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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3-13 08:16:03
추천수 11
조회수   2,025

제목

자유게시판

글쓴이

조영권 [가입일자 : 2008-12-19]
내용
요즘들어 와싸다 자유게시판이 너무 정치적으로 가고있습니다.

현 대한민국에 살면서 정치를 나 몰라라 할 수는 없겠으나 도가 너무 지나치네요.

와싸다 자유게시판이면 와싸다 사이트의 취지에 부합하는 정도의 자유기고 정도면 좋겠습니다.

저의 정치적 견해를 떠나 너무 정치적이다보니 싸이트 방문이 꺼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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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800 2018-03-13 08:32:49
답글

와싸다 자게가 정치적이지 않았던 때가 있었나요?

원래 이랬습니다.

그리고 쭉 훑어보시면 소소한 일상 얘기들도 마이 올라옵니다.

참여하셔서 한쪽으로 안 쏠리겠끔 행동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김흥식 2018-03-13 08:39:26
답글

조영권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강민구 2018-03-13 08:47:51
답글

그리고 지금 미투운동과 남북대화 빼고 우리나라의 핵심이슈는 뭔가여?

솔직히 정치문제를 논하지 말라고 주기적으로 게시판에 올라옵니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은

이 두 정치문제와 결부되지 않은 한국인은 누구인가요?


올라갈 때 보이지 않은 것이 내려올 때 보이던 그 꽃에 관련되지 않은 정치 문제는 뭔지?

이런 공개된 장소에서 아주 개인적인 문제를 적어내는 것이 정말로 타인에게 또는 자신에게 대한 예의인지?

소시민적 삶만이 게시판을 점령해야하는지? 소시민만이 입을 열 자격이 있는지?

소시민적 성찰만이 진정한 꽃인지

대한민국은 소시민에 의한, 소시민을 위한 사회인지?


제가 좀 예민하게 반응하는가요? 물론 정치문제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소시민적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데

우리의 환부가 서서히 들어나고 있어요 그것을 공론화는 필요하고 그것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를 통해서

치료를 나서는 것이 소시민들을 위한 보다 좋은 사회를 구성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어짜피 이제 광장에서는 큰 논의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광장의 시대는 지나갔다는 것이고 이렇게

인터넷을 이용한 광장에서 개인들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알려주고 부딪치는 것이 결코 지겨운 것으로 치부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적습니다.

Koran230@paran.com 2018-03-13 08:52:13
답글

전에는 시사게시판인가? 하는게 있어서 정치관련글은 그쪽 게시판에서 다했었는데 시사게시판이 없어졌는지 어느날부터 자게에 정치글이 올라오더라고요.

orion800 2018-03-13 09:16:15

    아직 있습니다.

다만 댓글이 마이 안 달리니 거긴 좀 꺼려하는 것 같네요. ㅡㅡ;;

김인구 2018-03-13 09:20:25
답글

강민구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우리 삶에서 정치적인 부분이 아닌 것이 어디 있나요?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이 정치적인 이슈와 정치인들에게 끊임 없이 관심을 가지고 견제를 해야만,
과거의 부끄러웠던 대통령들과 정치군인들이 앞으로 더 이상 나타나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조용범 2018-03-13 09:34:58
답글

정치에 관심을 끈는순간 내가 제일혐오하는 인간에게 철저히 이용당합니다. 항상 정치하는 인간들을 우리가 감시하고 보고있어야 제대로할까 말까인데 그냥 놔두면 안돼죠. 계속관심가지고 봐야합니다.

송형진 2018-03-13 10:09:48
답글

조영권님 글쓰신 의도가 무엇인지 잘 알겠음에도 불구하고 댓글들이 거세네요... 정치가 안중요하다고 말씀하신건 당연히 전혀 아니실 겁니다. 다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공간은 외부에도 널려있고 이곳 와싸다는 원래 성향을 띠고 있는 곳은 아니었는데, 언젠가 부터 몇몇 목적성이 보이는 혹은 색깔이 있는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곳이 된건 사실이죠.
그래서 오디오 고수분들이 토론도 하고 신기한 이야기도 들려주고 생활의 정보도 얻고 사사로운 이야기도 하던 공간이 서서히 사라져 가는 건 맞다고 봅니다.
하게와 자게만 비교해 봐도 글쓰시는 분 활동하시는 분이 완전히 다르죠. 와싸다에 와서 기대하는 것이 뭘까 생각해 봅니다.
바쁜 일상에 음악듣는 취미 가진 사람들이 정보도 얻고 모르는것 물어도 보고 그러다가 시사 이야기도 하고 정치 이야기도 하는 것이어야 하는데, 자게는 들어오면 무슨 정당 게시판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그것이 주류인것과 그것이 전부인것은 다를 수 있을 것이구요, 주류가 아니어서 중요하지 않다거나 등한히 하는 것도 아마 아닐 겁니다.
와싸다 자게는 이미 많은 분들이 떠나셔서 돌이킬 수 없는 길로 가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마치 정치와도 같이 이 공간을 공유하는 이들이 계속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그냥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염일진 2018-03-13 10:14:09
답글

정치에 적극적인 사람도 있지만
소극적인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그 표현이 강하지 않을 뿐이지만...
다양함을 받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정치도 중요하고봄바람.
아침 이슬도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상당수 있다는 걸 인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업수이 여기지 마시고요.~

정진원 2018-03-13 21:36:19

    염일진님 말씀 공감합니다

정치에 관심이 없이 어찌 세상이 옳바르기를 바랄까요
정치에의 관심과 실행은 곧 개인의 행복의 기본이라 봅니다

orion800 2018-03-13 10:42:21
답글

기존의 적지않는 회원들이 떠난 걸 자게의 정치판화로 떠넘기면 안되죠.

지난 이명박근혜 때의 와싸다 분위기가 지금 보다 더 파이팅 넘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처럼 게시판이 썰렁해진 건 다들 알다시피 여러 복합적인 문제들이 겹쳐지면서 그리된 거 아입니까?

그리고 와싸다에 애정이 많으시다면 떠난 분들 그리워하는 것보다 직접 그자리를 메워 주실 수도 있는 문제죠.

여기 열심히 글 올리는 분들(정치적이든 아니든)다 바쁜 사람들입니다.

물론 돈 벌면서 글 올리는 불손한 목적의 님도 계시지만서도 ㅡㅡ;;





염일진 2018-03-13 10:45:26

    봉희님 말씀 동감입니다.
떠난 사람 그립지만
남은 사람 활동을 좀 활발하게 하시면
되겠죠.~

orion800 2018-03-13 10:47:54
답글

ㄴ 바로 맞는 말씀입니다.

노통의 빈자리를 문통이 메꾸고 있듯이 우리도 그리하면 되죠.ㅡㅡ;;

김지태 2018-03-13 11:36:20
답글

마...요즘이 미래의 국가운명을 정할 만큼 중요한 시기라 그렇다...이래 이해하고 있슴다.

그래도 음악관련 글이 올라오면 불나방 달겨들듯 댓글이 달리곤 하잖슴까?

김주영 2018-03-13 12:24:01
답글

저는 이런식의 게시글을 싫어합니다.

자기 입맛에 안맞는것을 도가 지나친 것이라고 하며,
굳이 다른회원분들 끌어들이는 자의적 해석이 비겁해 보여서 싫고,

다 감안하고 이해하면서 각자의 이야기를 올리는곳에
자기 입맛에 맞는 게시글만 올려달라는 앙탈 같아서 많이 싫어요.

송형진 2018-03-13 12:43:25

    이런식의 게시글을 싫어하시는 것 처럼 작성자분도 다른 형식의 게시글이 싫다고 쓰신것 아닌가요? 그걸 앙탈이라 표현하는 건 좀 너무 배타적인것 아닐런지요? 우리가 절이니 싫으면 댁들이 떠나라... 이런 뜻인가요? 이 글에 추천을 해주신 분들도 꽤 있는데, 말씀하신것 처럼 다 감안하고 이해하면서 각자의 이야기를 올리는 곳이라면 당연히 이런 이야기도 쓸수 있는 것 아닌가 싶네요.

김주영 2018-03-13 13:36:55

    이런글을 써달라 저런글은 쓰지 말라는 게시물의 내용이 싫은겁니다.
거기에 자기생각을 다른회원분들 생각인것처럼 쓰는것이 싫은겁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왜 마음에 들지 않는지 이야기 하면 되는거지,
이런 저런것들을 미루어 짐작하지 않아도 되고 생각을 표현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저는 저의생각을 표현 했습니다.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정태원 2018-03-13 22:24:38

    절이니 싫으면 댁들이 떠나라... 는
정치글 싫어?하는 쪽도 마찬가지임돠
도긴개긴이라고나 할까요

정태원 2018-03-13 22:09:26
답글

십수 년 전이나 지금이나 참 꾸준히 등장하는 주제네요
무슨 스테디셀러도 아니고 말입니다
2008년 가입이신데 막 가입하셨을 그떈 괴로워서 어떻게 견디셨는지?
2008년~2012년? 이 정도 때 정치글에 비하면 지금 정치글은 조족지혈 수준도 안 됩니다
정치에 관심이 있거나 많다면 절대 쓰지 않을 글인데
정치에 관심이 없는 건 자랑이 아닙니다
제가 이런 주제를 싫어하는 이유는 대부분 이런 분들이(글쓴이가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다는 아니지만 중도니 뭐니 하면서 대부분 새누리를 많이 찍더군요
뭐 일기 쓰는 사람은 이런 글이 반갑겠지만

조영권 2018-03-15 08:33:53
답글

저도 그렇지만 우리나라사람들은 토론에 약한것 같습니다. 토론에서의 기본은 상대의 견해/의견에대한 존중인데 와싸다 자유게시판에는 존중보다는 폄하와 질책 무지로 몰아부치며 내 생각이 옳다고 강한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죠. 물론 그분들의 성향이 어떤지는 차치하고서라도요. 저는 제 아이들을 키울때 토론의 중요성을 많이 얘기했고 실제 크고작은 많은 토론을 했죠, 아이들이 아무리 하찮은 얘기를 해도 진지하게 나의 의견을 얘기했고 토론중 억울함과 이견에 아이들이 울려고하면 저는 이렇게 얘기하죠 "토론중 화를 내거나 우는등 감정을 표현하건 네가 졌다는 의미다, 다른 접근방법을 찾아내고 내 견해에 반하는 너의 견해를 찾아라" 라고 얘기 합니다.
위에 여러 댓글중에 본인만이 옳다는 분도 종종 보이네요. 원뿔모양은 정면에서보면 삼각형이고 밑에서보면 원형이며 위에서보면 원에 중심점이 찍혀 있죠. 모든분이 3차원적으로 원뿔임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염일진 2018-03-15 10:04:34
답글

속담에 있습니다.
장님 코끼리 만지기..
그러니 자신의 주장은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항상잊지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상대방 의견에 그리 심하게 반박하지 않게 되죠.
계속 우기고 상대를 비난하고 약점을 꺼집어 내어서
토론의 주제와 상관없는 걸로
공격하는 것은
단지 자기자신의 무지와 야만성만 드러내는 겁니다.
장님 코끼리 만지기란 속담의 교훈은..자신의
주장이 일부분은 맞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틀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일깨웁니다.

orion800 2018-03-15 10:37:38
답글

여기서 지성의 수준을 떠나 상식에 기초로 한 토론을 거부하는 사람 있나요?

일베 무리들 수준으로 달라드는데 어케 토론이 되겠습니까요.

보수도 보수 다워야 뭐 토론을 하든가 말든가 하지요. ㅡㅡ;;

보수의 정당한 입지를 세우려거든 여기서 짜가 보수부터 정리하는 게 순서 같습니다.



이강수 2018-03-15 11:29:55
답글

"정치에 참여하지 않는 가장 큰 벌은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 당하는 것이다"

-플라톤-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이나라는 웬갖 부패 범죄집단이 사리사욕을 채우는 용도로 전락당합니다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 개인은 이나라의 자유와 주인으로서 역할은 !

정치를 감시하고 올바른 선택을 반드시 해야할때 자격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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