇다고 메시가 호날두에 비해 골수가 별시리 딸리지도 않지요.

아직도 펠레와 축구 헤게모니를 양분하고 있는 마라도나가 골을 마이 넣어서 그런 게 아니거든요.

뭐, 또 삼천포로 빠진 것 같은데 중요한 건 이재명을 유독 까는 우리들은 자신들이 무리하게 짊어지고 있는

그 죄의식으로 부터 어서 빠져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통을 그렇게 보낸 건 꼭 우리의 잘못만은 아니거든요.


지도자를 고르는 도덕성의 잣대가 노통과 문통으로 인해 너무 상향 조정이 된 건 아닌가..

마, 맛대가리도 없는 기네스 몇캔 함서 함 횡설수설 해봅니다.ㅡㅡ;;

김도범 2018-05-16 22:09:00
답글

요즘 젊은 친구들 말이 친목질이 커뮤니티를 파괴한다더군요.
저도 그게 뭔소린가 했다가 그 글 올린 곳이 자~쏘주 한잔 해,
어울리고 텃세질 세싸움 하다가 다행히 잘 지나가긴 했지만 그걸 보고 알았습니다.

사실은 그게 아니고 저는 쪽지는 안씁니다.
쪽지,메일,전화,문자로는 아무리 심한 욕을 해도 처벌 안된다는걸
근래에야 알았습니다만 전부터도 그럽니다.

이재명 관련은 더이상 언급해봤자 이견을 좁히지 못해서
전기세도 안나옵니다.각자 갈길 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또 쓰면 후보 바꿔줘라,분탕러 총질러를 제거하자는 주장도
저거야말로 분탕러다,남경필 찍자는거다,이견이 좁혀지지 않습니다.

기권하겠다도 욕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강건너 경기도민 주제에 입닥치고 줄서서 찍으라면 찍지 말이 많다.

좀 서서히 승질이 납니다만 끝난 일이고 각자 그냥 갈길 갑시다.
제주도 쪽도 참 갈길이 멀더군요.강남화가 되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특검에서 김경수 싹을 자르려는 자한당 쇼나
굿이나보고 떡이나 먹어야겠습니다.
라디오에서 문통도 예외없다더군요.

orion800 2018-05-16 22:45:26

    쪽지로 뭘 하겠다는 그런 게 아니고요. ㅠㅜ

그냥 쪽진데..


제주도 강남화가 누군가요?

자한당입니까?

전사마 동넨데..

제주도를 강남처럼 부동산 뻥튀기 동네로 만들 인물인가?

하긴 뭐, 제주도도 부동산 거품 입빠이라는 얘기는 들은 거 같은데..


딴 얘기지만 오늘 우리 각시한테 들은 건데 중앙정부에서 대불황을 겪고 있는 동네 몇군데에다

재정을 투입 했다카대요.

통영에 2조원?(이 쬐갠한 촌동네 규모로 봐선 조단위는 아닌 것 같음)인가 조달이 됐는지

결정만 난 건지 잘 모리겠지만 듣기론 폐쇄된 조선소 자리에다

관광객들을 위한 유원지를 맹근답니다.

헐크한테 그 소리 듣고 바로 딱 떠오른 생각은..

아~ 관료들 아직 정신 못 차리네. 였습니다.

딱 까놓고 말해 거기 총투입 될 재정이 얼마일지는 잘 모리겠지만 공사 몇년 때려가 주변 부동산 경기

띄울 거 뻔하고 그 수혜자들 역시 뻔한 사람들일 것이고 또 공구리 업자들은 노나는 그림도 뻔하고요.

설령 계획대로 추가 재정없이 잘 공구리 쳐가 완공이 된다해도 이게 얼마만큼 통영 경기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지..

가만 겐또때려 보니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이런 기 아이거든요.

이십 몇년 전 일본의 마구잡이식 공구리 정책은 아닌 것 같은데 무식한 지가 볼 때 참 한심하단

생각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지금 통영은 이혼률이 장난 아입니다.

거의 생계 문제로 빗어진 마찰들이 대부분인 것 같은데 돌싱들이 순식간에 불어난다는 얘기지요.

이래서 어제 19금 얼쉰한테 아이템이 따로 있다고 공갈쳤던 것인데 ㅋ

(불황속에서 금맥을 보다) ㅡㅡ;;

김도범 2018-05-17 02:58:30
답글

강남 4구등은 자한당 깃발만 스쳐도 되잖습니까.
좀 찾아봤는데 제주도도 그런 화가 되간다는 겁니다.
4.3이고 없어요.

동해안 밸트가 되면 경상도도 다시 살아날겁니다.
그나마 전라도는 지자체가 거의 없어질 지경이더군요.

함평 경우는 군인구가 3만명 밖에 안된다는 것 같습니다.
시군구별 인구 분포 함 찾아보세요.

orion800 2018-05-17 11:27:22

    현재 우리나라 지방 도시의 인구 소멸이 예상보다 심각하더군요.

제주도민들도 짱깨 자금 유입으로 돈 맛을 좀 보더니 점점 타락해 가는 갑네요.

어딜가나 사람이 돈 맛을 보면 신념이고 뭐고 다 내팽개치나 봅니다.

그럼, 이번에도 딴나라 애가 되겠군요.

orion800 2018-05-17 12:33:19

    방금 가서 보니 원씨가 또 도지사 해묵겄네요.

원씨 한테서 뭐가 터지지 않으면 쫌 힘들 것 같군요.

짱골라들이 뒤에서 밀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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