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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미안함과 죄스러움.....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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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10:2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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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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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미안함과 죄스러움.....ㅠ,.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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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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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아야 한다는 핑계로
자주 들어오지도 못하고
누까풀이 천근 만근이 되어
대구빡을 접지하기가 무섭게
들입다 코를 골아대며
디비져 자기가 바빠
하루에 한번 들어오기 조차
버거워(?).......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인간이
잊혀진 인간이라고
이제는 잊혀져 갈 것만 같은
그 이름
'3센티, 거봉, mt 도봉......'
그러하듯
불쌍한 인간이 되어 버릴 것만 같아
하루하루
늘 머리속에선
불안함과 초조함에
또 한편으론
미안함과 죄스러움에
들어올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지는......
내가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럽고 마음이 적적할 때
내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주고
놀이터가 되어 주고
사랑방이 되어 주었던...
아니,
울 마님 보온밥통(?) 처럼
포근함과
울 엄니 품처럼
아늑함을 주는 이곳
"와싸다 자유게시판"
2상 매일 상주하다시피 했던
늘 그래야만 했었던 곳에 대한
죄스러운 마음에 쓴
진심에서 우러나온 드럽게 재미읎는 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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