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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는 가볼만하실지 미리 검색하여 보시죠.

뭐 특히 갈때가 없네요...

리조트옆 백제문화단지,낙화암,백마강유람선,부여박물관,궁남지..

장원막국수 먹을만 하구요,엄가네 곰탕,시골통닭,개성집명태조림....너무 저렴한거만 먹었나요..ㅋㅋ

서동한우 드라이에이징도 괜찮았고..

전 그냥 박물관 조용히 다니니 좋더군요..

연밥정식이 유명한데 일반 한정식이랑 큰 차이가 없으니

일단 공주와 묶어서 보시길 바랍니다.

다녀온지가 넘 오래되서 난주 사진 다시 돌려보고

댓글 달아볼게요.

박물관 좋았습니다.

우린 부산 촌넘들이어서 신라 조선의 유물은 익숙한데
백제 유물은 낮설게 다가 오지요.

시골통닭은 자료집에서 봤어요. 백종원 맛집으로 되어 있던데요. 명태조림도 먹고 싶어요.
한끼 정도 굶겨 놓으면 다 맛있다며 잘 먹어요.
애들 데리고 드라이에이징 한우는 좀 그렇고... (이런 건 애들 없을 때 둘이서 먹어야죠)

박물관은 꼭 가봐야겠네요. 여기저기 동선이 그리 멀지는 않겠죠?
궁남지, 문화단지... 알아볼께요.

자전거 대여해주는 곳 있으면 좋겠어요. 날씨 안 추우면 드라이빙 하면 좋을 것 같아서요.

경주는 쉽게 가는데, 부여나 공주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남두호님은 댓글로 달지 마시고, 자료 찾아서 자유자료실에 게시글로 올려주셔도 됩니다...ㅎㅎ

리조트에 전기 자전거는 있어요...ㅎㅎ 애들이랑 가는건 명태가 낫겠네요 가격도 안비쌉니다..

아직 녹색이 올라오지 않은 계절이라 어딜가든 좋은 느낌을 받기는 쉽지 않을것 같네요..^^
궁남지를 가든, 낙화암을 가든...
낙화암이 있는 부소산성은 벚꽃이 만발할때 거닐면 참 좋은데 아직 이른시기이니 부소산성의 토성길?을 거닐어도 좋을것 같구요.
궁남지, 부소산성(낙화암), 박물관, 정림사지 모두 가깝습니다. 그리고 장원막국수는 낙화암 아래(부소산성의 좌측 끝 강변-구드레 공원에 있구요)

승빈님이 언급해주신 곳에 조금 더하면..

성흥산성이라고 있는데요. 드라마에 은근이 많이 나온장소인데 크게 알려지지않은곳이 있어요.. 멋집니다. 이른아침 일출보러가셔도 되구요. 차로 산성바로밑에까지 가니까 쉽게 갈수있어요. 부여리조트에서 30분?

부여읍사무소가 있는 로터리 옆에 시인 신동엽생가 문학관이 있어요. 이곳도 보실만합니다. 마당에 싯구절을 깃발에 날리듯 미술품으로 만들어 놓은것은 참 멋지죠. 근래에 새롭게 만들어놓은 건물입니다.

정림사지도 가보셔야 할곳이구요..(읍내)

합송리994라는 카페도 있습니다.(읍내에서 멀지 않구요)

정림사지와 부소산성근처엔 만다린이라는 중국집도 있는데요.. 이곳 짜장면은 유니짜장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아주 가끔 부여가게되면 들르기도 합니다. 호불호가 있을수 있구요..(그리 친절하진 않아요. 어쩌면 부여사람들이 나름 투박하다고나..승빈님이 사시는 부산사람들이 오히려 더 나긋나긋해요.^^ )

조금 근거리엔 무량사도 분위기가 있구요.

조금 근거리엔 서천-한산소곡주를 파는 양조장이 있습니다. 검색하시면 나올듯하구요. 참쌀로 빚은 술맛이 참 좋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서천 한산소곡주파는 동네 근처엔? 서동요테마파크도 있습니다.촬영지이구요.. 아이들이 박보검이 나온 구그달의 광팬이었다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부여가 고향이신가봐요.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소곡주도 좋아합니다. 처음엔 1년 지나 상한 소곡주 마시고 독특하다며 아내랑 감탄 한 적도 있어요, ㅋ

유니짜장도 정말 간만에 먹어보고 싶습니다. 애들한테 막국수와 유니짜장 중 선택하라 해야겠어요.
불친절해도 됩니다. 욕쟁이 할머니라도 됩니다. 홀대 받지만 않고, 음식 맛만 좋으면 됩니다.

부여가 처가라서, 제 취향대로만 적은거라 참고만 하시는게...^^;

예전 사진 보니 아이들도 어리고 저도 생기 발랄할 때였군요.
김천 - 대전 - 세종 - 공주 - 부여 순서로 돌았던 흔적입니다.

준승님은 오후 출발이니 바로 부여로 가셔야 겠습니다.
저의 여정과 반대로 돌면되 겠네요.

아님 올라가는 길에 전주에서 놀다가
저녁 늦게 부여 숙소에 들어가도 될것 같네요.
전주 덕진 공원 야경이 좋았던 기억입니다.
계절마다 조금 다르겠지만요.

숙소에서 아침 묵고 짐은 챙기지 말고 가벼운 차림으로
강건너에 있는 부소산성 산책하시며 일대를 돌아보고,
다시 숙소 들어와 잠시 씻고 쉬고난 다음 체크 아웃해도 될 것 같습니다.
(레이트 아웃 되면 더 좋겠지요.)
오후 일정은 부여 박물관이나 공주 박물관 둘 중 하나 잡으시고
부여면 부여, 공주면 공주 일대를 둘러보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림사지는 일부러 안 가도 될 듯합니다.
어차피 부여 시내 돌다보면 석탑이 수시로 눈에 들어봅니다.
멀그대 절터라 그리 볼게 없었다는 기억입니다.)

내려 오시다 진주나 사천에 들러 진주 냉면 한그릇하시고요.

오래 전 여행이어서 지금과 다를 수도 있다는 점 참고 하시고요.

안전 운전 하시고, 잘 댕겨 오세요.

    사천재건냉면은 함양 살 때 부산 오가면서 가끔 먹었습니다. 저는 별 감흥이 없었어요.
부산 밀면 보다 나은지 모르겠어요.
진주시장 안에 할머니가 하시는 곳이 맛있었어요.

덕진공원도 가보고 싶습니다. 전주는 역시 막걸리집이 좋았는데, 요즘은 많이 변했겠죠?
한 주전자 주문 때마다 새로운 안주가 계속 나왔더랬어요.

전주 가는 고속도로에서 마이산인가 쌍봉 바위가 보이던데, 거긴 어떤가요?

    재건 냉면 맛이 없어진 지는 오래 되었죠.
진주 시장에 파는 냉면 맛있고, 또 간판은 샹각 안나는데 진주 시내 지점을 내고 잇는 집이 괴안 더라고요.
사실 냉면보다는 욱전에 막거리 묵으로 갔었지요.

전주는 겉보기엔 많이 좋아졌는데 먹거리 면에선 오히려 퇴보했다는 느낌입니다.
맛은 평균하향, 가격은 평균 상향..

제 어릴 때 전주 사는 사촌 누이집에 가면 식탁이 비좁을 정도로 맛나게 차리는 식당이 많았는데 말입니다.

근처 사는 지인들 말로는 그냥 주민들이 가는 골목 싱당이 나을거랍니다.
그리고 인근 익산 지역 먹거리가 더 낫다고 합니다.

전주 가는 고속도로에 보이는 바위는 마이산 맞습니다.
보기는 가까워 보이는데 지나는 길에 들리기엔 시간이 걸리더군요.

제가 고향이 부여이고... 지금도 모친이 계셔서 부여에 자주 가는데 저보다 더 잘 알고들 계시네요^^
다른분들이 다 얘기하셔서... 혹시 해장국이 생각나시면 롯데리조트 옆에 백제해장국이 있습니다
구드레쪽에 가시면 장어집도 있고요!!
그리고 박물관에 꼭 가셔서 백제대향로만 보셔도 본전은 합니다~~
조그만 동네라서 특별한 먹거리 볼거리가 별로 없어요~

백제대향로만 보셔도 본전은 합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