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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3-17 09:59:11
추천수 1
조회수   1,670

제목

커피 맛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커피마다 맛이 제각각 다르죠.

눈 감고 마셔서 어떤 종류인지를 알아 맞추는 그런 

재주가 아니라...

커피는 온도와 진하기에 따라 맛이 다르구나 하는

깨달음을 느끼는 초보입니다.



늘 같은 맛의 커피만 마시면

우리 혀의 감각이 둔감해진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이따금 다른 종류의 커피도 마시고 싶은가 봅니다.

근데...

맛이란 쓴맛.단맛.신맛.고소한 맛.짠맛.이렇게 다섯가지 말고 없는 것같은데

이 다섯가지가  조합에 따라 각기 다른 오묘한 맛을 내다니..



그래서 온도와 진하기와 커피에 가미된 쓴맛.단맛.신맛.에 따라

그 맛의 차이가 나고 그 차이를 즐기는 것이 도락인가 봅니다.



그리고 또 우리의 감정을 이루는 구성도 보면

기쁨.희망.즐거움.슬픔.분노.억울함.두려움.원망.

이런 것들이 섞여서 기분을 만든다...이런건데..

자신 스스로 조절은 어렵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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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덕 2018-03-17 10:17:03
답글

어르신 제 친구가 을매전 바리스타 수료. 자격증 따서 자랑하길래
입맛 따르느라 세상 일찍 등지는 건 너 혼자 하라며 축하해 줬습니다.

광고에 홀려 세월이 가면 기호가 되어 인생을 좀 먹게 하는 거...

커피! 당신의 건강을 좀 먹습니다.!

조용범 2018-03-17 11:54:28

    헉. 그럼 제가 잘못 알고있는거네요.
전 양키들이 와인과 커피를 마셔서 건강한 줄 알고있었는데요.

염일진 2018-03-17 10:25:02
답글

유일한 단점이 맘에 걸리네요.
요즘 미투..조심합쇼~

orion800 2018-03-17 10:37:11
답글

ㄴ 이쯤되면 인증자료가 하나쯤 올라 올 타이밍이 된듯 한데요. ㅡㅡ;;

광덕님도 하나 까주이소.

난 마이 깟다 아입니까, ^^

안성근 2018-03-17 10:40:51
답글

그리고 마지막 더러운 맛이 있습니다. 일명 꾸정물 맛이라고도 하죠. ^^

염일진 2018-03-17 10:45:56

    헉..
꽈당~♥

장순영 2018-03-17 10:58:00
답글

저는 일편단심....예가체프...*^^*

가끔 케냐도...

제 아이콘처럼...아프리카쪽이 저랑 좀 맞지 않나..이래 생각합니다..;;;

김승수 2018-03-17 11:31:24
답글

종3 , 종묘공원 커피언냐가 맹글어주는 500원짜리 커피가 젤 맛이 좋습니다

쓰고 , 아리하고 , 달작지근하고 , 구수하면서 인생의 짠맛까지 뒤섞인 맛이ㅡㅡ;;

염일진 2018-03-17 11:38:45

    빙고~

황준승 2018-03-17 11:38:27
답글

제가 콩볶는사람들 에서 구입한 커피를 갈아서 내려 마시는데,
저랑 똑같은 커피를 2만원짜리 커피메이커에서 자동으로 내리는 친구 사무실 커피가 더 맛납니다.
그런 커피메이커는 끓는 물을 계속 한가운데로만 떨어뜨려 내리는데....
아무리 따라 해보려 해도 그 맛이 나지 않아요.

제가 모모스커피 가서 마신 커피가 아주 맛나서 똑같은 원두를 구입해 와서
집에서 갈아서 마셔봤는데, 가게에서 마신 그 커피 맛이 절대로 나지 않아요.

원인이 뭘까요?
제 손이 모자란건지, 제 머리속 프로세스가 모자란건지, 장소에 따른 심리적 영향인지...

근데 아내는 아침마다 얼른 커피 내려달라고 늦잠도 못자게 합니다.

김승수 2018-03-17 11:43:43

    커피내리실때 소금 몇 알만 넣어 보시고 , 좋은물과 , 꿇이는 물의 온도도 커피맛을 좌우합니다^^;;

황준승 2018-03-17 12:18:21

    소금을 넣어봐야겠습니다. 왕소금, 정제소금, 맛소금 각각 넣어볼께요.

물은 직수 정수기 물 쓰고 있고요,
드립포트에 따라서 내리면 내리는 중에 금세 80도 정도까지 내려가길래
요즘은 아예 무선주전자 째 가늘게 드립 합니다. 중간에 살짝 한번 더 데워서 다시 내리고요.
모모스 커피 가게에서 드립 하는걸 보니
드립포트로 세번 정도 드립 하는 동안 쉴 때마다 워머 위에 올려 놓더군요.

이종철 2018-03-17 12:17:10
답글

앞에 묘령의 여인이 앉아있으면, 자판기 커피도 고양이 똥커피 맛남다...@&&

백경훈 2018-03-17 12:19:57
답글

보리밭에서 코피 시키신분?

이종철 2018-03-17 12:31:17

    뻔디 넝감님이 시켰나...@&&

황준승 2018-03-17 13:20:01

    보리밭에서 코피 터지신분?

보리밭에 묘령의 여인이 덥다고 나시티 입고 있으면, 커피가 어디로 넘어가는지 맛도 모를 것 같아요.

김덕수 2018-03-17 13:21:13
답글

저는 직접타서마시는데 비율이 커피1 : 설탕2인데 어떤날은맛있고 어떤날은맛이없더군요
배합과물의온도에따라 맛이다르다는것을 근래에알았습니다

황준승 2018-03-17 13:25:44

    맞아요. 뜨거운 것 보다는 따끈하거나 미지근 할 때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커피 가게에서는 맛나게 내어주려고 따끈하게 해주면
커피가 뜨겁지 않다고 투덜대며 신선하지 않은 식은 커피를 준다면서
다시 해달라는 손님이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맛 포기하고 뜨겁게 해서 주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 원액에 커피 1 티스푼 넣고 마셔보세요. 달고 꼬소하고 맛납니다.

조용범 2018-03-17 16:14:44
답글

저는 일단 끓는 뜨거운물맛을 보여준뒤 식혀서 먹는데 뜨건물맛본 커피가 더맛있는거 같습니다.

박병주 2018-03-18 11:52:24
답글

다방은 추억을싣고~
그 많던 언냐들은 어디로 갔을까유?
ㅠ ㅠ

손은효 2018-03-18 13:36:03

    여기 시골로 다 모였습니다.
아직까진 오봉들고 다니는(차타고)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가끔 여름과 겨울 방학시즌되면 아주 아슬아슬(미성년자 아닐까싶은) 젊은 처자들도 많이 모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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