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천여명의 회사에 근무중입니다.
회사 동기중 한명이 회사가 많이 어려운 시절..
노조 위원장을 맡아
욕을 먹어 가면서 본부부서와 같이 고생을 해서..
회사가 다시 본 궤도에 오르도록 나름 많은 고생을 했었죠..
노조위원장 당시 가정을 잘 돌보지 못해 이혼하고
다른 사람과 재혼하는 나름 굴곡이 큰 인생을 살았습니다.
어언 10여년의 시간이 지나..
그 동기는 나름 번듯한 자리에 올라 잘 사나 싶었는 데..
갑자기 어제 징계로 해직이 되었네요..
피해자의 인권을 우려 쉬쉬하는 분위기이지만..
과거 오랜시간 전 여직원에 대한 불미스러운 일이 원인인 듯 싶습니다..
인생사 새옹지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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