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타이틀은 ratm의 맥시코 공연실황을 담은 dvd로 곡은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곡중간중간에 다큐멘터리가 삽입된 형태이다. 수입디브디로 1번코드와 완전동일하며 사운드는 돌비디지탈 5.0이다. 따라서 우퍼가 제외된게 좀 아쉽습니다..
우선 타이틀 소개에 앞서서 간단히 ratm에 대해서 소개를 하자면 힙합과 펑크메탈이 결합된 새로운 사운드를 추구하는 밴드로 음악도 음악이지만 가사에 실린 메시지가 주로 정치/사회적인 메시지로 사회주의 행동노선을 표방하고 있는 밴드이다.
때문에 노래자체가 선동적이고 아주 강렬하다.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타리스트 Tom Morello 보칼리스트 Zack De La Rocha, 베이시스트 Timmy G, 드러머 Brad Wilk로 91년 결성을 했다.
이중 톰모렐로와 보칼 Zack De La Rocha가 이끌어가는 밴드라고 할 수 있겠다. 단지 지난 10월 보칼이 로차가 탈퇴를 해서 현재는 보칼이 없는 상태이다. 서태지가 다시 복귀하면서 들고나온 음악들은 이 ratm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았다. 솔직히 이 타이틀을 보니 보칼 로차의 몸짓하나하나를 서태지가 모방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현재까지 정규앨범은 총 4장이 나왔으며 그 외에 몇장의 앨범이 더 있다. 이 공연은 맥시코시티에서 열렸으며 총 5천명의 관중만이 입장할 수 있었다. 행운을 얻은 5천명의 관중과 하나가 돼서 공연을 하는 ratm의 모습은 정말 대단하고 에너지가 철철 넘쳐 흐른다
속사포처럼 쏘아대는 랩가사 거기에 강렬한 사운드.. 맥시코관중들의 처절한 환호성등이 모두 결합된 이 타이틀은 한번 보게 되면 그 강렬함을 쉽게 잊을 수가 없을것이다.
갠적으로 첫곡인 Testify와 bombtrack,killing in the name을 좋아하는데 이 세곡들이 모두 들어있었고 앤딩곡은 Freedom이다.
화질은 솔직히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고 음질은 아주 좋지는 않을지라도 들어줄만하다. 이외에 스페셜피쳐도 좀 풍부한 편이고 이 타이틀은 화질과 음질로 따질수 없는 무엇이 들어있는 타이틀로 가슴이 답답할 때 보시면 묵은 스트레스가 확 풀리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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