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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오리무중...
AV게시판 > 상세보기 | 2005-02-13 22:53:05
추천수 0
조회수   474

제목

점입가경, 오리무중...

글쓴이

김기훈 [가입일자 : 2004-12-23]
내용
AV를 시작하고자 이리저리 알아보던 차,

후보 몇 놈을 찍어두고 고민 끝에, 아무래도 역시 직접 들어보는게 제일이라는 생각에 얼마 전에 겸사겸사 용산을 다녀왔습니다만 되려 더 혼란스러워 지는군요 ^^;



일단 시작은 간단하게 dvdp+리시버+5채널스피커로 하려는 참이며,

음악을 즐겨듣기는 하지만 하이파이와의 분리는 조금 더 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취환경은 22평의 아파트 거실(로 이사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이고 말이죠...



dvdp는 파이오니아의 755ai를 생각하고 있고,

리시버는 마란츠의 sr5400

- 와싸다의 이벤트 상품, 이미 주문했습니다.

괜히 회사로 발송하는 바람에 내일에나 찾아오겠군요.



이런 상태에서...

일단 다른 부분은 제쳐두고 프론트 스피커의 선택이 너무나 힘드네요.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여러 놈들을 용산에서 들어봤지만, 혼란만 가중되더군요.



먼저 제일 처음 생각했던 ae의 aegis evo3,

인터넷 최저가보다는 싼 가격이지만, 아무래도 해외 판매가를 생각하면 본전이 생각나는 놈이더군요.

소릿결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촛점이 맺히는 거리가 너무 길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놈을 울리기에는 너무 좁지 않을까 하는 생각, 또 구동도 썩 쉽지 않다는 소리도 얼핏 들었기에 또한 망설여집니다.



다음 탄노이의 sensys dc2,

기대하던 놈이지만,

무엇보다 음색면에서 중역대가 두터운걸 좋아하는 제 취향과는 좀 거리가 있는듯 했습니다.



그 다음 quad의 21L,

직접 들은건 12L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나 사진을 보고, 이게 딱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복병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소리 자체도 꽤 마음에 들었지만,

실물의 디자인이 취향과는 너무 거리가 멀었습니다.

제 동태 눈에는 그 마감이 뭐랄까, 바닥 장판을 연상케 하더군요.



castle의 conway3,

이것도 conway3를 듣고 싶었지만, 나와있는 물건이 스털링3밖에 없다고 대신 들려주더군요.

오리무중인 놈입니다.

마감은 소문대로 가장 마음에 들었지만,

그 소리가 ae3나 21l에 비해 썩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그런데 청취환경이 너무나 달라서, 비교불가라는 생각입니다.

- 위의 세 스피커는 같은 매장의 실내에서 들었지만, 이건 밖에서 들었거든요...



이 정도를 듣고, 부록으로 들은 게 다인의 52se였습니다.

명불허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사장님께서 "다인이 구동이 어렵다고 하는데 별로 그렇지는 않다"시며,

메리디앙+마크레빈슨 조합에서, 나드로 바꿔 주셨는데...

자세한건 생략하고 -_-;

그저 저건 나중에나 써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편으로, 이리도 기기나 청취환경에 따라 다른 소리가 나는데,

이래서야 제대로 된 비교가 되겠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자, 그럼 여기서...

여러분의 추천을 부탁드려봅니다.

과연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언제나 제약은 많고, 또 그에 비해 바라는 건 많은 심정,

식상할만도 하겠지만 한편으로 이해도 하시리라 믿습니다. ^^;

말씀드렸다시피 넓지 않은 공간, dvdp와 av리시버의 조합에서도 나름대로 울릴만한 스피커가 무엇이 있을까요.

거기에 100만원대 중반(프론트만)이라는 가격 상한선이 붙고,

(물론 낮으면 낮을수록 좋습니다)

모양새 또한 어느정도는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나, 곧 결혼할 여자친구나 너무 튀지 않는, 점잖은 모양을 좋아합니다.

여자친구는 이지스가, 저는 캐슬의 스피커들이 마음에 들더군요.)

톨보이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듣고 나니 이래저래 북쉘프가 나을수도 있겠다하는 생각도 확실히 들더군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할만한, 좋아하는 소리 성향은,

고음 저음 모두 튀지 않고, 대신 중역이 두터운 편안한 소리를 좋아합니다...



그럼 많은 가르침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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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y@hanafos.com 2005-02-14 15:12:08
답글

꼭 외산일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br />
톨보이라면 크리스의 602re이상 권하구요<br />
북쉘프라면 아라베스크나 602s 또는 저가지만 그이상의 값을하는 루나시리즈도 좋을 듯합니다. 일청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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