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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꽃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4-30 09:53:35
추천수 1
조회수   1,386

제목

못난 꽃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풀섶에 이름모를 잡꽃이 수두룩 피어 있네요. 화려한 장미에만 찬사를 보내는 사람이 많지만 못난 잡꽃은 무시당합니다. 하지만 못난 꽃도 굳이 인간에게 잘보일 필요는 없기에 그냥 저마다 존재할 권리를 누리는 것같습니다. 그 꽃에서 나도 위안을 받습니다. 보잘것 없는 내 자신이 굳이 다수의 타인에게 잘보이려하지만 않는다면. 세상살이가 좀 더 편해질거라고. 그리고 못난 꽃도 존재할 가치가 있음을 부정하지 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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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진 2018-04-30 10:01:48
답글

잡꽃, 못난 꽃도 보는 이의 편견이 들어간 표현이죠.

염일진 2018-04-30 10:05:51

    그렇죠.
하지만 글을 쓰기위해
보편적 인간적 정의를 인용했습니다.

박봉진 2018-04-30 10:08:20

    예 보편적 인식이란 말씀에 동의합니다.

아름다운 꽃으로 저장했습니다.

이종철 2018-04-30 10:10:52
답글

꽃을 사람에 비유하는 것 또한 꽃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염일진 2018-04-30 10:11:18
답글

헉..
뜨끔...~

서정진 2018-04-30 10:56:38
답글

자연에 살다보면 아름답지 않은 꽃이 없습니다.
귀한 꽃과 흔한 꽃은 있어도....

귀한 꽃은 귀해서 이쁘고,
흔한 꽃은 무리지어 피니 장관을 이루고.

꽃을 보는 시각이 제각각인 건,
보는 사람의 마음이 제각각인 탓이니
일진님 말씀처럼
꽃을 보는 마음이 너그러우면
꽃을 포함한 모든 게 이쁘게만 보일 겁니다.

염일진 2018-04-30 12:17:55

    자연은 우리에게
막혀있던 에너지를 뚫리게도 해주죠.~

장순영 2018-04-30 12:06:50
답글

이젠 꽃을 봐도 그냥 그런가부다
하는 게 영 맛이 간 것 같아요....

염일진 2018-04-30 12:18:29

    페즈오디오 미라세티가 아마도
살려줄겁니다.감성을...

박봉진 2018-04-30 12:08:06
답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김경원 2018-04-30 22:36:13
답글

못난꽃 이름이 국화과 망초입니다.

염일진 2018-04-30 22:46:18

    감사합니다~

김경원 2018-04-30 22:36:51
답글

못난꽃 이름이 국화과 망초입니다.

김승수 2018-04-30 23:06:09
답글

우리 산야에 흔한 국화과의 개망초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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