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입니다.
꼽꼽 근로자인 나를 위하여 달달구리한 아침식사와 커피를 준비해봤습니다.
주문한 것도 많은데 택배는 되려나?
아침부터 맹쑹맹쑹합니다.
월급벌어다 주고 틈나면 까페 종업원에
회계원에 제품수급관리 까페수리공,원두공급로스터에
날 추우면 군불넣어주고
겨울이 되기전 연료까지 챙겨야하는 나무꾼, 밭갈아주는 머슴
집수리공 등 등 아무래도 정체성이 없는 나는 도대체 누구일까?
아내의 갑질에 언제 해방되나
근로자의 날 꼽꼽의 근로로 인하여 팍 늙어버린 한숨 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