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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 차원에서 시디피 픽업 교체 피해 사례 올립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3-17 12:30:36
추천수 0
조회수   2,537

제목

정보공유 차원에서 시디피 픽업 교체 피해 사례 올립니다.

글쓴이

박지순 [가입일자 : 2008-04-08]
내용
저는 음반을 많이 모으고 가끔 팔기도 할 뿐 오디오 기기에는

거의 관심이 없습니다. 고장 안 나고 잘 쓰면 좋은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디오 수리를 10년 만에 처음 한 것 같은데 수리 과정에서

씁쓸한 모습들, 상도의에 어긋나는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되네요.



시디피(샨링 S100)가 시디 몇 장을 인식 못하는 증상이 있어서

이곳 와싸다 게시판에 문의를 했고 몇몇 분들의 조언으로



와싸다 오디오장터에서 픽업을 파는 김진수라는 분한테 픽업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1년 전 쯤이었고 "신품, 정품이 확실하냐"고 물으니

"신품이고 정품 맞다"고 해서 구입했네요.



픽업 구입 후 바로 부천 한국음향에 시디피를 들고 갔더니 기사분

이 테스트를 하고 "픽업에 문제 없으니 더 사용하다가 이상 증세

가 빈번하게 나타나면 오라"고 하더군요. 한국음향 기사분이 정직

하고 성실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김진수씨한테 구입한 픽업은 밀봉된 상태 그대로 소장만

하고 있었고, 시디피가 인식 못하는 시디는 계속 인식을 못해서

픽업을 교체하자 싶었습니다.



엊그제(3월 15일) 한국음향에 다시 전화를 드렸더니 기사님이

"시디피를 며칠 맡겨 놓고 테스트를 해야 한다"고 하셔서 "며칠

씩 맡겨놓는 건 어렵다"고 답변드리고



부천 마이다스 오디오에 전화했더니 기사님이 "갖고 있는 픽업은

어디서 구입한 거냐?"고 묻길래 "와싸다장터에서 픽업만 파는 분

한테 구입했다"고 하니까 "불량 픽업일 확률이 높다. 90%는 불량

이라고 보면 된다"고 하면서 픽업 교체 비용을 좀 높게 부르더라

고요.



그래서 또 부천 카스 오디오에 전화를 했더니 픽업 교체는 1시간

이면 되고 5만 원에 해주겠다고 해서 어제(3월 16일) 제가 김진수

씨한테 구입한 밀봉된 픽업과 시디피를 들고 카스 오디오에 찾아

갔습니다.



카스 오디오 기사님이 밀봉된 픽업에 적힌 판매자 이름을 보더니



"김진수씨한테 여러 번 픽업을 구입해서 잘 아는 사람이다. 불량 픽

업을 구입한 적이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 "픽업 하나를 교체할 때

똑같은 픽업 3개를 구입해서 불량 픽업일 때를 대비한다"는 말도

했습니다.



불안한 생각이 들긴 했지만 픽업 교체를 하게 됐고



카스 오디오 기사가 하는 말이 기존 픽업 수명에는 문제가 없고

수평이 돼야 하는 픽업 부품이 약간 기울어져서 몇몇 시디를 인식

못했던 거라면서 새 픽업(김진수씨 판매품)으로 교체했으니 정상적

으로 작동한다고 했습니다. 저도 옆에서 픽업 교체 후 시디 인식이

정상적으로 되는 걸 확인했고 시디피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와서 시디피를 연결하고 다시 테스트를 하니까 시디 인식을

또 못하는 겁니다. 픽업 교체 전에 정상적으로 인식했던 시디들도

인식을 했다 못했다 해서 큰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카스 오디오

기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증상을 설명하니까 카스 오디오 기사가 "접촉 불량이 생겼다"고

하길래 "픽업 교체 전에는 접촉 불량이 없었다. 작업 중에 접촉 불량

이 된 건데 접촉 불량 수리는 무료로 해 주시는 거냐?"고 물으니까



"무료로는 못 해주고 공임을 싸게 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수리비가 들어도 좋으니 깔끔하게만 수리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서울에서 시디피를 들고 부천 카스 오디오로 갔습니다.



기사가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하더니 "접촉 불량이 아니고 픽업 불량"

이라고 하는 말을 듣고 허망했습니다.



픽업 불량이면 픽업 교체하고 상태가 정상인지 왜 그 때는 확인을

못했을까 싶기도 하고 접촉 불량이라고 진단을 잘못 내려서 손님

을 헛걸음 하게 해 놓고 사과 한 마디 없이 기사인 자기가 손해를

봤다는 말만 되풀이 할까 싶었습니다.



새 픽업을 구해서 교체를 하려면 추가 공임을 또 내라고 합니다. 기사

입장에서는 추가 공임을 받는 게 맞겠지요.



상황이 이렇게 되고 나서 불량 픽업 판매자인 김진수씨한테 상황을

설명하고 "추가 공임은 불량 픽업 판매한 분이 물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더니 딱 거절하네요.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이 김진수씨가 불량 픽업을 판매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최소한의 상도의는 있어야지요.



제가 시디피 픽업을 교체하면서 불량 픽업 판매자와 수리 기사

행태에서 씁쓸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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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800 2018-03-17 12:46:47
답글

그 오디오 기사의 말이 사실이라면 저 픽업들을 판매하는 사람도 자신의 픽업들에 하자가 있다는 걸 알텐데

그걸 그대로 판다는 것이 참, 거시기 하네요.

그분 폰번호도 있던데 연락은 해 보셨나요?

박지순 2018-03-17 13:28:20
답글

제가 부천 카스 오디오에서 픽업 불량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기사하고 불량 픽업 해결에 대해 얘기를 했습니다.

기사 하는 말은 다른 픽업을 다시 장착하는 추가 공임은 받아야 한다

고 하면서 "김진수씨가 불량 픽업을 팔아서 생긴 문제니까 추가

공임을 김진수씨가 내는 게 맞는데 판매자와 구입자 두 분이서

잘 해결하시라"고 하네요.

제가 바로 김진수씨한테 새 픽업 교환과 추가 공임 부담을 요청

했더니 추가 공임도 부담할 수 없고 불량 픽업 환불이나 교환도

안 해준다고 하네요.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입니다.

김진수씨는 처음에는 추가 공임은 부담 못 하고 환불이나 교환은 해줄까 생각했는데

제가 김진수씨 행태에 항의하는 뜻으로 판매글에 댓글을 달았다고 환불이나 교환도

안 해준다고 합니다.

이런 분이 어떻게 장터에서 계속 물건을 팔 수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박지순 2018-03-17 13:36:50
답글



한 번 장착된 불량 픽업 떼 내고 다른 픽업 다시 끼우려면

금전적 손해도 크지만 시간적, 정신적 손해가 작지 않습니다.

불량 픽업 판매한 사람이 저렇게 당당하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불량 픽업 여부를 제 때 확인 못하고 접촉 불량이라고 잘못 진단하고도

자기가 손해 봤다는 카스 오디오 기사도 왜 사업을 저렇게 할까 싶습니다.

받기로 한 돈 받았으면서 무슨 손해를 봤다는 건지요.

정진준 2018-03-17 16:46:34
답글

저도 몇년전 김진수씨 에게서 픽업 구입하여 강서전자에서 교체진행중 픽업이 맞지않아서 부랴부랴
픽업 판매가게로 찿아가니 DW뿌려서 좀 움직이길레 가져와서 장착 했는데 집에와서 한루 이틀은 인식이
되는것 같다가 그뒤로는 못듣고 다른것 구입했습니다 시디 수리해야 되는데 좋은 수리점 추천좀 해주세요
참고로 지역은 인천인데 부천.인천 옥련동 중 수리 해보신분들 소개 부탁 드립니다.

남기정 2018-03-18 17:12:22

    부천상동 마이다스전자가 잘 고치는거 같습니다.
작년 오래된 시디피에 문제있어 당연 픽업문제려니해서 알리에서 호환 픽업사서 방문-'이런데다 맏겨도 되나?' 싶게 싸구려 앰프 시디피들 산더미로 쌓여있고 정리도 않되 있어서...-했더니 중국에서 산건 무조건 불량이라고 쳐다보지도 않고 픽업재고 찾아보길래 됐다하고 근처 나름 유명한 친절하고 깨끗한 곳에다 픽업 맏기고 수리를 의뢰했는데 몇일후 픽업문제는 아니고 회로문제인데 수리는 불가능 하다해서 점검비라도 드리려했더니 못고쳐 미안하다고 그냥 가져가라해서 오는길에 믿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에 마이다스전자 다시가서 수리전 수리비 알려달라하고 맏기고 며칠후 역시 픽업문제는 아니고 회로문제인데 비용이 xx다 해서 좀 비싼감은 있지만 버리느니 고쳐쓰자해서 수리후 현재까지 쌩쌩 잘 쓰고 있습니다.
좀 점포가 어지럽고 친절산 맛은 없고 비싼감은 있지만 실력은 인정.

박지순 2018-03-17 17:00:13
답글

불량 픽업을 정품이라고 팔아서 픽업 값의 몇 배 손해를 입히고도

배상 못 하겠다고 하는 것은 그동안 피해자들이 항의와 배상 요구

를 안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럴수록 판매자는 배짱이 생기는 것이고요.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내야 다른 분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duk9056@hanmail.net 2018-03-17 18:08:30
답글

제가알고있는거랑 약간 다르네요

김진수씨는 정품픽업을 파는사람이 아니고 대부분 중국산복각픽업을 판매합니다.
정품이라고 속여서 팔았다면 문제가 심각한거고요

중국산복각인지 아셨다면 그건 중국산의 초기불량 확률이 워낙많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진짜 좋은방법은 좀비싸더라도 정품픽업을 비싸게라도 구해서 AS센터에서 교체해야 믿을수있습니다.

이전에 타회사제품인데 김진수씨 픽업을 가지고 인켈대리점에서 교체했는데 인식이 전혀안됐는데 인켈기술자 말로는 픽업이 불량이라고 하더라구요(수리비는 안받더군요)

그걸 그대로 세운상가 황기사님께 가져갔더니 픽업불량이라던걸 정상으로 만들어주시더라구요
중국산 픽업은 말그대로 복불복이에요

황찬 2018-03-17 20:34:32
답글

Cd에 문제가 있었던거 같은데요 제cdp도 오래된 것이 있는데요 유리로 된 픽입요
기스 있거나 뭐 요즘 나온 Cd 중에 인식 못하는거두 있습니다
인식 못하면 데논 저가 Cdp 재생해봅니다
Cd도 자연사망하는 놈들도 있습니다

박지순 2018-03-17 21:46:30
답글

이흥덕님 말씀처럼 김진수씨가 저에게 "정품이 맞다"면서 픽업을 팔았습니다.

만일 김진수씨가 "정품이 아닌 중국산"이라고 말했다면 집에서 음악감상용

으로 개인이 쓰는 시디피에 중국산 픽업을 쓰는 사람은 없겠지요.

제가 확실히 기억하는 것이 김진수씨에게 "정품 픽업이 맞느냐?"고 물었을 때

"정품 맞다"라고 답을 했고 제가 "가격 조정을 해 줄 수 있느냐?"고 물으니까

"가격 조정을 못 해준다"고 거절했던 겁니다. 저는 정품이 맞고 품질에 자신이

있으니까 가격 조정을 안 해주나 보다 생각했는데요. 정품 아닌 물건을 팔면서 더 큰

소리를 쳤던 것 같습니다.

박지순 2018-03-17 21:48:15
답글

저도 인식이 안 되는 CD가 CD 제조상에 문제가 있는 제품일 수도 있겠다

생각은 했습니다. 그런데 픽업 교체 전에 인식이 안 되던 CD를 제 차에서

카오디오로 재생시키면 정상 재생이 됩니다. CD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재철 2018-03-19 14:47:06
답글

그간의 정리해 놓으신 상황을 읽어보니, 우선은 님과 수리기사와의 수리과정에도 뭔가 문제는 있어 보입니다. 수리후 며칠 시험을 할수 있도록 기기를 맡겨놓으실수 없었으면, 수리가실때 인식이 잘 인되던 CD들을 여러장 가지고가서 잘 작동하는지 여러번 차분히 확인을 하고 오셨어야 할 텐데, 우선, 수리후 첫 시험과정에 소홀했던 점이 아쉬워 보입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보니 다시 불량이어서 수리기사에게 전화했을때, 접촉불량인것 같다고 하면서도 수리비는 다시 내야한다고 한 수리기사의 말씀도 상식적으로 잘 납득이 가지않고요, 수리당시에, 원래 픽업부품이 불량이아니고 각도가 틀어져서 음반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했으면, 차라리, 원래 오리지날 픽업으로 각도를 잘 맞춰서 다시 장착해달라하고, 불량픽업은 판매자께 환불정도로 말씀하셨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3자가 보기에 모두들 조금씩 대응하시는데 원활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어 보이니, 너무 한쪽에만 몰아세워서 감정대응하는것은 좋은 해결방법이 아닌듯 보이니, 조금씩 양보하셔서 잘 마무리되기 바랍니다.

박지순 2018-03-20 09:41:57
답글

이재철님 댓글을 읽으니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저도 부천 카스오디오 기사가 "접촉불량이고 수리비를 또 내야한다"는
말이 이해가 안 돼 "무료로 해 주셔야 하지 않는지?" 물었습니다.

카스오디오 기사 하는 말이 "접촉불량은 언제 나타나도 나타나는 증상
이어서 언제든 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수리비를 내야 한다", "접촉불
량 증상이 잠복해 있다가 픽업 교체하는 타이밍에 나타난 것이어서 수
리비를 내야 한다"고 억지 논리를 내세우더라고요.

저는 그 상황에서 수리비보다는 시디피를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시
급했기 때문에 수리비를 내더라도 접촉불량을 수리하기 위해 다시 카스
오디오에 갔던 것입니다.

이재철님 말씀대로 저 역시 카스오디오 기사가 픽업 불량을 좀더 꼼꼼히
테스트 해서 일찍 발견을 했거나 기존 픽업을 바로 잡는 방법은 없었을
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픽업 교체를 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어서 경험이 없다보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저는 카스오디오 기사 사업 방식이 이해가 안 되고 사과 한 마디 안 하는
것이 불쾌해서 "수리를 이런 식으로 하면 카스오디오에 다시 물건을 맡길
사람이 있겠습니까?"라고 항의했더니 "그럼 다른 수리점으로 가세요"라고
하더군요. 더 얘기 안 했습니다.

불량 픽업 판매에 대한 배상 요구 범위는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불량 픽업이 장착이 되고 정상 픽업을 장착하려면 필수적으로 불량 픽업
을 분리해 내야 하는데 공임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음식점에서 상한 음식을 팔아서 손님이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음식점 주인이 음식값만 물어주겠다고 해서는 안 되겠지요. 기본적인 치료비
는 당연히 배상을 해야 합니다.

저는 불량 픽업 장착으로 인해 발생하는 필수적인 비용은 판매자가 물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양보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불량 픽업값만 물어주면 된다면 불량 픽업 판매행위는 절대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불량 픽업 판매행위가 횡행하고 있고요.

이재철 2018-03-20 23:35:38

    제 3자가 자꾸 이러쿵 저러쿵 하는것 같긴 합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집에 가자마자 불량증상 나온것을 접촉불량이라고 치부해 버리고, 다시 수리비를 받겠다는 수리기사의 납득이 가지 않는 대응을 비추어보면, 과연 무엇이 진실인지 쉽게 판단이 가지 않습니다.
님께서 계속 이런 논리로 판매자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전가하시려면, 우선, 픽업이 진짜 불량제품을 판매한것이었는지가 판명되어야 할 듯 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그렇게 판단할 만한 근거가 아무것도 없어 보입니다. 수리기사가 단순히 불량으로 판정했다고해서, 진짜로 픽업이 처음부터 불량제품이었다고 판단하기에 모든 정황상 "신뢰"가 가지 않기때문에, 이 판단과정에 분명 문제가 있어 보이고, 이로 인해서 판매자께서도 억울해 하고 계신것 같고, 두분간에 타협점을 못찾고 계신것 같습니다.

이건을 가지고 계속 문제를 제기하시려면, 논리적으로, 판매하신 픽업이 진짜 처음부터 불량품을 판매한것인지가 먼저 명확히 규명되어야 하니, 명망있는 수리업체 몇군데 다니시면서 확인하는 수고가 필요치 않나 싶습니다. 물론, 그렇게까지 하시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긴하겠습니다만.. 이게 뭐라고 굳이..

나름, 이 건으로 오랜 기간동안 문제제기는 충분히 하신것 같으니, 적절한 선에서 잘 타협하시기 바랍니다.
막 판매자만 다그쳐서 해결될 문제는 아닌듯 싶습니다. 솔직히 저는 두분보다 다른 사람이 더 ... 그렇네요.

박지순 2018-03-21 02:45:22
답글

이재철님은 픽업 전문가인가요?

픽업이 불량이라는 건 김진수씨도 인정한 사실입니다.

수리기사가 처음에 발견을 못하긴 했지만 늦게라도 반복적

으로 테스트를 해서 픽업 불량이라고 판명을 했고 판매자인

김진수씨도 불량 사실을 인정했는데 이재철님은 어떤 판단에서

픽업 불량이 정황상 신뢰가 안 간다고 하시는지요?

마치 픽업이 처음에는 정상이었는데 그 후에 불량이 됐을 수 있으니 김진수씨에게는

책임을 물으면 안 된다는 뜻으로 얘기하시는 건가요? 밀봉돼 있는 픽업을 수리기사

가 개봉했는데 정상이던 물건이 불량이 될 수 있나요?

이재철님은 픽업 불량을 판단할 수 있는 전문지식이 있는 분인지 묻고

싶습니다. 전문지식이 있다고 해도 문제의 픽업을 확인하고 테스트도 안 해본

분이 말을 쉽게 하시네요. 은근히 불량 픽업 판매자를 두둔하고 있네요.

피해를 입은 구매자가 명망 있는 수리업체 몇 군데를 다니면서

픽업 불량을 입증하라는 요구가 상식적으로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피해자가 명망 있는 수리업체 몇 군데를 다니면서 픽업 불량을 입증하는 금전적,

시간적, 정신적 비용은 이재철님이 대주실 수 있습니까?

김진수씨가 모든 책임을 회피하고 있고 똑같은 물건을 계속

판매하는데 적절한 선에서 타협하라는 건 무슨 말인지요.

'막 판매자만 다그친다'고요? 김진수씨로부터 피해를 입은 다수의 회원들이

알려온 피해 내용을 원문 그대로 게시판에 공유했을 뿐입니다. 그래야 다른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는 걸 막을 수 있으니까요.

이재철님이 피해자가 아니라고 "이게 뭐라고 굳이"라고 말해서야 되겠습니까?

겨우 픽업 하나 가지고, 소액 피해 가지고 굳이 이렇게 하지 마라는 말은 추가 피해자

만 양산합니다.

저는 김진수씨로부터 피해 입은 다수의 사례들을 객관적으로 확인해 제시

했을 뿐입니다.

이재철님 같은 사고를 가진 분들이 있기 때문에 동일 피해자가

계속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문제제기를 하는 이유도 불량 픽업 구매로 인한 피해가 워낙 크고

또 다른 추가 피해자가 언제든 나올 수 있기 때문이지 판매자를 비난하기 위

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공개적으로 문제제기 하는 것에 대해 이재철님 같이 생각하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아셨으면 합니다.

불편해 하는 분도 있지만 응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재철님처럼 자신이 피해 안 당했다고 시비 거는 분이 있어도 제가 당한 피해를 또

다른 분들이 당하는 걸 막기 위해서는 김진수씨의 판매행위에 대해 문제제기를 이어

갈 것입니다.

김진수 2018-03-21 15:21:08

    한가지만 집고 넘어 가겠습니다.

픽업이 불량이라는걸 제가 인정한것이 아닙니다.

불량일수도 있으니 교환이나 환불해주겠다는 겁니다.

제가 불량이 아니라고 우기지 않은것도 해외에서 근무중이고 직접 확인할수 없는 상황에서

시간을 끌어봐야 판매자의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불량처리를 하겠다는 겁니다

판매하는 물건이 대기업의 제품이라 할지라도 불량은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량에 대하여 어떻게 처리하는 지가 중요한거죠.
아직까지 판매자로서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지순 2018-03-21 03:50:12
답글

이재철 이분 얘기하는 방향이 오디오 판매하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와싸다 오디오 판매장터 검색해 보니까 짐작대로 오디오 기기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분이 맞네요.

그래서 김진수씨와 같은 판매자 입장이 되신 것 같습니다.

혹시 이재철 동명이인이시면 저에게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박지순 2018-03-21 04:22:19
답글

이재철님, 김진수씨와 같은 판매자 입장이다 보니 피해를 당한

구매자 입장을 이해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재철님이 와싸다 오디오장터 판매자가 아닌 동명이인이라면 저에게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와싸다 오디오장터에 오디오 기기를 다량으로 판매하시는 것으로 보아

피해를 당한 구매자 입장을 이해하기는 어려운 분 같네요.

이재철님이 오디오 기기를 지속적으로 파는 분이라고 해서 같은 판매자 입장에서만

얘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재철 2018-03-21 11:50:57
답글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는군요.
저는 순수 개인회원이고요, 여기 싸이트에 동명이인이 계십니다. 아마 남겨진 전화번호로 확인이 될것입니다.
제 글의 전반적인 취지는 일방적으로 판매자를 두둔한게 아니라는걸 아실텐데, 그렇게 받아들이시는군요.
"이게 뭐라고 굳이" 의 표현이 왜 들어갔는지 문장을 잘 읽어보시면 아실텐데요, 님의 현재 처해있는 전반적인 상황을 그저 폄하한게 아니고, 제가 설명을 했듯이, 픽업이 처음부터 불량이있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이, 단지 수리기사의 말만 듣고는 정황상 신뢰가 가지 않으므로, 몇 군데 명망있는 수리업체들의 의견을 들어보는게 좋을듯한데, 굳이 왜 님께서 이런 고생까지 해가며 그런 행위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저 스스로에게 던진 의미없는 자조적인 세마디 단어일뿐이었는데, 이런 단순한 단어마저 달리 받아들이시는걸보니, 다분히 감정이 앞서 계신것 같습니다. 그런건 아니니 진정하십시요.

마지막 줄에도 제 생각을 남겼지만, 저는 이 건이 두분간의 (님과 판매자) 문제의 소지도 있을수 있었겠으나, 그 보다는 "다른사람 (?)" 의 요인으로 인하여 오히려 이렇게 심각하게 불거지게 된 건 아닌가하고 생각이 들어서, 자꾸 한쪽에만 촛점을 맞춰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시려다 보면 끝이 없는 분쟁으로 이어질수 밖에 없을것으로 보여서, 원래 싸움을 말리고, 흥정은 붙이는게 장터의 기본원칙이기도 해서, 적절한 선에서 잘 마무리되기 바란다는 제 생각을 남긴것 뿐입니다. 제 생각이 맞던 틀리던, 저는 제3자일 뿐이니 개의치 마시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박지순 2018-03-21 12:10:05
답글

동명이인 여부를 알려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번호로는 확인할 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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