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문님. 전부터 다분히 의도적인 것 같은데, 은근슬쩍 기사 제목에서 한두단어 빼서 글제목으로 쓰셔서 내용을 자극적으로 왜곡하시네요.
쓰시려면 정확하게 쓰시죠. '5만명에게 2조 9천억을 푼다'가 아니라 '5만명 일자리 창출에 2조 9천억을 푼다'라고요. 2조 9천억 써서 5만명 일자리를(실현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만드는것과, 5만명에게 2조 9천억을 쓰는건 내용이 다릅니다. 5만명에게 2조 9천억을 쓴다면 마치 현금으로 나눠준다고 오해할 수 있죠.
그리고 어찌됐든 일자리 창출은 MB-박근혜의 공약이기도 했습니다. MB는 일자리 창출한답시고 강바닥에 수조원을 쏟아 부었지만, 일자리가 얼마나 창출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박근혜는 그런 헛발질조차도 안했고요. 문재인 정권은 2조 9천억이라는 예산을 어떤 형태로 집행할지는 모르겠지만, 해야할 일을 하는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