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서 생각 해봅시다
2010년인가 소셜 네트워크, 킹스 스피치가 있었는데
올해하고 작년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중에서 소셜 네트워크의 현란하고 천재적인 연출력에 비견될 작품이 하나라도 있었나요?
어럼도 없죠. 즉,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수준은 역대 최악이었다는거죠
쉐이프 오브 워터는 충분히 볼만한 수작이지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이 되기는 부족합니다
더구나 퍼시픽림같은 그저 그런 영화 만드는 사람이 감독상, 작품상을 받다니
데이빗 핀쳐 같은 분은 도대체 누가 위로를 해 줘야 할까요? 데이빗 핀쳐 앞에서는 어림도 없는 수준의 감독들이 말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라라랜드도 진짜 별로였고, 엠마 스톤의 여우주연상 수상은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