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집을지어 거실도 넓고 주위에 집도 없어서 음악을 크게 들어보려고 이것저것 모아서 음악을 듣고 있읍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욘쿄 905 리시버가 아무래도 분수에 넘치고 성능을 사장시키는것 같아서 다운그레이드 하려 합니다.
이유는 주로 mp3음악을 듣는데 음질을 따지고 할 계제가 아니다.
거실에 설치되어 있어서 아내의 TV 시청시간 때문에 음악을 들을 시간이 없다.
음악도 아내는 대중가요 중 여성가수들의 노래만 주로 듣는다.
(나이가 쉰이 넘은 지라 주로 청승맞은 옛노래를 듣는다)
가끔 영화를 보기도 하지만 HD소스 받기도 귀찮고 화질보다는 내용위주로
골라 보는게 취향이다.(1.4G, 700M 파일도 보고싶은 영화라면 별 거부감을
못느낀다.)
보통 아내는 거실에서 메가TV로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본인은 할 수 없이 사양좋은 노트북에 24"모니터를 들고 안방으로 피난
살이가 태반입니다.
결정적으로 디스플레이가 R60인데 1080i 까지밖에 입력이 되질 않습니다.
그러나 자체 업스케일기능이 있어서 정말 만족할만한 화면을 보여주기에
당분간 바꿀 생각이 없읍니다.
그래서 905를 처분하고 음악용 스테레오 앰프와
5.1~7.1채널 음성 지원되는 리시버로 바꾸려 합니다.
영상은 소스의 질을 따지지 않고,
HTPC와 디스플레이 직결이므로 리시버의 영상기능은
무시해도 문제 없읍니다.
그런데 영화감상에는 다체널 사운드가 필요하기에 저렴한
리시버도 필요합니다.
대중가요 정도에 적합한 앰프와 다체널 지원하는 저렴한 리시버 추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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