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0대 중반을 지나서 후반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라서 그렇겠지만
좋은기회를 두번 놓치고 제가 일벌려서 손해본것까지 생각하니 너무 아쉽네요.
집사람이 하자는데로만 했으면 다잘됐을텐데 제고집만 부리다보니 ㅜㅜ 제가 밤에 베란다 밖을 쳐다보고 있으니 집사람은 제가 몇억날렸어도 괜찮다고 그돈 없어도 된다고 제등을 두드려주더군요.
대인배죠.ㅎㅎ
몇년뒤 퇴직이 예상되고 하니 재테크에 관심을 안가질수가 없는데요.
재테크는 배짱과 소신이 있어야한다는걸 배웠습니다.
제가 손해를 한번본터라 또 손해볼까봐 배짱이 없어서 투자를 못한거죠.ㅎㅎ 이쪽으로는 감도없고 소질도 없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냥 1년짜리로 여러개 적금,예금만 넣고 있네요.
그래도 맞벌이라서 한달에 평균 400~500정도 모으고 연말에 보나스가 나오는것도 모읍니다.
당구장이 제가 할수있을것 같은데 몸이 너무 힘들것 같고 셀프세차장등 인터넷카페 둘러봐도 자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고 요즘 너무 많이 생긴듯 하고요.
둘째가 이제 10살이라서 10년이상은 벌어야하니까 50넘으면 재취업보다는 뭘하긴해야할듯 한데 이건 맨땅에 헤딩이라 겁부터 납니다.
젊었을때 있던 엄청난 자신감은 다 사라진지 오래됐습니다.ㅋ
뭔가 아이템을 찾아서 지금부터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잘안보이네요.^^
그냥 날씨도 꾸물꾸물하니 쓰잘대기없는 잡소리만 하다가 갑니다.
전 계속 고민하먼서 아이템 찾아보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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