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바다 또 보고 왔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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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바다 또 보고 왔슴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2018-04-20 12:44:59

제목

그날 바다 또 보고 왔슴다.

글쓴이

김지태 [가입일자 : 2001-11-13]

내용

지난주 개봉일에 바로 가서 봤는데 마님도 보고싶어 하셔서 오늘 조조로 같이가서 또 보고 왔슴다.

이 영화가 매스컴을 통해 한 줄 소개도 안됐음에도 입소문을 통해서 렘페이지에 이어 현재 박스오피스 2위의 기염을 토하고 있네요.

놀랍고도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슴다. 이 정도일 줄은...현재 거의 30만명 정도 본 것 같은데요, 처음에는 상영횟수도 몇번 안됐는데 울동네만해도 한 관을 배정해서 하루종일 상영하고 있슴다.

아직 안보신 분은 꼭 보시길 바람니다.

마님은 영화가 끝난후 보니 눈가에 눈물이 그렁 그렁...

PS 오늘은 또 뭔 일 이래요. 이런 종자들한테 일찌기 브루스 리의 제자기도 하셨던 척 노리스 옹 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죠.

쌀이 아까운 것들...(주어는 읍따)

orion800

2018-04-20 12:48:17

답글

실천하는 지성인.

와싸다의 자랑임다.

박봉진

2018-04-20 13:06:16

답글

세월호 참사 사망자와 제천 스파참사, 밀양 요양병원 화재참사, 낚시배 전복사고 희생자

모두 동일하게 귀중한 목숨입니다.

김지태씨가 꼭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김지태

2018-04-20 13:11:05

어머 누구세요? 나 알아요?

누군데 모르는 사람에게 일해라 절해라 하는거예요?

어머 재섭써.임신공격은 지향해 주세용

재수없기 오지구요 지리구요, 딱 봐도 탑골공원 틀딱 급식충 각 이구요. 그런다고 식판에 깍뚜기 하나 더 덜어주는 거시~~~~~인지~~~~~용?

┗ 장순영

2018-04-21 21:45:56

비교할걸 비교하시죠?
수백명이 죽어가는데 보고받고도 방구석에 처박혀서
순시리 올때 기다린 미친 인간하고 비교를?

이원경

2018-04-20 13:18:09

답글

동일한 시선.
동일한 무게.
동일한 잣대.

이명박과 박근혜가 그 지랄을 하는 동안 왜 당신은 침묵 했었나?
그 9년동안 넌 어디에서 바퀴벌레처럼 은신해 있었는가?

그렇게 울분스럽다면, 그렇게 눈물겹다면
넌 일본도를 물고 할복을 최소한 백번은 했어야 했다.
그 가여운 낙엽처럼 떨어져 내리던 서슬퍼런 시절의 형, 누나들처럼, 그렇게 정의를 부르짖었어야 했다.

꺼져라...
아직도 10년전의 와싸다의 유령으로 떠돌던 최영진이도
이치헌이도 박봉진이도 개쓰발 그 무엇이든
개젓가튼 유령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