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군요.
.
어릴 적 농촌 시골집 처마에 떨어지는 빗방울은
툇마루 앞에 땅을 움푹 파이게 떨어 집니다.

깨끗한 모래가 드러나는 걸 보고 있으면
맑음..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순수해지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빗소리 섞인 음악을
차분하게 해준다고 한번씩 접할 수 있네요.

바람 없이 일정한 굵기로 하루 종일 내리는 빗소리...

맑음을 느끼게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