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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욕설 전화를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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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21:1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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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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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욕설 전화를 받았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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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은 [가입일자 : 2002-11-2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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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듣도 보도 못한 일반 02 국번 전화가 걸려오길래 그냥 받았더랬습니다.
그런데 엄청 감이 멀더군요.
다시 이 자리를 빌어서 말씀드리지만, 정말 감이 멀었어요, 아저씨!
아무튼, 와싸다닷컴에 글을 올리셨죠? 라고 물어봤던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곧 욕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뭐 이런 저런 육두문자에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워낙에 감이 멀어서 잘 들리지 않아서 좀 크게 말하던가 입에 좀 가깝게 대고 말하라고 했는데도 그냥 욕을 하더군요.
아무튼 뭔가 제가 제대로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전화였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출몰하시는 자칭 보수 극우 분들에게 데미지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니 제가 기특해지더군요.
얼마나 겁이 많은 분이었으면 이름이 뭐냐고 물어도 대답도 안하고,
특별히 할말은 없는지 욕만 열심히 했던걸 보면 그렇게 잘 배운것 같지도 않고,
글로는 이길 수가 없으니 오죽 답답했으면 전화까지 했을까 생각하니 말입니다.
음성 파일을 올려서 모든 분들과 같이 듣고 싶은데 음성파일은 업로드가 어렵네요 ㅋ
그런 의미에서 자유한국당 전사분들을 위한 서비스 이미지 한장 드립니다.
https://www.dropbox.com/s/t79zm8c55fwn8md/CallRec_029107160_20180421205415949_50581_in_1424.m4a?d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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