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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것은 당장의 이득이 없기 때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4-24 18:05:05
추천수 9
조회수   1,608

제목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것은 당장의 이득이 없기 때문,

글쓴이

남두호 [가입일자 : 2006-08-21]
내용

 하지만 이를 행하지 않다가는 나중엔 큰 손해가 날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생각하는 모토(?)입니다.

 운동, 공부, 부모님과 연락 더 자주하기 등등

 그리고 하나 더 있습니다..

 여기서 알게 된 좋은 분들과 더 이상 멀어지지 않기

 그런데 잘 안 됩니다..

 당장에 보이는 이익이 없어서 일까요,

 단순 매너리즘, 귀차니즘일까요.


 인터넷 벌레들이 정권 바뀌고 전략이 조금 수정된 것 같습니다.

 아니 좀 진화된(?) 듯합니다.
 
 꿈틀거리는 애벌레에서 날아다닌는 곤충 정도로..

 그리고 개체수도 늘어나면서 더 조직화 지능화 되어가는 그런 느낌...


 예전에 조금 읽다만 글 한 자락 올려 볼까 합니다. 

 아마 이 글의 논조와 그리 멀지는 않은 듯합니다.


------------------------------------------------------------------------

     랜던(John Rendon)은 스스로를 완곡하게 말해서
     ‘정보 전투와 인식 관리 전문가’라고 표현했다. 
     워싱턴에 본사를 둔 랜던 그룹은 미국 정보기관과
     외국 정부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1차 이라크 전쟁에서 미군이 쿠웨이트로 진격했을 때 
     텔레비전 카메라는 수백 명의 쿠웨이트인들이
     성조기를 흔들며 환영하는 장면을 비추었다. 
     랜던은 어떤 대담 자리에서 그 장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한번 생각해봐요. 좀 이상하지 않나요? 
     이라크의 침략으로 7개월이나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낸 쿠웨이트 사람들이
     미국 국기를 가지고 있을 수 있었을까요? 
     더욱이 다른 동맹국 국기까지 있었어요. 
     이제 이유를 아셨나요? 
     그것이 우리가 하는 일입니다.”

     랜던이 하는 일의 대부분은 비밀이다. 
     정보기관의 고위층들도 그가 뭘 하는지 알 수 없을 때도 있다. 
     부시 정권 때 이라크에서 그가 미국 정부를 위해 
     어떤 선전 활동을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어떤 사람들은 랜던이 그 중심인물이라고 주장하지만
     랜던은 모두 부정하고 있다. 
 
                                                                                   
[생각 조종자] 중에서 

                                                     





    임상진 : ??게시판에 얼마나 오래 그렇게 작업을 하셨습니까?

    찻탓캇 : 게시판 망가뜨리는 데는 얼마 안 걸렸습니다.
            그렇게 게시판에서 진상을 피우니까 한 달 사이에 
            ??게시판 사이트가 황폐해졌어요.
            그 뒤로도 한 반년 정도 계속 작업했어요. 
            떠나갔던 이용자들이 다시 돌아오면 안 되니까.
            사람들이 ‘??게시판 거기는 완전히 죽었다, 
            잘난 척 하는 어린애들이 병림픽하는 쓰레기장이 됐다’고
            완전히 인식을 할 때까지 있었어요. 
           그 사이에 거기 주인장 은율마저도 자기 트위터에
           ‘정치적 올바름과 불편함 외에는 아무것도 낳지 못하는 
            ??게시판에 애도를’ 따위의 글을 올리고
           자긴 이제 게시판 안 본다고 공언할 정도가 됐죠.

    임상진 : 게시판이 망가지는 게 눈에 보이던가요?

    찻탓캇 : 일단 올라오는 게시물 자체가 확 줄었어요. 
            전성기 때의 반절 아래로, 평균 조회수는 처음에 잠깐 늘었는데
            아마 싸움 구경 때문이었을 겁니다. 
            주인장이나 이용자들이나 게시판에 별 관심 없어졌을 때
            몇 번 서버를 공격해서 다운시켰더니 
             사이트 유입량이 반의반 토막으로 떨어지더군요.
            그런데 그런 수치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게 있어요. 
            그전에는 ??게시판이 어떤 인터넷 활동가와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구심점 역할을 했거든요. 
            자기들끼리 돈 모아서 정부 비판하는 신문광고도 내고 
            소모임도 결성하고. 
            그런 모임을 저희는 스마트 미사일처럼 정확하게 차단할 수 있게 됐죠.
            실제로 차단도 했고. 

                                              [댓글부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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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8-04-24 18:10:28
답글

이럴수록 자게에 영양가 있는 글을 더 열심히 올려야하는데
능력이 안되네...

남두호 2018-04-24 18:17:27

    당장의 이득이라 했습니다.

뽀사진 CD보담 끄네끼 나눔이 더 영양가 있지 않을까요??


염일진 2018-04-24 18:18:39
답글

orion800 2018-04-24 19:55:48
답글

표면에 나서서 무단 침입자들을 격퇴시키고 있는 투사 횐님들과 뒤에서 묵묵히 신고버튼으로 대신해 주는 횐님들의

노고를 운영진은 좀 알아 줬으면 합니다.

황동일 2018-04-24 20:21:41
답글

아주 좋은 글입니다
미처 생각지도 않았던

정말로 투사가 되어보아야
먼저가신 피를 뿌리신 선열들의 피맻힌 한을

알수가 있겠죠?

별로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였던것을 명쾌하게 설명이 되는 글이 군요

추천함니다
하지만 수많은 와싸다 자유게시판 글을 접해보아도

추천글 수가 100개가 안되더 군요

그때 그때 행하는 자들이 하는 연래행사처럼 -------

추천을 누르기가

아쉬운 것인지도 모릅니다


아마 계시글 왼쪽아래에 있는 추천을 누르는 것이

지친 삶에 부딪겨서

어느곳에 있는지도 모르는 분들도 아마 많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성덕호 2018-04-24 23:24:47
답글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를 들으면서 기분좋게 게시글 보고있었는데...중간에 게시판 황폐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다보니
머리칼이 쭈볐해지더라구요...

자유게시판 태생이 너무 구형이다 보니, 현재의 뛰어난 운용성과 자유도를 지니는 게시판들을 보면..
당장 가져와서 붙여줘쓰면 하는데...

생각해보니 그러면 와싸다 특유의 정감이 사라질것 같아서...미련이 남을거 같아요..

장현의 미련...듣고 있어요..흐~~

이병호 2018-04-25 03:31:57
답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성덕호님의 말씀처럼 게시판이 지난번 개편때 개판(?)이
되어 사용자도 불편하지만 관리자 역시 노가다로 관리를 하니
게시판이 점점 망가지는것 같습니다.

dvdprime 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그곳 게시판이
잘 구성되고 관리도 잘되더군요.
와싸다에서 혹시 사이트 개편작업을 하신다면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쩝~ 이 댓글을 다는데도 "똑똑상담"이 댓글란을 가려
자판만 보고 뚜들기고 있습니다.

언넘이 개발자인지 몰라도 사용자를 생각하면서
개발 좀 해주세요.

박봉진 2018-04-25 10:14:58
답글

댓글 부대의 거악은 김경수와 드루킹의 거대 사조직, 달빛기사단,문꿀 오소린인데, 적반하장도 유분수네요.

특검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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