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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은 넓지 않게 살짝 발라주면 어떨까요? 문구점 가서 아이클레이 또는 액체괴물 같은거 구입해서 써보셔도 될 것 같아요. 예전에 유리창에 던져 붙이면 천천히 타고 내려오는, 끈적한 문어 같은 완구도 있었잖아요. 그런거 구입해서 잘라서 스피커 밑에 붙여줘도 될 것 같아요.
실리콘은 완전 경화되어 나중에 떼어 내기가 어렵고 전용 제품이 있는데.....
저는 이런 경우 주로 투명한 3M 양면테이프를 붙여줍니다. 벌어진 틈의 크기에 따라 여러겹으로 붙여주면 됩니다. 말랑하니 충격 흡수도 좀 될겁니다. 너무 넓게 붙이면 나중에 떼어내기 힘드니 조금 좁게 붙여줍니다. 실리콘은 스피커 아랫면과 스탠드 윗면에 스카치테이프나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 일단 보호한 다음에 발라주면 나중에 떼어낼 때 문제가 없겠죠.
말랑 말랑한 고무 찰흙같은 전용 제품이 있습니다. 떼어내기도 쉽고 아무 흔적이 남지않는....그런데 이름이.....
저는 써본 적은 없는데요. 블루텍이란 걸 많이들 쓰시는 거 같아요.
말랑말랑한 고무 찰흙같은 게 바로 블루텍입니당~ ㅋ http://www.blutack.net/
맞네요. 감사합니다.
고무로된 얇은 냄비 받침대를 3M 양면 테이프 크기로 잘라 스핔 밑바닥 4 군데에다 떽 붙이니 흔들거리지도 미끌리지도 않고 좋더군요. 저역에 힘도 쬐끔 더 붙는 것 같고..단 고무 두께는 5mm 안 넘는 걸로다. 맞대기나 밑에 스파이크 댔을 때 보다 안전성이나 소리나 더 좋습니다. 딴 스핔은 모르겠지만서도..
블루텍은 수~년전 부터 마치 오디오 전용 악세서리 제품 처럼 사용 되었지요 저도 여기 저기 많이 쓰는데 ... 저는 소형 스피커들이 많아서 바닥에 고정하거나 스파이크 붙일때 많이 쓰고 LP 먼지 제거 용으로도 쓰고 차 유리에 아파트 스티커 붙일때 심심할때 찍은 사진들 이쁜 엽서들 벽에 포스트잇 처럼 붙일때 등등 쉽게 붙이고 때고 자국도 없고... 응용할 곳들이 많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