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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5-11 08:44:37
추천수 0
조회수   1,302

제목

의심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울 동네 파지 수집하는 청년이 있는데
내가 매일 먹는 콜드블루 가 밀려서 하나 주면서
이거 좋은거다 했더니
처음엔 좋다고 받아 먹더니
며칠 뒤 하나 더 주니
에이 이거 맛없던데요.하며 거부하길레
강압적으로 손에 쥐어 주며
난 맛있던데.이거 몸에도 좋은거라니까..하니
할수없이 받아 갑니다.
.
.
.
여기서.드는 생각하나는?
믹스 커피른 즐기는 사람한테는 원두커피가
맛없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
또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원두커피를 쓰고 비싸지만
즐기는 무슨 이유는 있을 것이다.
...

이와 마찬가지로
내 좋아하는대로 살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고 있는 방향이라면
내가 미처 모르고 있는 또 다른 무엇이 있지않을까
하는 의심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험이 많은 건 좋은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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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800 2018-05-11 08:57:59
답글

많은 사람들이 (특히 경험 많은 어른들) 이명박을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찍었습니다.

그 길이 옳은 길이었나요?

염일진 2018-05-11 09:08:44
답글


비유가 너무 확대되었수..
물론 다수의 가치관이 반드시 옳을순 없죠.
자본주의에서 물질만능 사상이 절대적으로
옳지 않듯이..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점들이
많다는 거죠.
그리고 의심이 필요하다고 했지
무작정 따라가라는 글은 아닙니다.봉희님.:~

orion800 2018-05-11 09:20:21

    어차피 이 글 현 게시판의 흐름을 빗대서 쓴 글이잖아요?

그래서 정치적 사례를 들이대 본 겁니다.

일상에서의 예로 국한하자면 거의 동의합니다.

염일진 2018-05-11 09:21:45
답글

ㄴ오해마세요.
현 게시판은 전혀 생각도 안했는데요.

orion800 2018-05-11 09:23:40

    그럼, 죄송합니다.

요즘 정신적으로 좀 몰리다 보니 오바를 또 했나봅니다.

염일진 2018-05-11 09:26:15
답글

ㅎㅎ
오버 맞네요.
깜짝 놀랏네요.
갑자기 명바기가 튀어 나와서.ㅋ

성덕호 2018-05-11 09:40:48
답글

봉사마님 제가 실례일듯하여 봉사마님과 같은 맥락으로 댓글 달려다가
쓰다가 지웠는디유~~
을쉰 저는 커피라믄 뭐든 잘먹습니당 믹스던 아메리카노든 ~~

염일진 2018-05-11 09:44:21

    뭐든 잘 먹는다는건 포용력이 커서 그런가
그런가 봅니다.~

성덕호 2018-05-11 09:59:57

    포용력이 큰게아니구 입맛이 저렴해서 아무거나 잘먹습돠 데헷~~

황준승 2018-05-11 13:12:27
답글

글의 맥락을 떠나,

더치커피 초창기에는 참 맛나게 먹었습니다.
와인향 나서 좋은 커피도 있었고, 예가체프향이 찐하게 나서 감탄했던 더치커피도 있었죠.
근데 그 이후로는 최근 몇년간 맛난 더치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공산품도 그렇고, 개인 샵에서 내린 것도 그렇고, 다 비슷하고
좋은 맛이나 향이 나질 않네요.
이 정도면 제 입맛이 변했거나 싫증을 내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염일진 2018-05-11 13:19:16
답글

계속 같은 것 먹으면 질립니다.
다른것 좀 먹다가 다시 돌아오고...
그래서 이 세상에 종류들이 다양한가 봅니다.

이종철 2018-05-11 13:35:41
답글

저를 주시면 고맙다고 할 낀데예...@&&

염일진 2018-05-11 13:41:23

    그 청년에게 원두커피의 맛을 내가 알게 해줄
필요는 없겠죠.알고 모르고는 그의 운명?

황준승 2018-05-11 13:46:46
답글

지금도 더치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1:9 또는 2:8 정도로 희석해서 마시는데, 음... 약품 냄새 같기도 하고....
요즘 더치커피가 유행 하다보니 선물로 자주 들어옵니다.
유통기한도 짧던데, 냉장고에 넣어두고 생각 날 때마다 (버리긴 아깝다는 생각) 꺼내서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맛난 커피를 그만큼 더 아껴 먹을 수 있기도 하니까요.
설날에 받은 것도 아직 개봉 안한게 있네요.

마트에서 판매하는, 설탕 든 더치커피는 더치 아닌 커피와 구분이 안 되어 마실만 합니다.

권광덕 2018-05-11 14:27:50

    선물로 커피 주는 닝겐들이 싫습니다
무신 드럽게 다람쥐 똥으루 만든 커피라나
드러버서 냉장고에 너 뒀다 탈취제로 쓸까 화분에 비료로 쓸까
고민하다 몇번 지인들한테 나눠 줬습니다.
또 와인 드럽게 싫어해서 때마다 들어오는 와인들 세수할 때 쓰다
동창회 나가서 다시 만난 친구들한테 돌리니 그리 환대합니다.

성덕호 2018-05-11 15:40:41

    권광덕님
긴꼬리 고양이에게 커피콩을 먹여
사향이 베인 커피콩똥을 싸믄 그 커피콩이 똥커피라하여 비싸게 판데유
이름하야 코피루왁 이라고해윤
Kopi Luwak

권광덕 2018-05-11 15:51:01
답글

비싼 거라 해서 을매나 놀랐는 지...
베트남 콘삭이라고 다람쥐똥 커피 입니다.
검색해 보니 500g 14900원 입니다.
코피루왁은 고가네요.

박병주 2018-05-12 09:34:35
답글

동래의 동네언냐들 어장관리하시는
짠지 넝감님이 심하게 불업씀돠.
ㅠ ㅠ

김승수 2018-05-12 10:10:55

    심하게 미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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